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시행 중인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지급 대상은 인천시에 국제물류주선업으로 등록된 포워더사다.포워더는 무역에서 화물의 운송에 관련된 업무를 취급하는 운송주선인이다.‘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는 지난해부터 시행됐으며 인천지역 항만물류업계 지원 확대를 위해 인천시 지원금 1억3000만원을 투입해 마련한 제도다.인센티브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항을 통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300톤 이상인 기업 중 House B/L 기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의 컨테이너 장치율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월2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현재 인천항(ICT, E1CT, SNCT, HJIT)의 컨테이너 장치율이 70% 초반 대를 유지하고 있다.장치율은 야적장에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는 비율이다.인천항의 장치율의 감소는 그동안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지속되고 있다.실제로 지난 2019년 78.4%에 이어 2020년 73.3%, 2021년 9월 현재 71.2%로 줄었다.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장치율은 지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기존에 운영하던 물류환경 개선단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이번 확대 개편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고 이용자 맞춤형 인천항 조성을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개선단은 기존 4개 분과에서 각 부서장을 분과장으로 하는 총 7개 분과로 확대 구성된다.7개 분과는 운영전략을 비롯해 해상운송·부두운영·배후단지(부지)·육상운송·여객운송·항만환경·안전 등이다.분과별로 비대면 설문 및 타깃군 심층 인터뷰, 인천항 이용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 수시 수렴 등을 통해 물류환경 개선과제도 발굴한다.
[일간경기=인천] 인천항만공사가 2005년 출범 이후 16년간 30개의 신규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새로 유치하면서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출범 당시 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36개에 불과했으며 올해 7월 현재는 66개에 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70여개 항만과 64개 도시를 컨테이너 항로로 연결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앞선 지난 2014년에 처음으로 50개를 돌파해 51개로 증가했다.이어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소폭 감소한 2018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한 유치노력으로 2020년 61개로 늘어
[일간경기=평택] 평택시는 7월1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환황해권 중심의 자동차 복합단지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평택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평택시의 공모 구상(안)은 포승읍 일원에 자동차 관련 전시, 구매,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 집적화로 신 관광, 문화 수요 창출 및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한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일본 도요타 박물관, 독일 BMW박물관 등과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국내 유일의 자동차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이다.대상지는 서평택IC와 인접하고 서해안고속도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창립 제16주년을 맞은 인천항만공사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인천항 조성을 강조했다.인천항만공사는 7월11일 창립 제16주년을 맞아 별도의 행사는 생략하는 대신 기념사를 배포했다.이날 창립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고려해 생략됐다.기념사에는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목표 달성 의지가 담겼다.최준욱 사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초기 변동성을 보이던 컨테이너 물동량이 14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유관기관 및 업체와 단체의 철저한 방역협조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이어 “‘중대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5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29만 6574TEU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5월보다 4.2% 증가한 기록이다.특히 이 기록은 14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 대비 증가한 것으로 역대 5월 처리 물동량 중 최대다.또 5월까지 누계 컨테이너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142만6566TEU로 인천항의 목표 증가율인 5.5%를 상회하고 있다.올해 345만 TEU를 초과해 달성할 전망이다.이 가운데 수입은 14만9904TEU, 수출은 14만2293TEU로 각각 전년 대비
인천항만공사는 포스트19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빠른 인천항의 회복탄력성강화를 위한 미래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달 기획조정실장을 총괄팀장으로 하는 ‘미래전략추진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했다.코로나19로 인한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위기를 발판삼아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다.재무, 경영개선, 마케팅(시장분석) 분야로 나뉜 TF팀은 각 분야의 전문가 및 담당직원으로 구성된다.TF팀은 재무구조 개선, 기능조정 검토, 마케팅 전략 수립을 수행한다.향후 재무 분야에서는 공익사업 분야 투자비 회수
인천항만공사 올해 3월 화물이 적재된 수출 컨테이너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올해 3월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은 12만 8404TEU로 이중 화물이 적재된 수출 컨테이너는 6만 4442TEU다.지난해 같은 3월 화물이 적재된 수출 컨테이너는 5만7771TEU로 1년 만에 11.5%에 해당하는 6671TEU가 증가했다.이 가운데 인천항의 컨테이너의 주요 수출품목인 플라스틱과 일반차량, 펄프 증가세가 뚜렷했다.플라스틱은 1만2000TEU로 3000TEU, 일반차량 1만TEU에 2000TEU, 펄프 4000TEU에 200
