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서 처리되고 있는 컨테이너 물동량에 대한 신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집계한 결과 지난달 19일 기준으로 200만TEU를 돌파했다.이는 지난해 200만TEU 달성일보다 9일이나 단축된 기록이다.인천항 처리 컨테이너 물동량에 대한 200만TEU 달성일은 지난 2017년에는 9월 2일이었고 2018년은 8월 28일이다.지난 2103년 12월 6일 최초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만TEU를 기록 한 뒤 매년 증가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전년과 동일한 날짜에 200만TEU를
인천항만공사는 언택트 마케팅 일환으로 7월 2주차부터 온라인 포트세일즈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포트세일즈는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인천항 신규항로 및 화물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고객사와의 접촉이 제한돼 새로운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실시되는 온라인 포트세일즈다.포토세일즈 대상은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지역 글로벌 고객사다.먼저 공사는 인천항 기항 결정 권한이 있는 글로벌 선사 본사와 글로벌 화주·포워더와의 소통 확대를 통해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이달에 미주 서비스(PS8) 활성화를
인천항만공사는 내년 상반기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 기반시설공사를 착공한다고 7월26일 밝혔다.이를 위해 공사는 최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하부공사)'를 조달청을 통해 발주했다.이 하부공사는 향후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고 컨테이너 하역능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내년 상반기부터 48개월간 예정돼 있는 공사는 설계·시공 일괄 입찰(Turn-Key)로 시행되며 공사비는 3498억원 규모다.4000TEU급 이상 컨테이너 전용부두 3개 선석(1050m) 건설을 위한 안벽, 호안, 준설,
인천항만공사는 1만TEU급 컨테이너 선박인 ‘HYUNDAI EARTH호’가 인천신항 SNCT에 입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입항은 지난 1일 인천항 개항 이래 최초로 1만TEU급 이상 선박인 ‘HYUNDAI PLUTO호’ 입항 후 세 번째다.미국 서안에서 대형 유통업체 신선화물, 전자상거래 업체 화물, 전기 자동차 등의 화물을 실은 ‘HYUNDAI EARTH호’는 22일 오후 4시께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접안한다.화물은 약 2천TEU 규모로 인천항에서 모두 처리된다.이처럼 인천항과 미주 서안을 잇는 PS8(P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평택항 항만배후단지(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고충을 감안해 임대료를 기존 10%에서 30%까지 추가 감면한다.앞서 도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6개월간 10% 감면한 바 있다.이번 임대료 감면은 입주기업 15곳 전체를 대상으로 7월분부터 6개월간 적용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임대료 징수 업무를 위탁한 경기평택항만공사에 통보했다.도는 이번 임대료 추가 감면으로 총 15억 원가량의 임대료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홍지선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코
새로 개장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처음으로 카페리선이 입항했다.6월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새로 개장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첫 입항한 카페리선 환영행사를 가졌다.이날 환영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부두 위에서 약 30분간 짧고 간소하게 진행됐다.첫 입항한 카페리선은 위동항운 뉴골든브릿지7(New Golden Bridge Ⅶ_NGB Ⅶ)로 인천항과 중국 위해를 오간다.NGBⅦ은 이날 새로 개장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처음으로 입항한 카페리선이 됐다.14일 오후 9시에 중국 위해를 출발해 315TEU 화물 컨테이
인천항만공사는 6월3일 ‘협력기업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친 협력기업 직원들의 휴식과 복지를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인천항 협력기업 근로자들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다.이때 부담하는 근로자 20만원과 기업 부담금 10만원의 50%를 지원한다.이 경우 기업 5만원, 근로자가 10만원만을 부담하면 근로자는 40만원 상당의 국내 관광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인천항 근로
코로나19 이후 경제정상화 시 유연근무제 도입을 확대하고, 경기도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공급 확대 및 이용・운행 원칙을 시행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통행방식과 교통 트렌드를 진단하고, 향후 대중교통 혼잡률 관리 방안을 담은 '코로나19 이후 교통정책은 효율성에서 안전성으로'를 발간했다.코로나19는 대중교통 이용자를 급감시켰다. 경기도 시내버스 이용자는 국내 코로나 31번째 확진자 발생 후인 3월 첫째 주에 전년 대비 43.1%까지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공공기관이 많이 입주하고 있는 과천시가 54.8%
송석준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이천)은 물동량 조정과 구조조정 문제 등으로 열흘째 파업사태를 겪으며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었던 OB맥주와 운송을 담당하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간의 적극적으로 중재하는 등 협상 도출에 노력한 끝에 13일 극적인 타결을 이루어 내는 데 힘을 보탰다.송 의원은 지난 9일 OB맥주 측으로부터 운송차량 진입 협조 요청을 받고 이천경찰서 등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10일 OB맥주 파업 현장을 방문해 화물연대 측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OB맥주 경영진에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등 사태 해결과 중재
인천항만공사는 미주 직항 서비스인 PS8(Pacific South 8) 노선이 인천항에 신규로 기항한다고 밝혔다.미국과 인천항을 잇는 PS8의 기항지는 인천-상해-광양-부산-LA(롱비치)-오클랜드-부산-광양-인천이다.기존 타코마 기항 대신 오클랜드도 신규 기항한다.이로서 롱비치 기준 미주⟷인천항 수출에 17일, 수입에 18일이 소요돼 기존 PS1 서비스 대비 리드타임이 3일이 단축된다.이를 통해 화주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다.신규 기항지인 오클랜드항은 미주 최대 신선화물 컨테이너 수출항만으로서 인천항의 Reefer 컨테이너 물동
박남춘 인천시장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시 정부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본보 창간 15주년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로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갈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에따라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중위소득 50% 이하 10만9천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5월4일부터 1인가구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가구 100만원을 현금으
