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동 한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3일 인천소방본부와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2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절삭공구 제조업체 사옥 신축공사장에서 약 30m 높이의 타워크레인 쓰러졌다.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A(58)씨와 B(50)씨 등 2명이 사고현장에서 사망하고 근로자 C(34)씨가 왼팔이 부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근로자 3명은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을 위해 볼트를 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장관계자는 오전 현장 브리핑에서 “크레인
3일 오전 8시32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매몰된 상태이다. 또한 1명은 팔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타워크레인 해체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구조활동을 진행 중이다.
3일 오전 2시36분께 인천시 부평구 구산동 한 고물도매상 계단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20여 분만에 진화했다.이 불로 기숙사에 있던 인도네시아 노동자 A(25세 추정)씨가 발바닥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또한 건물 일부와 5톤 트럭, 기타 집기류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8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고물도매상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시 전자상품권인 ‘인천e음’이 전국 최대규모 가입자·발행액, 역내소비 진작 효과,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 등 많은 성과를 토대로 오는 경자(庚子)년에는 결제시스템을 넘어 콘텐츠를 담은 종합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도입 초기 빈익빈 부익부 등 여러 문제점 야기 역외소비율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 7월 '인처너카드'로 시작한 ‘인천e음’ 사업은 도입 초기 큰 혜택이 없어 이용자가 적었지만, 지난해 4월부터 캐시백 6%가 시행되면서 가입자가 늘기 시작했다. 5월 이후 서구·미추홀구·연수구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지역인 소래포구가 일부 상인들의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등으로 그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를 통해 소래포구는 다시는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한 누리꾼은 “회, 조개구이 등 가격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횟집보다 비싸다”며 “어떤 곳은 무한리필이라는 문구로 관광객과 소비자들을 끌어 들이지만 실상 리필은 단 한 번뿐이다, 완전 속았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한 댓글 반응도 “인천사람들도 소래포구를 가지 않는다” “거긴 바가지요금으로 원래부터 유명했다” “양심도 없다”는 등
인천시 중구 남북동 주차대행업체 사무실에서 불이나 79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2월30일 인천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2분께 인천시 중구 남북동에 위치한 주차대행업체 사무실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 내부 30㎡와 보일러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79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건물관리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보수정치를 표방하며 창당한 ‘새로운보수당’이 12월29일 오후 2시 인천시 서구 검단농협 본관 건물에서 인천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창당대회는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과 정병국 새로운보수당 청년정치학교장, 이화복 인천시 인재영입위원장, 정승연 새로운보수당 정책위원장, 송병억 인천시당 위원장, 창당관계자, 새로운보수당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독선적이고 무능한 정치를 국민들이 보았다. 심판을 위해서는 서울·경기·인천지역에서 새로운 보수가 승리해야
인천시가 지역노동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동단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12월27일 인천시는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와 노정정책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근로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노총인천지역본부 측은 인천시 사회서비스 공공성 확대,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설치 등 10개 요구안을 시에 설명했다.이에 인천시는 한노총의 정책요구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 의사를 전했으며 지속적인 협
인천 부평구 부개동 한 빌라 베란다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12월27일 인천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2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한 빌라 3층 베란다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베란다 내부 25㎡와 보일러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18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베란다 내에 있던 보일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집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시 소래포구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쏘렌토 SUV차량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12월27일 인천남동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2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쏘렌토 차량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쏘렌토 차량 엔진룸이 불에 타 38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운전자 A(48)씨는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차량 주인과 목격자 등을
올해 인천시청 공무원들이 뽑은 최고 시(市) 정책은 '인천 e음 전자상품권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인천시청 공무원 1489명을 대상으로 열린시정, 균형발전, 경제활력, 시민복지·안전, 평화번영·환경 등 5개 분야에서 온라인 투표를 한 결과 2천460표 중 총 622표를 얻은 '인천e음 전자상품권 사업'이 전 분야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 548표를 얻은 인천소방본부 기부사업 ‘119원의 기적’이 2위를 차지했으며 6표 차이로 아쉽게 3위를 차지한 ‘GTX-B 사업’이 뒤를 이었다.
