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통해 내·외부 우수사례 각 9건 선정 포상

인천항만공사는 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객중심 서비스 개선활동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남봉현 사장(가운대)이 ‘2018년 하반기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 시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지난 1월 31일까지 접수된 개선 사례는 역대 최다인 51건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본부세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에서 다수의 사례를 제출했다.
분야는 법·규정·제도, 시설 및 환경, 인적 서비스 개선 등이다.
접수된 개선 사례를 내·외부 심사위원이 난이도, 노력도, 파급성, 지속성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인천항 수출입 물동량 UP! 민·관이 함께해(亥)요’를 제출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조성희 수의주사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성희 주사보는 동·축산물 수입업체의 검역업무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민원인과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간담회 등 의견교류의 장을 활발히 개최했다.
이를 통해 인천항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인천항 이용고객의 편의를 크게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어 인천본부세관 강재구 관세행정관과 조경민 관세행정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총 20건이 우수상 및 입선작으로 선정돼 순위에 따른 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이용 고객들의 애로사항 개선을 실천하는 인천항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항 종사자가 협력해 고객 애로사항을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종사자들의 고객만족 활동 참여의식을 높이고, 고객 애로사항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고객 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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