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서비스 품질 높이는 경영 성과 이뤄

인천항만공사는 남봉현 사장이 한-중 교류에 공헌한 공로로 아시아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남봉현 사장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남봉현 사장이 한-중 교류에 공헌한 공로로 아시아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봉현 사장은 지난 24일 오전 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김연성 인하대교수)가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8회 한중품질심포지움’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품질경영인대상은 아시아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업적이 있는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중 교류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한 남 사장은 지난 2017년 취임 후 인천항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경영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국제 정세 변화‧해운업계 불황 등 여러 부정적인 외부요인에도 2018년 역대 최대물동량인 312만TEU를 달성했다.
  
인천 신항 및 크루즈터미널‧신국제여객터미널 등 세계적 품질의 항만서비스 제공 기반이 될 대형 항만시설의 개장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조해 지역사회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더 좋은 인천항 일자리 창출, 친환경‧안전 항만 조성 등에 힘썼다.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해운항만업계와 항만공사 임직원을 대표해 받은 거라 생각 한다”며, “이를 계기로 경영 성과 제고와 품질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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