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공무원이 뽑은 올해 최고 市 정책 ‘인천e음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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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공무원이 뽑은 올해 최고 市 정책 ‘인천e음 사업’
  • 홍성은 기자
  • 승인 2019.12.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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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시청 공무원들이 뽑은 최고 시(市) 정책은 '인천 e음 전자상품권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 12월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인천시청 공무원 1489명을 대상으로 열린시정, 균형발전, 경제활력, 시민복지·안전, 평화번영·환경 등 5개 분야에서 온라인 투표를 한 결과 2460표 중 총 622표를 얻은 '인천e음 전자상품권 사업'이 전 분야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인천시 올해 베스트 시책 best 10(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지난 12월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인천시청 공무원 1489명을 대상으로 열린시정, 균형발전, 경제활력, 시민복지·안전, 평화번영·환경 등 5개 분야에서 온라인 투표를 한 결과 2460표 중 총 622표를 얻은 '인천e음 전자상품권 사업'이 전 분야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인천시 올해 베스트 시책 best 10(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인천시청 공무원 1489명을 대상으로 열린시정, 균형발전, 경제활력, 시민복지·안전, 평화번영·환경 등 5개 분야에서 온라인 투표를 한 결과 2천460표 중 총 622표를 얻은 '인천e음 전자상품권 사업'이 전 분야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548표를 얻은 인천소방본부 기부사업 ‘119원의 기적’이 2위를 차지했으며 6표 차이로 아쉽게 3위를 차지한 ‘GTX-B 사업’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7월 인처너카드로 시작한 인천e음 사업은 그동안 과도한 캐시백 혜택, 고가품·유흥비에 악용, 선심성 사업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하지만 12월 현재까지 약 93만명이 가입하는 등 참여율이 높고 골목상권 활성화, 역내 소비유입 증대와 같은 시민 경제에 도움이 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미비한 점을 더욱 보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시민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잘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위에 선정된 ‘119원의 기적’ 기부사업은 지난해 7월 인천소방본부에서 전국최초로 시작한 기부프로젝트로 하루에 119원을 모아 월 3570원을 모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8월까지 인천지역 소방관 1천여 명이 동참했고 앞으로는 인천시민 누구나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된다.

‘GTX-B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전체 분야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균형발전분야에서는 1위를 차지해 높은 지지를 얻었다.

B노선의 경우 인천송도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간 80.1km를 사업비 5조7천351억원을 투입해 13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82분에서 30분대로 단축된다.

각 분야별 선정사업을 보면 열린시정 분야에는 ‘인천 국비 4조원 시대’ ‘중구~동구 연결도로 민관 합의’이 뽑혔으며 균형발전 분야에선 10년 만에 재개된 ‘월미바다열차 개통’이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함께 뽑혔다.

경제활력 분야에는 인천e음 전자상품권 사업 외에 바이오-헬스 밸리 사업이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실시돼 큰 이슈가 됐던 무상교복·무상급식 사업은 ‘119원의 기적’과 함께 시민복지·안전 분야에 선정됐다.

평화번영·기타 분야에는 영종~신도 연도교 사업과 소래습지생태공원 주변 활성화 사업이 뽑혔다.

이외에도 ‘인천애뜰 개장’과 80년 만에 ‘부평미군기지 반환 결정’ ‘2030 인천미래이음 비전선포 사업’ 등 많은 투표수를 얻었다.

인천시 정책기획관실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시민이 시장이고 주인이라는 시정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며 “내년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선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표는 5개 분야에서 시 역점추진사업, 주요 언론사 보도사업, 외부기관 우수평가사업 등 50개 후보사업을 선정해 인천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공감하는 10개 사업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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