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선에서 부천을 지역구에 서영석 전 도의원이, 부천병 지역구에 차명진 전 의원이 각각 승리해 결선에 진출했다.통합당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16일 이들 지역을 포함해 경인지역 8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부천을의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51.1%)이 임해규 전 의원(48.9%)을 이겨 일찌감치 경선을 통과한 민주당 설훈(4선) 의원과 대결을 갖게 됐다.부천병의 차명진 전 의원은 50.8%로 최환식 전 경기도의원(45.2%)을 눌렀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페이스북에 "세간의 동병상련을
표창원 의원은 지난 13일 4·15 총선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표 의원은 용인 보정동에 위치한 이탄희 국회의원 후보 선거캠프사무소에서 이 후보에게 선대위원장을 제안을 받아 수락했다고 밝혔다.표 의원은 사법개혁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 후보를 높이 평가해 정치 입문에 적극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후보의 전략공천 발표 이후에도 표 의원은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이 후보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표 의원은 “이탄희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돕겠다”며 “더 나아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3월12일 인천 연수을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기존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최고위의 재의 요구에 대한 이 같은 재의결 결과를 발표했다.새로운보수당 출신 민현주 전 의원이 단수추천된 인천 연수을은 공천 배제(컷오프)됐던 현역 민경욱 의원과의 양자 경선으로 재의결됐다.한편 인천 연수을의 경우 현역인 민경욱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하고 새로운보수당 출신 민현주 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민경욱 의원 측은 본선 경쟁력을 호소하면서 민현주 전 의원에게 가산점
더불어민주당은 3월8일 안산 단원을에 '조국 백서' 필자인 김남국 변호사를 배치하는 등 지역구에 대한 전략공천과 윤호중 사무총장(구리) 등 현역의원에 대한 단수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단수 공천된 현역 의원에는 윤호중(3선·경기 구리) 사무총장, 박광온(재선·수원정)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포함됐다.홍영표(3선·인천부평을) 전 원내대표와 친문 실세인 전해철(재선·안산상록갑) 의원도 단수 추천됐다.김진표(4선·수원무), 송영길(4선·인천 계양을), 안민석(4선·오산), 김태년(3선·성남수정) 등 중진들도 포함됐다.·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윤기종 예비후보는 9일 오전 안산시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민심을 바탕으로 경선을 치뤄야 한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우리 당의 방침에 따라 당의 검증과정을 거쳐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해 왔는데 더불어민주당은 8일 안산시 단원구(을)에 김남국을 전략공천 한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이는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온 당의 방침에도 맞지 않고, 지역의 특성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유감을 표했다.이어 "더구나 수차례 지적한 바와 같이, 안산시 단원구에서의 전략공천은
더불어민주당의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을) 공천배제 결정에 SNS상 네티즌들의 반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결정에 타당한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5일 동대문을 지역을 청년우선전략지역으로 발표하면서 해당지역 현역의원인 3선의 민병두 의원을 컷오프 했다. 이에 민병두 의원은 본인의 SNS에 재심을 청구한다는 입장과 재심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게재했다. 공관위의 결정에 논리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입장으로, 7일 현재 재심위원회에 재심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다.이후 많
안산시 단원구을 예비후보인 윤기종 전 안산YMCA 이사장이 안산 전략공천 철회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했다. 윤기종 예비후보는 채영덕 전 예원예대 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 당내 교육과정과 심사과정 등을 거쳐 경선을 준비해왔다. 더불어민주당의 갑작스러운 전략공천 결정에 윤기종 예비후보를 공식 지지선언했던 안산 지역 시민사회가 6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공천 철회를 촉구한 것.그리고 7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당사자인 윤기종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에서 전략공천은 필패”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해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았던 박순자 의원은 현 지역구인 안산 단원을에 단수추천됐다. 미래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7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안산 상록을에는 홍장표 전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지으며 2선에 도전하게 됐다. 광명갑에는 양주상 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이 공천받으며 민주당이 문화·체육계 첫 번째 인사로 영입한 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 감독 출신인 임오경 후보와, 남양주을에는 김용식 통합당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이 우선추천(전략공천)돼 민주당의 김한정(초
선거구 획정안이 뒤집힌 지 하루 만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청년우선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안산단원구을 시민사회가 분노하고 있다. 안산단원을 지역구는 윤기종 전 안산YMCA 이사장과 채영덕 전 예원예대 총장이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 당내 경선을 준비해왔던 곳이다. 3월4일 오전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윤기종 예비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던 안산 지역 시민사회가 이번에는 민주당의 단원을 지역구 전략공천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안산YMCA 강신하 이사장, 안산환경운동연합 구희현 고문, 안산도시농업연대 마이금 상
미래통합당이 3월4일 단수 공천 및 전략공천, 경선 지역을 발표한 가운데 경선지역 발표에 포함된 포천·가평군 박종희 예비후보가 결과에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박종희 포천·가평예비후보는 3월4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발표는, 명백하게 민심을 거스른 잘못된 결정으로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특히 박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1위인 제가 배제되고 김영우 국회의원의 보좌관과 경기도의원을 지낸 두 후보만으로 경선을 치르겠다는 것은 총선 패배의 길을 가겠다는 이적행위에 다름 아니다”고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4일 경기 성남 분당갑에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 파주갑에 신보라 의원을 전략공천했다.공관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이들을 포함한 서울·경기·인천·대전·충북·충남 등 26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김은혜 전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은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으로 최근 보수통합 과정에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에따라 이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현역의원이며 경선에서 김용 경기도 대변인을 이기고 본선에 진출한 김병관 의원과 맞붙게 됐다.당 최고위원인 신보라 의원은 당초
