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물동량 창출과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경기도내 중소수출기업이 한자리에 모인다.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는 오는 2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내 중소수출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8 평택항 국제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중소수출기업과 선사, 포워더 등 항만물류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평택항 물류 경쟁력과 비전을 공유하고 이와 함께 화주 인센티브가 신설된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도내 중소수출기업 물류지원사업 등 신규 지원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올해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도내 중소수출기업의 물류지원을 통한 신규 물동량 창출과 항로 안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확대하는 등 국제물류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화
인천시는 지난해 말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온 영종하늘도시 항공물류센터의 건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인천시는 양해각서 체결이후 특허보세구역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사업추진이 지연되어 오던 것을 관세청에 관련 고시 개정 건의와 함께 기획재정부의‘지자체 투자프로젝트 지원’신청을 통해 투자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근간을 마련 했다는 것이다.기획재정부는 ‘지자체 투자프로젝트 지원’대상에 인천시가 건의한 영종 항공물류센터 사업을 첫 번째로 지정했으며, 세관별로 물류상황 등을 종합 고려하여 추가적인 물류센터 건립이 가능하도록 보세구역 특허심사 가이드라인상 보세구역 지정요건을 개정키로 하여 물류센터 건립을 용이하게 개선한 것이다.현재는 세관 관할지역 수출입물동량이
외국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한 한국지엠의 승용차를 인천항을 통해 수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1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한국지엠의 요청에 따라 인천항에 PDI(출고 전 차량 점검)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설치 장소는 인천 내항 4부두 일대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PDI센터는 항만을 통해 수입된 완성차에 대해 도장(페인트)·긁힘(스크래치)·파손 여부를 살펴본 뒤 이상이 있을 경우 관련 조치를 해 깨끗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한국지엠은 미국과 멕시코에서 생산한 자사 수입차인 임팔라와 볼트의 국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과 가까운 인천항에 PDI센터를 설치해 물류비를 절감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차량은 현재 평
인천항이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부두와 하역설비가 추가로 건설되지 않으면 오는 2025년에는 시설 부족이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됐다.2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컨테이너 물동량 전망치와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 하역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2025년 77만4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의 시설 부족이 예상됐다.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4년 233만TEU, 2015년 237만TEU, 2016년 268만TEU에 이어 작년에 사상 최초로 300만TEU를 넘어선 305만TEU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국내에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300만TEU를 넘는 항만은 부산항을 제외하고는 인천항이 유일하다.기존의 인천 신항 1-
평택항이 동남아 운영 항로 다변화 구축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는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평택항~베트남․태국 서비스’를 운영한다.평택항과 동남아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 KVX(Korea-Vietnam Express)는 지난 25일 오후 20시 평택컨테이너터미널(PCTC)에 첫 입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신규항로는 매주 목요일 주 1회 평택항 동부두 PCTC에 입항하는 KVX 서비스로 컨테이너선 총 3척으로 운영되며 현대상선이 단독으로 운항한다. 기항지는 평택항과 셔코우~호치민~람차방~방콕 등이다. 지난 2016년 평택항과 동남아를 잇는 2개 항로, 2017년 1개 항로 신설에 이어 올해
수원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1단계로 채소동 85개 점포가 입점할 2곳의 임시매장 공사를 마무리했다.기존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권선동 1234-1)에 지상 2층 연면적 5451㎡로 지어진 임시매장에는 포장한 채소를 판매하는 62개 점포가, 기존 시장 동편에 마련된 지상 1층 905㎡ 면적의 임시매장에는 무와 배추를 판매하는 23개 점포가 들어선다.채소 판매 점포들은 다음달 2일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현대화사업 전 공정이 마무리되는 2020년 하반기까지 임시매장에서 영업하게 된다.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은 1993년 개장 이후 노후화한 시장을 첨단 물류시스템과 친환경 설비를 갖춘 현대식 유통매장으로 바꾸는 사업이다.국비 318억원, 도비 95억원, 시비 22
