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일가족 등 4명이 가스질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21일 인천계양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49.여)씨 등 일가족 3명과 딸의 친구 시신을 부검한 결과 "가스 질식으로 인한 사망추정"이라고 1차 구두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이에 경찰은 부검결과를 토대로 A씨 등 4명이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이달 19일 낮 12시40분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소재 임대아파트에서 A(49·여)씨와 아들 B(24)씨, 딸 C(20)씨, 딸의 친구 D(19)씨 등 일가족 포
송도국제도시 입주민들이 현재 연수구청에서 추진 중인 음식물쓰레기 RFID문전수거방식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21일 국제도시송도입주자연합회(연합회)는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도국제도시 RFID문전수거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현재 운영 중인 자동집하시설이 있음에도 해당 관청이 주민들과 상의 없이 RFID문전수거방식을 새로 도입하려 한다며 이는 직접 쓰레기차가 투입되는 구시대적 방식으로 크린시티를 표방하는 송도국제도시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RFID문전수거방식’은 가구별로 배출
인천시가 지속가능한 내항재생을 위한 유럽 선진 항만재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유럽의 항만이 도시에 편입되고 지역과 공존하는 사례를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날 김종후 런던대학 문화경제학과 교수는 '유럽의 지속 가능한 항만재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면서 스페인 빌바오, 영국 리버풀, 독일 함부르크, 네덜란드 로테르담 등 현재 쇠퇴된 항만이 도시와 어떻게 공존해 가고 있는지 시민들에게 설명했다.또한 박창호 세한대 항공교통물류학과 교수는 선진항만재개발 사례와 항만 진화과정을 소개하며 워터프런트 조성 등 내항재생 거버넌스 체계와 연계해 강연을 이어갔다.이후 토론에서는 인천내항 재생발전방안을 논의했
공항철도에서 여성을 추행한 뒤 절도까지 시도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인천계양경찰서에 따르면 강제추행혐의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50분께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김포공항역 부근 열차 안에서 손으로 20대 여성 B씨의 신체를 만지고 B씨의 지갑을 훔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주변 탑승객에게 발각됐고 B씨의 신고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하는 한편,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사건을 인계할 계획이
21일 새벽 0시13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 IC에서 서창 JC방향으로 달리던 25톤 덤프트럭 차량이 고가도로에 끼여 적재함이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동안 이 일대 교통이 통제됐다.경찰조사에 따르면 덤프트럭에서 수하물을 내리고 적재함을 내리지 않고 운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관계자는 "덤프트럭에서 수하물을 내리고 적재함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여자화장실에서 공항직원을 성폭행을 시도하던 인도네시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인도네시아인 A(23)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전날 오후 8시3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여자 화장실에서 면세점 여직원 B씨를 성폭행을 시도했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경찰단에 의해 A씨는 현장에서 긴급체포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21일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20일 오후 2시50분께 인천시 중구 북석동 월미도 공영주차장 앞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A(72)씨가 3m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다리 등을 다쳤고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계양구 한 임대아파트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일가족 등 4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인천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0분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소재 임대아파트에서 A(49·여)씨와 아들 B(24)씨, 딸 C(20)씨 등 일가족 포함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한명은 딸의 친구 D(19)씨로 밝혀졌다.A씨 지인은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찾아왔는데 집 내부에 인기척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발견당시 A씨와 C씨, D씨 등 3명은 거실에서 숨져 있었고, 아들 B씨는 작은방에 숨져
소통과 협치의 상징이 될 시·공·초·월 협치 컨퍼런스가 22일 인천시청에서 개최된다.20일 인천시에 따르면 22일 인천시청 중앙홀, 회의실, 인천애(愛)뜰에서 '다름의 동행, 협치로 잇다'라는 주제로 시·공·초(超)·월(wall) 협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시·공·초·월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벽(wall)을 넘자(超)는 의미의 줄임말로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시정 운영을 지향하겠다는 인천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협치 컨퍼런스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며 '주민참여예산 사례공유회' '협치인천공공토크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화학약품 제조공장에서 황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인천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화학약품 제조공장에서 황산 7L가 유출됐다.이 사고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없었지만 황산 누출로 인해 연기가 발생해 공장내부에 있던 근로자 10여 명이 대피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공장 2층 연구실로 들어가 현장을 확인하고 흡착포를 이용해 유출된 황산을 흡착을 실시하고 안전 조치했다.소방당국은 공장 2층 연구실에서 황산과 물을 혼합하는 실험 중 황산이 유출된
인천시가 2019년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한 고액.상습체납자를 시 홈페이지와 시보,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동시에 공개했다.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1천만원 이상 체납 상태가 1년 넘게 지속된 신규 체납자 중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명단 공개가 이루어졌다.이날 명단 공개를 통해 공개된 항목은 체납자 성명, 나이, 직업, 주소(또는 영업소), 법인명, 체납액 세목·납부기한, 체납요지 등이 공개됐다.체납자는 총 531명으로 지방세 체납자가 492명, 세외수입 체납자가 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3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52.7%(280명)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5억원을 초과한 체납자도 5명이나 됐다.개인 체납자 연령을 보면