4·15 총선을 40여 일 남겨두고 경기도와 인천시의 총선 대진구도가 14곳 잡혀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 출신의 인사가 대거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면, 통합미래당은 지역 출신의 다선의원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결국 이번에 진행되는 총선은 패기의 더불어민주당과, 관록의 통합미래당의 대결로 읽혀진다.먼저 성남중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윤영찬 전 국민수석소통이, 통합미래당 4선 의원인 신상진 의원과의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윤영찬 후보는 네이버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경선상대로 조신 중원지역위원장을 만나 승리를 거뒀다. 경선 승리를 두고 정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일 4·15 총선에서 의정부갑에 소방관 출신 오영환씨를 전략공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도종환 전략공천위원장이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광명갑에는 임오경 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을, 고양을에는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가 전략공천됐다. 또한 최고위는 3월2일 유의동 의원 지역구인 평택을에 김현정 전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이로써 민주당의 전략공천 확정지는 20곳으로 늘었다.한편 민주당 의정부갑 당직자들이 3월2일 전략공천에
공천발표와 경선이 진행되면서 경기도와 인천시의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청와대 출신들이 두각을 보이며 후보로 올라섰고, 통합미래당도 이현재 의원과 민경욱 의원이 컷오프되는 등 변수가 발생했다.◇ 민주당, 청와대 출신 '승승장구'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김승원·남영희 전 행정관 본선행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2월28일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4·15 총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에서 청와대 인사들이 잇따라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은 성남 중원에서 조신 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컷오프(공천 배제)한 윤상현 의원이 2월28일 지역구인 인천 미추홀을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통합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결정한 첫 사례다.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인천 미추홀을에 3선의 안상수 의원을 전략공천(우선추천)했다.윤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미래통합당이 미추홀을에 안상수 의원을 공천했다. 미래통합당이 미래도 없고 통합도 없는 선택을 했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윤 의원은 "당무 감사 결과나 여론조사 결과에 지난 4년의 노력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가 고스란히 들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김형오 위원장은 2월27일 브리핑에서 서울 7개 지역구, 경기 7개 지역구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고위원회의 의결만 남겨둬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수원병에 김용남 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으며 현역시절 자신의 지역구에서 재기를 노리게 됐다.고양정에는 김현아(비례대표)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이 지역 현역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다. 김 장관의 불출마 선언으로 민주당은 이곳에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전략공천한 상태다.고양을은 함경우 전 경기도당 사무처장이 단수추천됐다. 통합당의 첫 사무처
4·15 국회의원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김포갑 선거구가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더불어민주당이 2월19일 김포갑 선거구에 김주영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전략 공천하자 갑 선거구의 민주당 유력 주자인 유영록 전 김포시장이 이에 반발, 탈당을 선언해서다.유영록 전 시장은 ‘20여 년 정든 민주당을 떠나고자 한다’ 제하의 성명서를 27일 발표하고 탈당을 공식화했다. 유 전 시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20여 년 함께 동고동락한 민주당을 떠나 홀로서기를 하겠다. 김포갑 선거구가 전략공천지역이 되는 사실을 알게 된 지난 1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2월25일 인천 남동구 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유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 일성으로 “인천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경제를 살리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앞선 지난 19일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남동구갑 후보로 전략공천 된 유 예비후보는 20일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남동구 남동대로 715 넥스빌딩에 선거 캠프를 마련한 유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사무실 개소식 여부를 추후 판단할 방침이다.유 예비후보는 “3선 국회의원, 농림수산식품부장
고양시 미래통합당 당원들이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전략공천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량급 인사의 공천을 통해 고양시에서 정권심판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 요지다.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지역민심이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미래통합당 일부 당원들이 2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고양시 미래통합당 당원들의 요구'를 발표하고,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고양시에 공천해 줄 것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고양시 공천을 요구하는 미래통합당 당원을 대표해 진종설 전 경기도의회 의장이 나섰다.진종설 전
미래통합당 3선의 윤상현(인천 미추홀을) 의원이 4·15 총선 공천에서 제외됐다. 심재철 원내대표 등 11명(현역 의원 9명, 원외 인사 2명)은 각각 단수공천을 받아 공천이 확정됐다. 통합당은 2월21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침을 결정했다고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밝혔다. 공관위는 인천 미추홀을 지역구에 대해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윤상현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친박계 핵심으로 꼽히는 윤 의원은 20대 총선의 최대 패인으로 지목되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