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남봉현 사장이 한-중 교류에 공헌한 공로로 아시아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봉현 사장은 지난 24일 오전 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김연성 인하대교수)가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8회 한중품질심포지움’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품질경영인대상은 아시아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업적이 있는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중 교류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한 남 사장은 지난 2017년 취임 후 인천항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경영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국제 정세 변화‧해운업계 불황 등 여러 부정적인 외부요인에도 2018년 역대 최대물동량인 312만TEU를 달성했다.
최근 인천을 찾은 중국 연운항 관계자들이 인천항과의 협력 증대 및 공동 발전을 희망했다.1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인천항을 방문한 중국 연운항 시정부 항설룡(项雪龙) 시 위원회 서기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방문단에는 최고위직인 연운항 시 위원회 서기를 비롯해 연운항 시 인민정부 부시장, 연운항 시 항만사무실 국장, 연운항 항구지주집단유한공사 동사장, 연운항 중한윤도유한공사 총경리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이날 남봉현 사장을 만나 인천항의 발전과정과 발전전략 등에 대해 세세히 문의하고 연운항 시 및 항만과 인천항의 공동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어 올해 12월 경 개장예정인 신국제여객터미널을 돌아보고 터미널 개장계획 및 부두 운영계획 등에 대
인천시는 30일 서구 검단산업단지에서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인천도시공사와 추진하는 사업으로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우선 공사구간에 대한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공사 착공을 알리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시민, 인천시장, 시 및 구 공무원을 비롯하여 산업단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총 사업비 660억 원)하여 연장 1.86km의 왕복6차로(B=26.5~31m)로 개설되며, 2022년 5월 준공예정으로 인천시 서구 오류동과 김포시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검단양촌IC를 통해
상반기 수출 물동량이 전년보다 증가한 포워더를 대상으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23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천항을 통한 수출 물동량이 전년 대비 증가한 포워더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마련된 인센티브 지급의 기준은 올해 초 발표돼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에는 상·하반기로 나눠 반기별 실적에 의해 총 2회 지급하는 점이 예년과 다르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화물 수출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0톤 이상 증가한 포워더다. 공사는 포워더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국내 수출화물 증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중소물류업체가 혜택을 받을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지속 가능 발전과 올 하반기 업무 추진성과 극대화를 위한 경영개선 의지를 다졌다. 2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사 5층 중 회의실에서 남봉현 사장 주재로 본부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올 상반기 추진 주요 과제에 대한 주요 핵심 업무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선 지난 9일 공사는 효율적 업무추진과 조직기능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재편된 조직운영을 통해 하반기 주요 핵심 업무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경영개선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공사는 먼저 현재 시험운영중인 신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의 성공
1천700만 달러 투자 年 2만톤 생산자유무역지역 내 10월말 공장 준공중국의 대표적인 영유아 분유 및 이유식 제조업체인 성원국제그룹이 인천 내항 4부두 자유무역지역내 KD센터에 1천7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올해 안에 영유아 분유 제조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원국제그룹의 인천 투자는 인천항 자유무역지역내 최초 제조공장 설립 사례이다 보니, 성원국제그룹의 한국내 자회사인 한국진타오주식회사에서 건축 인허가 관련 유관기관과의 초기 협의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市에서는 해당기관(부서)에 수개월동안 타 지자체 사례공유와 관계법령 확인 등 적극적인 사전 협의와 설득의 과정이 필요했고, 이후 프로젝트 진행이 원활히 될 수 있었다. 이미 두 곳 이상의 타 지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오전 서울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4회 한독물류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과 독일의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요르그 모졸프 회장, 정명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베어트 뵈르너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빌프리드 아담 니더작센주빌헬름스하벤시 경제수석고문 등을 포함한 한국과 독일 물류기업 및 산업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물류 관련 플랫폼을 비롯한 데이터 기반의 4차산업 기술 적용, 물류분야의 신 실크로드와 ‘신북방 & 신남방 정책을 연계한 한반도 물류체계 구상을 발표했다.특히 이날 참석한 요르그 모졸프 회장의 방문은 지난 3월 방한시 언론사와의
인천항만공사가 협력기업들이 필요한 장비를 적기에 도입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3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중소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인천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2019년 상생혁신설비자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3개사를 모집한다.공사는 인천항 협력기업의 낙후된 시설점검을 통해 협력기업에서 필요한 장비를 적기에 도입하는 것을 돕고, 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 사업은 중소물류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인천항 물동량 증대로 선 순환되는 항만특화형 동반성장 사업이다.앞선 2016년 공사는 인천항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반영해 본 사업을 신규과제로 발굴해 추진해왔다.