해양수산부 정통 관료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당선되면서 인천항만 업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역대 인천시장 가운데 '바다를 가장 잘 아는' 시장이 선출됨에 따라 그동안 항만 발전과 엇박자를 내거나 겉돌던 인천시정이 조화를 이룰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항구도시 인천'에서 나고 자란 박 당선인은 1981년 행정고시 합격한 뒤 20여 년간 해운항만청·해수부 관료 생활을 통해 해양·항만 전문가로 성장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 당선돼 정치권에 몸을 담기 전 해수부에서 기획예산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노무현 정부 5년간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 인사수석비서관 등을 지냈다.박 당선인의 항만 관련 핵심 공약은 국비 2조원 투입, 물동량 400만TEU(1TEU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 서해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불법 중국어선을 나포함은 물론 해상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신임 경찰관 현장 실습배치부터, 권역별 관계기관과의 합동 간담회, 불법 중국어선 나포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 불법 중국어선 꼼짝마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이천식)은 11일 오전 9시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동방 약 18km(약 9.8해리)해점에서 NLL 4.4km (2.4해리) 침범 조업하여 ‘영해 및 접속수역법(영해법)’을 위반한 혐의로 중국어선 1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나포된 중국어선(120kg, 18마력, 건강망, 선원 3명)은 기존 나포
국내외 선사 및 화주,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가 한자리에 모인다.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는 오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선사, 화주, 포워더 매칭 및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2018 평택항 글로벌 물류 환경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선사·화주, 포워더 등 항만물류업계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하며 평택항 이용이점 및 향후 발전계획 등 글로벌 물류 경쟁력 등을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항만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전문가(박서기 IT혁신연구소 소장) 초청강연이 마련되어 있다.이 자리에서 선사, 화주, 포워더 간 상호 매칭을 통해 기업경영의 경쟁력 제고와 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4
인천항의 교역 상대국 다변화 노력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2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에서 처리한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1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넘은 국가는 총 15개국으로 전년보다 2개국이 늘었다.이들 국가 중 10만TEU 이상이 3개국, 5만TEU 이상 5개국, 1만TEU 이상이 7개국이다.국가별로는 중국이 121만8000TEU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베트남(26만6000TEU), 태국(11만5000TEU), 홍콩(8만TEU), 말레이시아(7만7000TEU)가 그 뒤를 이었다.이란(2만TEU)과 루마니아(1만TEU)는 1만TEU 이상 교역국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특히 베트남은 2013년 처음 10만TEU를 달성한 이후 높
‘평택고덕IC’가 고덕산업단지내에 입주한 세계최대규모의 삼성반도체공장 물동량의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도록 조기 개통된다.‘평택고덕IC’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사업비(542억원) 전액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한 사업으로 고덕산단의 물동량 처리 및 지역내 주요 도로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당초 준공예정일보다 5개월 앞당겨 31일 오전 11시에 조기 개통된다.‘평택고덕IC’의 개통으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남측에 고속도로 진출입경로가 마련돼 신속한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지구 동측으로는 향후 진행될 동부고속화도로와 연결해 신속한 이동성 및 접근성을 갖추게 됐다.평택시 관계자는 “평택고덕IC의 조기개통으로 고덕산업단지의
2015년 송도국제도시에 신항이 개장하면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온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가 3년 만에 꺾였다.인천항만공사가 1일 발표한 올해 3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4만5245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작년 같은 달 25만8천65TEU보다 5% 줄었다.2015년 6월 송도 10공구에 신항이 개장한 이후 인천항의 전년 동월 대비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10월(- 1%)에 이어 두번째다.작년 10월은 열흘간의 추석 황금연휴로 예년보다 근로일수가 4일 줄어든 데 따른 결과여서 실질적인 물동량 감소로 보기 어렵다.물동량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올해 1분기 물동량도 70만9015TEU로 작년 1분기보다 1.6% 늘어나는데 그쳤다.이
