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연합이 지도부 구성을 완료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추천 준비에 돌입했다.

윤영덕 국회의원과 백승아 전국초등교사노조 수석부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은 더불어민주연합은 김영문 대통령비서실 사회통합 비서관, 정은혜 전 국회의원, 김성용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이사장, 김다은 진보당 부대변인, 방용승 전북평화회의 상임대표 등 5명의 최고위원과 사무총장에 정을호 더불어민주연합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지도부를 구성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연합의 최고위원회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도  겸임한다.

이날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도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 결과 192명이 신청했음을 밝혔다.

민주당은 후보자를 압축·투표 등의 과정을 거쳐 20명의 후보자를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배치한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는 192명의 신청자 중 대구·경북 전략지역구 후보자를 선별했다. 

그 결과 대구 이승천 전 대구광역시당 위원장·황귀주 대구시당 장애인위원장, 경북 조원희 전국농업인위원회 수석부의장·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 등 4명의 후보자로 압축되었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ARS 투표 실시 후 최종 후보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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