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 인천시당 창당대회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보수정치를 표방하며 창당한 ‘새로운보수당’이 12월29일 오후 2시 인천시 서구 검단농협 본관 건물에서 인천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보수 정치를 표방하며 창당한 ‘새로운보수당’이 12월29일 오후 2시 인천시 서구 검단농협 본관 건물에서 인천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새로운 보수당 인천시당 창당 축사를 하는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 모습. (사진=홍성은 기자)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보수 정치를 표방하며 창당한 ‘새로운보수당’이 12월29일 오후 2시 인천시 서구 검단농협 본관 건물에서 인천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새로운 보수당 인천시당 창당 축사를 하는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 모습. (사진=홍성은 기자)

이날 창당대회는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과 정병국 새로운보수당 청년정치학교장, 이화복 인천시 인재영입위원장, 정승연 새로운보수당 정책위원장, 송병억 인천시당 위원장, 창당관계자, 새로운보수당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독선적이고 무능한 정치를 국민들이 보았다. 심판을 위해서는 서울·경기·인천지역에서 새로운 보수가 승리해야 한다”라며 “현재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제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한국당은 지난 3년간 조금도 변화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지역은 영남·호남·충청 등 다양한 지역민들이 모인 곳이다, 이런 인천시가 새로운 정치, 깨끗한 보수 정치를 하기에 최적화된 곳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인천은 수도권과 충청지역과 더불어 우리당에게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새로운보수당의 최다선 의원인 정병국(5선·경기 여주시·양평군) 청년정치학교장은 “정부여당과 제1야당을 지지하는 세력까지 흡수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는 이념이 아닌 실질적인 생활 정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젊은이들이 정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젊은 정치를 표방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후 순서로는 이화복 전 바른미래당 남동구 지역위원장을 인천시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정승연 새로운보수당 추진단장을 정책위원장으로, 송병억 창당준비위원장이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각각 추대됐다.

한편 새로운보수당은 27일 경남 진주에서 경남도당, 28일 대구에서 대구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고 오늘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당 창당을 진행했다. 인천시당 창당대회가 끝나고 국회에서 서울시당 창당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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