인천시가 화물차주차장 최적지로 아암물류2단지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3월16일 ‘인천시 화물차주차장 최적지 입지 선정’용역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시는 용역결과 아암물류2단지가 입지여건을 비롯해 주변환경, 경제성 등을 고려했을 때 화물차주차장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밝혔다.또 기관협의체를 통해 경관 및 조망, 대규모 근린공원 확충, 환경개선, 교통안전 제고방안 등 ‘친도시·친환경 운영방안’도 마련했다.시는 홈페이지에 용역결과 요약보고서를 공개하고 시민안내 Q&A를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인천항만공사(IPA)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민주당·화성2)은 10일 금호건설 현장사무실에서 경기도 건설국 도로정책과, 수자원공사 및 시행사 금호건설 관계직원들과 함께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연결도로 건설공사 진행상황 보고 및 관계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자 정담회를 개최했다.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공사비 852억6200만원, 2021년 4월 착공
인천항 처리 월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31만1112TEU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1% 증가한 수치로 역대 월간 컨테이너 물동량의 최대 기록이다.기존 월간 최대 물동량 처리 기록은 2020년 11월 29만7963TEU로 이보다 1만3149TEU가 늘어난 것이다.올해 1월 물동량 중 수입은 15만6221TEU, 수출은 14만3850TEU로 전년 대비 각각 10.6%, 18.8%씩 증가했다.환적과 연안 물동량은 각각 1만42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민주당·수원9) 의원은 2월18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경기도만의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김 도의원은 “지난 9일 서울시가 경기·인천 철도 직결 연장 불가 등을 담은 '도시철도 연장 및 광역철도 추진 원칙'을 발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향후 철도 연장 때 전동차를 갈아타야 하는 등 이용 시민의 불편이 불가피한 데다 경기도 및 시·군의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도 차원의 선제적·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 생태공원 인근 대형물류창고 신축계획 추진에 대해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안전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모 개발업체가 남동구에 제출한 교통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연면적 49만2751㎡의 대형물류창고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류 센터인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연면적 30만㎡)보다 큰 규모로 1일 예측 물동량은 3180톤, 1일 화물차 발생 교통량은 4562대로 나타났다. 물류창고의 1일 활동인구 2263명의 출·퇴 근용 차량까지 합쳐지면 1일 총 6236대의 교통량이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이에 정의당
배준영(국민의힘·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해사(海事)사건을 전문적으로 처리할 전문법원인 해사법원 본원을 인천에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배 의원은 “해사전문법원의 최적지는 인천 중구 내항”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4위, 보유 선박 수 세계 5위 등 해양강국으로 자리매김할 만큼의 국가적인 위상에도 불구하고, 해양분쟁을 해결하거나 중재할 수 있는 인프라가 미비해 대부분의 해사 관련 분쟁 해결을 외국에 의존하고 있다.이에 배 의원은 “해사사건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해사법
(속보)부천오정물류단지 내 대형트레일러 등 대형차량의 상습적인 불법 주차가 통행불편은 물론 잦은 안전사고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는 보도이후 시와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본보 11월25일)지난 11월26일 오후 2시께 부천오정경찰서 경비교통과는 시 주차지도과와 함께 현장에서 장기 불법주차중인 트레일러 등 대형 화물차량을 적발하고 물류업체인 CJ통운 등 관계자에게 차량이동을 요청했다.이어 27일 오전 10시께 경찰은 시 주차지도과, 대중교통과, 차량등록과 등 관계기관과 업무 협의를 갖고 시민안전을 위한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작업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산성 증대를 위해 ‘항만 생산성·안전 증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인 HJIT·SNCT·E1CT·ICT의 작업 현장 개선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시범 도입한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물동량 감소와 국내 항만 안전문제가 중요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공사는 항만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항만의 활력 제고를 위해 이번 시범 사업을 도입해 추진하는 것이다.먼저 사업 1차년도인 올해는 우선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사업을 시작
인천항만공사는 이전한 연수구 송도동 29-13의 송도 IBS타워 신사옥에서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공사가 사용할 IBS 타워는 31~35층으로 1층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고객지원센터와 민원인 접견실 등도 갖췄다.사옥 이전에 따른 민원인과 항만 이용자의 불편도 최소화한다.기존 사옥인 정석빌딩 1층에도 고객지원센터를 계속 운영해 선박 입출항신고, 고지서 발급 등의 민원업무를 정상 처리한다.또 채권관리와 수역관리 등의 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앞선 지난 4월 공사는 변화하는 인천항 물류환경에 보다 효율적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10월21일 '청라~북항간 연결도로(대1-16호선) 건설공사' 시공업체 대표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와 시공사 대정종합건설㈜, 삼대종합건설㈜ 및 ㈜풍산건설이 참석해 당부사항 및 업체 건의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 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식에서 공상기 종합건설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위축돼 있는 인천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문건설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부실시공
인천시가 개항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중구 개항장 일대에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덧입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적 수준의 도시로 탈바꿈 시킨다. 인천은 1883년 개항을 통해 서양문물을 처음으로 받아들인 최초의 국제도시다. 이에 최초의 근대식 컨테이너 항만과 최초로 지어진 근대건축물, 화려했던 조계지(외국인 거주 지역)의 흔적 등 많은 역사·문화자원을 개항장 곳곳에 품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시는 이러한 개항장 일대에 내항재생사업,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등 물리적 공간을 조성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