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국회의원.
임오경 국회의원.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이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임오경 의원은 2월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권리당원(50%)과 일반시민(50%)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경선에서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따돌리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임오경 의원은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영입인재로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임오경 의원은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경쟁했던 임혜자 후보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한다”면서 “임혜자 유재성 두 분의 소중한 뜻과 꿈까지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선에서 '폭정 정권'과 '무능 여당'에 맞서 싸워 진짜 '승리'를 이뤄내겠다. 당원님과 시민 여러분과 비바람을 뚫고 정상에 함께 올라 민주당 승리 깃발을 꽂겠다”며 “헌법 1조의 가치를 광명에서 꽃피우겠다. 국격회복, 민생복구, 광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권태진 전 당협위원장, 김기남 전 당협위원장, 최승재 비례대표 의원이 경선을 거쳐 광명갑 후보로 결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