인천 계양구 동양동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20일 인천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0분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의 한 주택에서 A(49·여)씨와 아들 B(24)씨, 딸 C(20)씨 등 일가족 포함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한명은 딸의 친구 D(19)씨로 밝혀졌다.A씨 지인은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찾아왔는데 집 내부에 인기척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발견당시 A씨와 C씨, D씨 등 3명은 거실에서 숨져 있었으며, 아들 B씨는 작은방에 숨져 있었다.집안에는 유서로 보이는 종이가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단이 인천지역 기업인들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오후 2시께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공동 개최로 ‘인천지역 규제혁신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이날 간담회는 김지형 규제개혁위원장 주재로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오중석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 등 유관기관, 기업관계자,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고 소통을 통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지형 규제개혁위원장은 “경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19일 오전 7시25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부근 방음재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개동 460㎡와 기계 및 도구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87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 설치된 컨테이너 부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공장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부평동 한 모텔에서 불이나 모텔에 투숙해 있던 20여 명이 대피했다.19일 인천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3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한 한 모텔 2층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모텔에서 투숙하고 있던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한 모텔 내부 약 50㎡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23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천장 전기배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모텔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빈집을 활용한 마을재생 사업을 시작한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방치된 빈집을 활용하기 위한 '빈집정비 가이드라인 및 지원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빈집정비 가이드라인’과 ‘빈집정비 재정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이번 계획은 체계적인 빈집관리와 활용을 통한 원도심 경쟁력 강화와 원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그동안 인천 전역의 빈집 실태조사를 마치고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진행해 빈집해소·활용을 위한 빈집정보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왔다.붕괴 위험이 있고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폐·공가)에 대해서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천550동 중 954동을 철거하고 460동 안전조치 등
인천 옥련동 한 중고차매장에 주차돼 있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19일 인천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4분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소재 한 중고차매장에서 시운전을 한 뒤 주차해 둔 BMW 승용차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엔진룸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28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약 1분간 시운전을 하고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와이 호놀룰루시의회 의장단 일행이 인천시를 방문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1월 19일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시행되고 있는 상호 방문 행사에 따라 이날 오후 호놀룰루시의회 의장단 일행 8명이 인천시를 방문했다.특히 이날 방문에는 이카이카 앤더슨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이 의장으로 선출된 이래 첫 인천 방문으로 의미가 남다르다.이번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17일 강화도 평화전망대와 전등사 등을 시찰하고 접견 당일 오전에는 송도 IFEZ(인천경제청)을 방문해 홍보관,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수상택시 등도 체험했다.앞으로 의장단 일행은 남은 일정동안 서울시의회를 방문하고, 인천 이민사 박물관과 월미전통공원을 견학한 후 오는 21일 오후 호
인천 붉은 수돗물 관련 피해보상 이의신청 접수가 이달 25일 오후 6시에 최종 마감한다.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인천 붉은 수돗물 사고와 관련해 2차례 걸쳐 보상피해 접수된 보상신청자 중 감액 보상자에 대해 이달 8일부터 주말을 포함해 인천시청 접수처와 피해지역 현장접수처에서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17일까지 이의신청은 983건이 접수됐고 간이영수증, 거래명세서 등 증빙서류 미비에 따른 보상제외 이의신청이 대부분이었다.보상을 받기 위해선 세법에서 인정하는 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이 필요하다.온라인에서 구입했을
인천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경찰청, 교통안전공단(인천본부), 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 등이 힘을 모은다. 인천시는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 김용헌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장, 송인규 도로교통공단 인천지역본부장 등 교통안전 기관 및 단체 대표자 17명이 참석해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국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인천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사망사고 취약분야에 대한 유관기관별 협력과제를 공유 및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특히 지난 8월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