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천시을 예비후보 기자회견
"풀뿌리 민주주의 모독..경선 기회를"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국민의힘 부천시을에 출사표를 던졌던 서영석 예비후보가 3월6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부천시을 전략공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서영석 예비후보가 3월6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부천시을 전략공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강성열 기자)
서영석 예비후보가 3월6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부천시을 전략공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강성열 기자)

서영석 예비후보는 "서울 지역구에서 컷오프된 인물이 하루아침에 부천시을에 우선추천 됐다는 것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을 치르게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 예비후보는 "만약 공천위원회가 경선 기회조차 허락하지 않는다면 꼼수공천에 대한 심판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특히 서 예비후보는 "투명한 경선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밝혀 탈당, 무소속 출마 등을 암시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서울서초을 지역구에서 컷오프된 박성중 현 국회의원을 부천시을 지역에 우선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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