인천 삼산동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12월26일 인천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5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거실 내부와 식탁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17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식탁 위에 올려놓은 양초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집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파트 단지 부근 길가에서 초등학생 2명을 연이어 유인해 끌고 가려고 한 남성 A(37)씨가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12월26일 인천삼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한 아파트 단지 길가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초등생 B(8)군을 끌고 가려고 한 혐의와 다음날 오후 부평구 갈산동 한 길가에서 귀가하던 초등생 C(11)군을 유인해 끌고 가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군과 C군은 A씨를 따라가다가 도주했으며 이들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페쇄회
지난주 인천시민단체들이 ‘인천형 서비스원’ 설립 요구에 이어 인천지역 요양서비스 노동자들이 내년 6월 인천서비스원을 설립에 앞서 당사자들인 요양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고 촉구했다.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인천지부 등 관련 단체 3곳은 12월24일 오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양노동자 처우개선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인천사회서비스원 설립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 단체는 현시점에서 사회서비스원을 시범 운영하는 서울, 경기, 대구, 경남 등 4곳 지역 중 서울만이 요양노동자의 처우가 괜찮다며 생활임금 수준의 월급이 보
인천시가 올해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인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9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종합평가 결과 ‘가’그룹(특별시·광역시 단위)에서 최우수상과 발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국토부 교통정책조정과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인구 10만명 이상 7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그룹은 총 4그룹으로 ‘가’ 그룹의 경우 ‘특별시 및 광역시’, ‘나’ 그룹의 경우 인구 30만명 이상이면서 도농복합시가 아닌 도시, ‘다’ 그룹은 인구 30만명 이상이면서 도농복합시, 마지막 ‘
인천 부평구 십정동 한 마사지샵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12월24일 인천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6분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한 마사지샵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샵 내부 19㎡와 건조기, 집기류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25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있던 건조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샵 관리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시가 열린인천시정회의를 열고 내년 시정 주요현안과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4급이상 공무원, 특별보좌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인천시정회의’를 개최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 주요현안사항 및 협조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의가 진행됐으며 내년 국비 4조4201억원 확보현황, 연말연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강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인천e음’ 지역 화폐에 대한 정책토의가 진행됐다.정책토의에는 양준호 인천대
박남춘 인천시장이 12월23일 동구를 방문해 동구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민·관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인천시는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 4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괭이마을카페 등 주요현장을 둘러보고 동구 주민들과 대화 이후 2번째 방문이다.이날 소통의 자리에는 인천시와 동구 관계 공무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 2030 미래이음' 발표시간을 가진 이후 동구 핵심 안건인 '치매안심 통합관리 시니어타운 조성' '인천교 유수지 환경정비' 등에 대한 정책 공유와 주민들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박 시장은 "
지난 주말 인천에서 발생한 ‘논현동 복합 쇼핑몰 화재’는 화재가 발생한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던 현직 소방관의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인천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2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복합 쇼핑몰 5층 식당에서 불이 났고 화재발생장소에서 식사 주문 후 기다리고 있던 미추홀소방서 신기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김태경(48·소방위) 소방관이 연기를 발견하고 주변 사람에게 119신고를 하도록 조치했다.또한 김 소방관은 복합쇼핑몰 관계자들과 함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시
인천시가 연말연시와 내년 5월에 있을 제53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를 앞두고 호텔 부페 등 대형음식점을 집중단속한다.오늘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송도 주편 대형호텔 뷔페와 대형음식점 등 40개소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태 및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인천시특별사법경찰은 밝혔다.단속은 무신고 업소에서 제조한 불량 원재료를 사용, 제품 유통기한 확인, 원료 보관실 및 조리실 청결상태, 냉동·냉장실 작동 운영상태, 식품 보관기준 준수 등 위생관리 상태 전반과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을 실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