인천항만공사는 2020년 인천항 신규 배후단지 개발 및 운영계획 담은 홍보 브로셔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이 브로셔에는 인천항 신규 배후단지의 공급계획 및 세부 방안이 담겼다.세부 방안은 부두 개발 계획과 인천항배후단지 현황, 신규 배후단지 공급 계획, 배후단지 입주 절차 등이다.제작 목적은 인천항 개발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있다.공사는 향후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하향해 설명회 개최 여건이 마련되는 시점에 ‘2020 인천항 신규 배후단지 투자 및 입주 홍보 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설명회에서 제작한
평택시를 비롯한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의체’ 소속 지자체장들이 13일 세종시 정부청사 환경부장관실을 방문,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만나 미세먼지 문제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방문에는 경기남부권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항진 여주시장, 충남 환황해권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이 참석했으며, 작년 12월 구성된 ‘경기남부권-충남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는 올해 첫 대외 활동을 장관 건의로 시작하게 됐다.이날 방문에서 협의체는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논의와 함께 △‘미세먼지 특별관리지역(가칭)’ 지정을 위한 특별법 신설
인천항의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7년 만에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인천항만공사가 내년도 물동량 목표치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정했다.1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내년에 컨테이너 물동량 325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달성을 목표로 잡고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인천항은 올해도 물동량 목표치를 325만TEU로 정했지만, 연말까지 지난해 물동량인 312만TEU에 그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인천항의 대중국 물동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지만 미국의 이란 제재로 인천∼중동 항로가 작년 8월부
경기 남부권 미세먼지 협의체와 충남 환황해권 지자체들이 하나로 뭉쳐 미세먼지 공동대응에 나선다.평택시는 12월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경기 남부권 미세먼지 협의체 지자체인 평택시·화성시·이천시·오산시·안성시·여주시와 충남 환황해권 행정협의체 6개 지자체인 당진시·보령시·서산시·서천군· 홍성군·태안군 6개 지자체가 ‘경기 남부권 · 충남 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협약’을 맺고 미세먼지 문제에 공동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이항진 여주시장과, 김홍장 당진시
인천시가 중국 경제성장률 1위인 충칭, GRDP가 7만2천634억 위안(130조7천억원)에 달하는 산둥성 등을 방문해 양국의 기술·투자 교류·기업진출·문화관광 확대를 위한 행보를 펼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일정으로 시의 경제·국제협력·문화관광부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 등과 ‘경제 방문단’을 꾸려 중국을 방문한다.중국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방문하는 것으로 중국내륙 중심도시인 충칭시를 시작으로 환황해권 해양경제도시 산둥성(지난, 웨이하이)을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충칭은 중국 4대 직할시 중 인구가 3천400만명으로 가장 큰 규모이고 2014년부터 중국에서 경제성장률 1위인 중국 서부 발전의 중심 도시다. 대한민
인천시는 10월30일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 제2공항철도 등 7개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인천시가 이번에 신청한 사업은 제2공항철도, 제2경인선, 서울 2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인천 2호선 독산 연장, 인천신항선이다.제2공항철도는 KTX 열차를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해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대에 인천공항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과거 제1·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있었지만, 경제성(B/C)과 인천대교·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 제2공항철도 등 현안사업 7건을 신청했다. 인천시가 신청한 사업은 제2공항철도, 제2경인선, 서울2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인천2호선 독산 연장, 인천신항선 등이다.제2공항철도는 KTX 열차를 공항까지 연결해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대 공항에 접근하게 하는 등 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제1차와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반영됐으나 경제성(B/C)과 인천대교 및 영종대교의 비용보전 문제 등으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제외된 노선이다.박남춘 시장은 제2공항철도 건설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지난 4월 2일
올해 하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해 선사 인센티브가 확대된다.2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인천항 인센티브 지급기준을 확대할 방침이다.인센티브 확대는 올해 남은 기간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기존 인센티브 지급기준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하반기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기준을 추가키로 했다.대상은 목표 물동량 달성 선사와 국내 항만간 운송 선사, 냉동·냉장(Reefer) 컨테이너 화물 수출 화주 등이다.2019년 인천항 인센티브 지급기준은 예년과 달리 상·하반기로 나눠 반기별 실
인천-베트남-태국 서비스 신규 개설에 따라 31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첫 입항할 예정이다. 개설된 BTS(Busan Thailand Saigon)는 흥아해운 선박 1척, 장금상선 선박 2척이 투입돼 인천-평택-부산-호치민-방콕-람차방-호치민을 순서대로 기항하며 주 1항차로 서비스된다. 이번 신규 개설로 베트남 및 태국간 서비스 다변화를 통해 수도권 화주들의 물류경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선복량 증대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과 태국은 각각 인천항 물동량 2위, 3위 국가다. 올해 상반기 기준 인천-베트남 물동량은 약 16만TEU, 인천-태국 물동량은 약 6만3천TEU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