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진행 스케줄에 맞춰 김포시의 서울편입도 진행돼야 했다”고 말했다.김포시는 11월 27일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소통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의 열 번째 자리를 열고 서울편입과 5호선 진행상황 등 김포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소통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추진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고, 서울편입의 뜻을 밝히지 않으면 북도나 남도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서울편입의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그는 김포 서울편입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갭투자로 보증금 142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경찰에 붙잡혔다.김포경찰서는 11월27일 자기 자본없이 빌라 375세대를 사들여 임차인 66명으로부터 142억을 편취한 일당 27명을 붙잡아 컨설팅 업체 대표 등 7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와 직원, 건축주, 임대사업자로 구성된 일당들은 중저가형 신축빌라가 매매는 어려우나 전세 계약이 수월한 점을 노려 임대사업자를 앞세워 빌라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으로부터 지급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의회 민주당은 지난 17일 김인수 의장이 김포시의회 명의로 발표한 '김포-서울 통합법 국회 발의 환영' 입장문에 대해 '정체불명의 괴문서'라고 맹폭했다. 김포시의회 민주당은 11월20일 입장문을 내고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은 국민의힘 나팔수인가"라고 질타했다.민주당은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이 정체불명의 괴문서와도 같은 입장문을 냈다"며 "정체불명의 괴문서라고 말하는 이유는 시의회에서 제대로 논의된 적도 없고 의회사무국도 사전에 몰랐기 때문"이라고 맹폭했다.민주당은 "다만 시의원들 단톡방에 툭 던져놓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지역 내에서 5호선 연장과 김포의 서울 편입에 대한 논란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견해차로 인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최근 국민의힘 김포시의회 의원들이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들을 향해 '김포시 서울 편입 발목잡기는 그만하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11월 17일 민주당 김포시의회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김포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인 김주영 및 박상혁 의원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서울편입에 대해 '5호선 신속추진이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여론조사에서 시민 68%가 서울편입에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는 앞서 경기도가 발표한 시민 61.9% 반대의 결과를 뒤집는 것이라고 밝혔다.김포시는 11월17일 (주)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김포 시민 101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편입에 대한 찬성여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편입 찬성에 68%, 반대는 29.7%, 잘모른다는 2.3%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경기도가 진행했던 여론조사에서 김포시민 61.9%(표본 155명)가 서울편입을 반대한다고 집계된 결과와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서울로 편입되면 서울이 세계적 해양도시로 진출할 수 있고 김포 역시 변방이 아닌 해양도시 서울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11월14일 마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에서 김포의 서울시 편입에 대해 본인의 소신을 밝혔다.이날 소통광장에서는 김병수 시장이 구래동·마산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5호선 연장과 서울시 편입,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등 미래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시민들은 5호선의 진행상황과 서울편입으로 인한 김포시 발전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해 주로 질의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 서울시 편입'을 주장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포시의원들이, 민주당 지역구의 국회의원인 김주영 의원과 박상혁 의원에게 서울시 편입과 관련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주문했다.이들은 11월13일 성명서를 통해 "김포시민이 뽑은 김포의 국회의원인 김주영 의원과 박상혁 의원은 김포의 도약을 막느라 정신이 없다"며 "특히 박상혁 의원이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한 질의와 예결위에서 보인 행태는 김포시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언행이라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심지어 김포의 두 국회의원은 기자회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침수문제 개선을 위한 근본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시는 지난 11월1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습침수지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지정 타당성검토 및 기본설계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침수원인 및 개선대책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와 추진방향성을 논의했다.통진읍과 사우동에 소재한 연립주택단지 각 1개소 일대는 길게는 7년 짧게는 4년 전부터 집중호우시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한 지역으로, 침수개선을 위해 수년 전부터 여러 대책이 수립되어 시행되어 왔다.하지만 그간의 노력에도 불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경기도가 밝힌 '김포 서울편입시 혜택 감소나 제외 부문'에 대해 확정적으로 단언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앞서 경기도는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포 서울 편입으로 인한 규제와 재정, 대입혜택, 건강보험, 세금혜택, 자치권, 혐오시설 등 각종 부문의 혜택이 줄거나 제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이에 대해 서울편입에 따라 재정비가 가능하거나 법률안 조항 신설 등의 방안으로 해소할 수 있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제2조 및 동법 시행령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 현안 간담회를 열었지만 간담회 시작 20분 만에 파행됐다.김포시는 11월 8일 김포시청에서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 첫 간담회를 열었다. 그러나 첫 간담회였음에도 불구 김포시의회 의원 13명 가운데 8명만이 참석해 초라한 시작을 알렸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서울시 편입과 관련 당위성 등을 설명하며 시의회의 협조를 구했으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의회 경시와 김포시 졸속행정'을 문제삼으며 간담회 시작 20분 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편입 추진과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서울시와 김포시가 '김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한다.