작년 한국 대법원의 징용피해자 배상 판결 등 과거사 문제로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1986년부터 추진되다가 주춤했던 ‘한일 해저터널’이 민간위주로 다시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월21일 일본 중의원 제2의원회관 1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린 한일해저터널추진 위원·유식자·한국언론인간담회에서 니시카와 요시미츠 일본 도요대학 교수는 항공 유송의 한계와 비행장의 확장 등이 어렵고 ▲고속선 비틀의 한계 ▲기후변화에 크게 좌우되는 해운 ▲정시 대량유송이 가능한 철도 ▲한일교류 확대 및 공유분야의 확대 등을 위해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최적 대응을 위해 한일터널 건설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니시카와 요시미츠 교수는 한일해저터
지난 4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동월 중 최고치 기록했다. 2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인천항을 통해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이 27만4천172TEU에 달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달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인 26만7천523TEU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4월 처리 물동량 중 수입이 전년 동월대비 4천21TEU 증가한 14만1천464TEU로 전체 물동량 가운데 51.6%를 차지했다.수출은 12만9천740TEU로 전년 동월대비 1천775TEU가 증가했으며,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2천458TEU와 511TEU로 집계됐다.국가별로는 중국이 16만8천929TEU로 전년 대비 8.0%에 해당하는 1만2천498TEU 늘었으며 베트남도
인천신항 복합물류 클러스터 및 냉동·냉장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신항 항만 배후단지가 지난 20일 변경 고시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에 반영됐다. 이로서 인천신항 물류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증가하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국제물류 전진기지로 도약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고 있다. ‘인천신항 배후단지’는 항만배후단지이자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물류단지다. 공사는 2017년 9월 항만공사 실시계획 승인을 통해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에 의한 지구단위계획 등도 확정됐
인천항만공사가 물동량 증가세 감소 관련 대책 및 증대 방안 강구에 힘을 쏟고 있다.19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지역 내 하버파크호텔에서 컨테이너 선사 및 대리점이 참가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인천항 물동량 증가세 감소에 대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인천지역에 소재한 컨테이너 선사 소장, 대리점 대표 12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 감소 원인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타개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최근 미중 통상협상 결렬 및 국내 경기침체가 현 상황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데 공감했다.아울러 부정적 외부시장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조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
인천항의 남중국 마케팅 강화 기반이 마련되게 됐다.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BICC(바이윤국제컨벤션센터)에서 광저우항무국과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항 협약식에는 광저우항과 자매항 관계에 있는 약 30여 개의 항만공사가 참여했다.협약에서 양 측은 협력증진을 위한 상호 방문 프로그램 개발과 항만 분야 최신정보 교환 메커니즘 구축 등에 합의했다.또 인재 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교류 시행과 친환경 항만 개발 공동추진 및 항만환경 보호를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남봉현 사장은 “광저우항은 남중국의 주요 항만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역을 확대하고 인천항의 남중국 마케팅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로
베트남 호치민과 인천 간 선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화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29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부두에 신규 CV1 서비스에 투입된 완하이(WANHAI) 소속 완하이 305호가 첫 입항했다고 30일 밝혔다.CV1(China-Vietnam) 서비스는 칭따오∼상하이∼홍콩∼셰코우∼다낭∼호치민∼셰코우∼홍콩∼인천을 잇는 컨테이너 정기노선이다.완하이 소속 완하이 305호는 지난 4월 10일 중국 대련을 출발해 4월 29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첫 입항했다.이를 시작으로 완하이 2척(2천500TEU), 인터아시아(2천500TEU) 1척 등 2천500TEU급의 컨테이너 선박 총 3척이 투입돼 주 1항차 주기로 운항
