국민의힘은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부시장과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의 경선으로 경기 하남시을 최종 후보를 선발한다.
더불어민주연합이 지도부 구성을 완료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추천 준비에 돌입했다.
여야의 4·10 총선 후보 공천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빅매치’가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선 성남이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조용한 공천’이라고 자평했던 국민의힘 공천이 삐걱대고 있다. 국힘 서울 강남구병 유경준 의원이 공천 배제에 반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예비후보 3명이 국회 앞에서 삭발하고 하남 갑·을 양 지역의 전략공천을 규탄했다.
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을 예비후보가 3월6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성중 국회의원 전략공천에 대해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라며 공정한 경선기회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이 경기 화성시을에 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연구원을 전략공천했다. 화성시을이 이준석 개혁신당 당 대표와 삼성·현대 기업인들의 전쟁터가 되면서 제22대 총선에서 핫한 지역구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제16차 공천 심사 결과 경기 포천시가평군은 5인 경선을 실시한다.
여·야를 막론하고 공천 파열음이 나고 있다. 국민의힘이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고양시갑에 전략추천하자 예비후보가 반발하는가 하면 민주당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여성특구 지정이 사천 비판을 받았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은 영입인재 류삼영 전 총경을 서울 동작구을 국민의힘 후보인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맞서 전략공천했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3월 1일 열린 심야 회의에서 서울 동작구을을 비롯한 4개 지역 전략공천 후보자와 1개 지역의 경선을 의결했다.구체적으로 △전략공천‥서울 동작구을 류삼영 전 총경, 인천 서구갑 김교흥 국회의원(이하 의원), 인천 서구을 이용우 변호사, 부산 북구을 정명희 전 북구청장,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 전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이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전략 경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3차 경선 결과 서울 마포갑 조정훈 국희의원과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심재철 전 국회 부의장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 16개 지역구의 제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서울 은평구갑 홍인정 전 당협위원장(남기정 전 은평구청장·오진영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과 3인 경선), 마포갑 조정훈 국회의원(이하 의원, 신지호 전 국회의원과 경선)이 본선행을 확정했다.△경기 안양시동안구을 심재철 전 국회 부의장(윤기찬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
민주당은 경기도 하남시갑에 추미애 전 장관을 전략 공천했다. 운동권 대모 인재근 의원의 불출마 권유에 이어 지역 재배치설이 돌던 이인영 의원은 그의 지역구로 단수공천됐다.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위원장과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3월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연이어 전략공천 후보자와 단수공천, 경선 지역구 등을 발표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가 안민석 의원을 공천 배제했다. 해당 지역구에는 영입인재 25호 차지호 교수가 전략 공천됐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인천 계양구갑에 최원식 전 국회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국힘은 최 전 의원이 계양구을에 당선된 바 있어 원희룡 전 장관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민주당 총선이 위태로워지고 있다. 28일 하루 만에 설훈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서울 중·성동갑 공천 배제한 결정을 재고해달라 요청했을 뿐만 아니라 이재정 공관위원이 사퇴했다.먼저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했다.설 의원은 “민생이 아닌 개인의 방탄만을 생각하는 변질된 민주당에 저는 더 이상 남아 있을 수 없다”라며 “민주당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가치,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이 모두 사라졌다”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사실상 컷오프 시켰다.
전략공천위원회는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3인의 우선추천 후보와 1곳의 경선 후보자를 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차 회의 결과 서울 마포구갑 이지은 전 총경, 영등포갑 채현일 전 구청장, 경기 성남분당구갑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을 전략공천했다.
국민의힘은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경기 용인시갑으로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서울 중랑을의 박홍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12명의 단수공천 후보자와 8개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이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임오경 의원은 2월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권리당원(50%)과 일반시민(50%)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경선에서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따돌리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임오경 의원은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영입인재로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됐다.임오경 의원은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경쟁했던 임혜자 후보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한다”면서 “임혜자 유재성 두 분의 소중한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