4·27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교류협력의 방향으로 급물살을 타면서 과거 남북교역의 중심이었던 인천항의 위상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천항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북한 남포를 잇는 정기 화물선이 운항한 남북간 바닷길의 관문이었다.남북교역의 상징과도 같았던 인천∼남포 정기 화물선 트레이드포춘호(4500t급)는 2002년 이후 주 1회 인천과 북한 남포를 오갔다.2002년 서해교전, 2009년 북 핵실험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 국면에 빠졌을 때도 계속 운항하며 남북 긴장 완화의 역할도 했다.당시 트레이드포춘호를 이용한 대북 반출물품은 섬유류, 화학제품, 전자전기제품이 주를 이뤘고 반입물품은 농수산물, 철강금속제품이 대부분이었다.젖염소, 분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와 물동량 창출, 신규항로 개설 및 배후단지 투자유치를 위해 ‘2018 평택항 싱가포르IR’를 개최했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세계 최대 환적항인 싱가포르항과 경기도 평택항의 교역 확대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으며, 싱가포르 정부 및 관계기관, 화주·선사·포워더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평택항 발전 전략과 비전, 물류 경쟁력을 소개하고 양항 활성화를 통한 양국 기업의 교역 및 투자 활성화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평택항 물류단은 지난 25일 싱가포르 최대 콜드체인 기업인 WLNA사를 방문해 싱가포르 콜드체인 현황을 청취하고 평택항의 콜드체인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소개하며 양국의 콜드체
미·중 간 무역 분쟁의 여파로 신항 개장 이후 3년 가까이 신기록 행진을 이어온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1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3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4만3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작년 같은 달 25만8065TEU보다 5.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015년 6월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신항이 개장한 이후 인천항의 전년 동월 대비 컨테이너 물동량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10월(- 1.0%)에 이어 두번째다.지난해 10월은 열흘간의 추석 황금연휴로 예년보다 근로일수가 4일 줄어든 데 따른 결과여서 실질적인 물동량 감소로 보기 어렵다.인천항 물동량 증가세가 꺾인 것은 미·중 간 무역 분쟁 속에서 인천항 국
인천항이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신흥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베트남 물류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해외 항만개발협력사업의 우선 진출 대상국으로 베트남을 정하고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베트남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한국과 교역·투자·개별협력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는 국가다.베트남의 전체 수출액 중 한국기업의 제품 비중이 35%에 이를 정도로 한국과는 밀접한 관계다.베트남은 인천항의 지난해 국가별 교역 비중에서도 중국(60.2%)에 이어 2위(12.8%)를 차지했다.인천항만공사가 검토 중인 프로젝트는 베트남 현지 물류센터·내륙컨테이너기지(ICD) 운영, 콜드체인(온도에 민감한 상품의 생산·보관·
부산 범시민추진위 "대선공약 이행" 목소리 높여인천은 팀만구성, 유치위한 실제 활동 거의없어해사법원 부산설립 범시민추진협의회는 11일 오후 부산시 중구 중앙동 마린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선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추진위에는 부산지방변호사회, 한국해사법학회, 부산항발전협의회, 한국해기사협회, 전국해상선원노련 등이 참여하고 있다.우리나라에는 해사 분야 소송을 전문으로 다루는 법원이 없어 국내 기업들은 영국과 중국 등 외국 법원을 이용하느라 큰 비용과 시간을 들이는 실정이다.추진위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에 해사법원 설립을 공약했지만, 아직 아무런 후속 움직임이 없다고 지적했다.추진위는 세계적인 항만물
홍미영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8일 ‘인천일자리진흥원 설립을 통한 혁신형 일자리 만들기’ 등으로 1만개의 창업과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쉬운 창업, 좋은 일자리 인천 공약’을 발표했다.홍미영 인천시장 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인천은 고용률이 64.8%(전국 62,8%, 2016년)로 전국 최고인 동시에 실업률 또한 4.9%(전국 3.7%, 〃)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여성, 건설업, 50대 이상 임시직 고용은 늘었으나 이들을 제외한 경제활동인구가 취업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인천은 국가차원의 포괄적 정책이 아닌 인천형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인천이 지닌 독특한 경제구조와 일자리를 연결하는 연구기관인 ‘인천일자리진
인천항이 지난해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304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처리해 글로벌 40위권 컨테이너 항만으로 도약했다.4일 프랑스 해운전문분석기관 알파라이너(www.alphaliner.com)가 집계해 발표한 2017년 세계 110대 컨테이너항만 순위에 따르면 인천항은 전년도 57위보다 8계단 상승한 4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컨테이너를 처리한 항만은 중국 상하이(上海)항으로 2016년보다 8.3% 증가한 4천23만TEU로 집계됐다.국내 주요 항만 중에서는 부산항이 6위, 인천항이 49위, 광양항이 77위에 올랐다.인천항은 2015년 238만TEU(67위), 2016년 268만TEU에 이어 지난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지난해 평택·당진항(이하 평당항)의 컨테이너 대중국 물동량이 90%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13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평당항을 이용한 컨테이너 물동량 64만여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가운데 중국 물동량은 56만여TEU로 88%를 차지했다.2015년 91.2%, 2016년 91.4% 등 매년 90% 이상을 점유하던 중국 물동량이 지난해 처음으로 80%대로 낮아졌다.반면 베트남 물동량 점유율은 2016년 2.4%에서 2017년 3.5%로, 필리핀 물동량 점유율은 2016년 2.8%에서 2017년 5.0%로 각각 높아졌다.이는 2016년 4월 이후 홍콩,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항로 개설로 대중국 물동량이 분산됐기 때문이다.공사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