인천항의 3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동월 대비 소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인천항을 통해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25만4천136TEU에 달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달 처리된 24만6천308TEU보다 8천TEU가 늘어난 3.2% 증가한 수치다.TEU는 Twenty-feet Equivalent Unit의 약자로 20피트 약 6미터 규격의 컨테이너 1박스에 해당한다.올 3월 처리 물동량 중 수입 물동량은 13만2천277TEU로 전체 물동량 가운데 52.0%를 차지했다.전년 같은 달 대비 9천TEU 증가했다.수출 물동량은 11만9천349TEU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천316TEU가 줄었다.환적 및
송도국제도시 내 9공구 화물차주차장 건립반대 및 이전 촉구결의안이 가결됐다.인천 연수구의회 이강구 의원은 26일 열린 2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송도 9공구 화물차주차장 건립 반대 및 이전 촉구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결의안은 연수구의회 의원 12명 중 9명이 찬성하고 2명 반대, 1명이 기권해 원안 가결됐다.이 의원은 결의안에서 “송도국제도시 9공구 내 화물차주차장은 8공구 3만여 세대 8만여 명의 주거지와 불과 780여 m로 근접해 주민의 정주 여건을 심각히 침해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주차장이 건립되면 수많은 화물차 통행으로 인한 매연, 먼지발생으로 그 피해는 3만여 세대 송도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인천항만공사가 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1일 인찬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2019년 협력기업 근로 환경개선사업’ 지원기업 모집 공고를 냈다.근로 환경개선사업 지원기업 모집은 인천항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인천항을 이용 중인 협력기업으로 신규 일자리와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 4개사를 선정한다.선정 기업에는 근로자의 작업환경, 복지시설 등 근로환경 개선비용으로 총 2천만원을 지원한다.기간은 내달 17일까지다.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대표 홈페이지(http://www.icpa.or.kr) 배너 또는 ‘일자리 매칭센터 바로가기-일자리 지원사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길섭 일자
파키스탄 공무원단이 인천항 물류 프로세스 벤치마킹을 위해 인천항을 방문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5일 오후 인천신항을 방문한 파키스탄 공무원단에게 인천항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들의 방문은 인천항의 선진물류 프로세스 및 하역 자동화 등을 벤치마킹해 파키스탄의 주요 항만인 카라치항과 포트 카심의 발전방향 모색과 스마트 포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파키스탄은 인도와 더불어 직항로 개설을 위해 항만 정보 교류 등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국가다.이번 공무원단 방문으로 단기적인 관계를 넘어 장기적인 파트너로서 양국 간 교역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파키스탄 카라치항은 중동으로 향하는 많은 물동량이 향하는 항만으로 2017년 기준
인천항만공사는 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고객중심 서비스 개선활동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지난 1월 31일까지 접수된 개선 사례는 역대 최다인 51건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본부세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에서 다수의 사례를 제출했다.분야는 법·규정·제도, 시설 및 환경, 인적 서비스 개선 등이다.접수된 개선 사례를 내·외부 심사위원이 난이도, 노력도, 파급성, 지속성 등을 심사했다.심사 결과 ‘인천항 수출입 물동량 UP! 민·관이 함께해(亥)요’를 제출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조성희 수의주사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조성희 주사보는 동·축산물 수입
인천항만공사와 중국 세관 당국이 전자상거래 화물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2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이 공사를 방문한 중국해관 총서 국가항구관리사무소 당영걸(党英杰) 부주임을 비롯해 천진시 상무국, 상해시 상무위원회, 코스코 쉬핑 관계자 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들은 터미널별 물동량 현황, 코스코 쉬핑의 신규 선대 유치 및 전자상거래(e-Commerce)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에 찾아 중국발 미주행 수출화물의 공동 유치 방안, 인천↔중국 항만 간 수출입 중인 물류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또 전자상거래, 식자재, 냉동냉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