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월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청 집무실에서 면담하고 김포시 서울 편입과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포시와 서울시는 '김포시 서울 편입 공동 연구반'을 구성해 김포시의 서울 편입 효과에 대해 연구하기로 했다.이날 면담을 마친 김병수 김포시장은 결과를 묻는 취재진에 "오늘 면담 결과에 만족한다"며 "공동연구반을 구성해서 구체적으로 세밀한 부분을 짚기로 했다"고 말했다.특히 김 시장은 김포시 서울 편입 이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시흥시의회가 11월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예산안 심사기법 등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2023년 시흥시의회 교육훈련 추진계획’에 따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11월20일부터 실시되는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기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이날 교육에는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이 나섰으며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의의 및 관련 법령 등 기본 교육과 함께 효과적인 심사 방법 등 실무기법이 다뤄졌다.또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서울 편입 시 지방세 감소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서울시의 조정교부금 일부 이전 등으로 재원의 큰 차이가 없다는 입장이다.김포시는 11월6일 서울로 편입될 경우 재정력이 좋은 서울시의 조정교부금 일부가 이전돼 증가하고 지방세와 지방교부세가 감소·상쇄돼 오히려 증가 또는 유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김포가 서울로 편입되면 세수 구조가 광역시에서 특별시 자치구세로 변화하게 된다.현행 김포의 세수 구조는 광역시 시·군·구세로 구분돼 시·군세와 도세로 나뉘어지는데, 서울로 편입하게 되면 특별시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최근 국민의힘이 김포시 서울 편입 필요성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김포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조경태 국민의힘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위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김포로 출마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김주영·박상혁 의원은 11월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2년째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더니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겠다고 한다"며 "지금 당장 풀어야 할 산적한 현안은 감추고 무시한 채 가장 기초적인 검토 보고서 하나 없이,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김포평화문화관 ‘평화로운 전시관’에서 ‘안녕하세요. 김국주입니다’라는 제목으로 11월4일부터 28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김포에 터 잡고 살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 중에서 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창작자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포시 예술단체인 ‘나나예술작업실’은 지역 내 예술인들과 외국계 예술인들을 한데 모아 예술로써 의사소통과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계속 노력해 오고 있다.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국민의힘이 10월 31일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방안을 의원 입법으로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김병수 김포시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서울 편입안은 총선용 의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연합뉴스 인터뷰를 통해 최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과 관련된 질의에 대해 답변했다.먼저 김 시장은 서울시와의 편입 논의 진행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다음 주 초에 만나기로 했다"며 "좀 더 구체적으로 김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한 가능성을 타진해볼 것"이라고 답변했다.이어 "이미 서울시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최대 혼잡률 290%로 골병라인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율을 낮추기 위해 증차 편성을 서두르고 있다.김포시는 10월27일 열차 1편성(2차량, 정원 172명)을 김포한강 차량기지로 반입했다고 밝혔다. 첫 투입에 이어 2편성과 3편성은 오는 11월, 4편성과 5편성은 12월에 반입 예정이다.이는 당초계획보다 6개월 가량 빨라진 것으로 예비주행시험과 본선시운전 시험을 거쳐 내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시는 열차 증차 시 출근시간대 배차 간격을 기존 3분7초에서 점진적으로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내년 초 70만 도시를 향한 도약과 민선8기 시정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김포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김포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을 지난 10월23일 입법 예고했다.시는 한시기구인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을 폐지하고 본청에 1국을 증설하며, 정책기능 강화 및 유사한 업무와 기능 중심의 부서 편제를 통해 조직 역량을 집결해 실·국장 중심의 총괄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기획담당관은 기획정책과와 예산과로 분리되고, 시민협치담당관은 행정과 일부 업무와 통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 하성면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80대 노인 1명이 중태에 빠졌다.10월23일 오후 8시16분께 김포 하성면의 4층짜리 빌라 1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화재 진화에 나섰다.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으나 80대 노인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다. 또 이 빌라 4층에 거주 중인 70대 남성 1명도 연기를 흡입해 통진구급대에 인계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도가 주민투표를 통해 경기도를 경기북도와 경기남도로 개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김포시를 경기북도로 편입하려는 계획이 일자 전 국회의원 홍철호 의원 등이 나서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그 옛날 김포는 양동면은 양천구로, 양서면은 강서구로 서울시로 편입된 바 있고 검단과 계양면 역시 인천시로 인위적으로 편입됐던 아픔이 있다. 김포 시민들의 뜻이 아닌 당시 집권자들의 뜻에 따라 편리하게 통폐합이 이뤄졌던 것이다.당시 주민들은 마치 주워온 의붓자식인 양 김포를 제 멋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