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어린이집 865개소가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용인시는 지역 내 키즈카페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11월23일부터 지역 어린이집 865개소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휴원 명령은 정부가 24일부터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는 점을 고려해 상황이 안정될 시 별도 해제한다. 시는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맞벌이 부부 등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에서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는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긴급보육을 시행하는 어린이집에는 수시 소독, 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단계가 2단계로 24일 격상한다.이번 조치는 다음달 7일 밤 12시까지 2주간 적용된다. 22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정례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의 급속한 감염 확산 양상을 고려해 24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지난 19일 1.5단계로 올린 지 불과 사흘 만에 2단계로 추가 격상 방침을 발표한 것으로 새 거리두기 체계가 시행된 지 보름만이다.박 1차장은 "12월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 시험 전에 확진자 증가 추세를 반전시키고 겨울철 대유행을
부천시에서 어린이집 원생·교사 등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2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A씨(50대·송내동거주·부천448번), B씨(40대·심곡동 거주·부천449번), C양(10대미만·심곡동 거주·부천450번), D군(10대미만·심곡동 거주·부천451번), E씨(30대·인천 미추홀구 거주·부천452번), F양(10대미만·중동 거주·부천453번), G씨(50대·신중동 거주·부천454번), H군(10대미만·역곡동 거주·부천455번)·I씨(30대·역곡동 거주·부천456번), J군(10대 미만·중동 거
해경 경비함정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됐다.인천 해양경찰서는 A(49·인천해경 소속 경찰관)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월20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감기·몸살 증상으로 지난 17일부터 병가를 신청 집에서 휴식 중이었다.이틀 후인 19일 A씨는 연수구보건소를 방문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검사결과 A씨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통보 받고 곧바로 격리 조치됐다.이어 확진 판정된 A씨가 근무하던 경비함정도 임시폐쇄와 함께 방역도 실시됐다.또 해경은 A씨와 함께 근무한 밀접 접촉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시는 11월19일 저녁 4명, 20일 11명 등 총 1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중 1명은 파주시민이다.확진자 2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의 가족으로 현재 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대상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16명이 검사를 받은 A중학교는 현재 5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B초등학교 58명에 대한 검사에서도 30명이 음성판정을 받은 상태다.확진자 3명은 노량진 임용고시학원관련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일산 서구의 확진자 3명은 강화도 텃밭에서
경기도가 최근 수도권에서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연말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1월1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성탄절, 송년회 등 행사나 모임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단행됐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단장은 이어 “식당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수시로 환기시키기가 어려우며, 마스크를 착용했더라도 2m이상 거리두기가 어렵기
정부가 오는 11월19일 0시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인천시는 시행시기를 11월23일 0시로 늦춰 시행한다.이번 시행시기 조정은 인천시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이 크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자체적인 방역 조치 시행을 건의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1.5단계 시행을 서울시와 경기도 보다 4일 늦춰 시행하게 된다.확진자 발생이 거의 없는 강화군과 옹진군은 현재와 같이 1단계가 당분간 유지된다.종교활동과 유흥시설 등 일부에 대해서도 인천시는 1.5단계 보다 완화된
고양시는 11월17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한다.이에 따라 11월17일 0시부터 고양시 내 결혼식장·장례식장·목욕장업, 오락실·멀티방,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되며, 영화관, 공연장, PC방에서는 다른 일행 간 좌석띄우기 등이 추가로 실시된다.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다양한 경로로 총 35명이 확진되자 16일 오후 2시 긴급히 재난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결정했다.이에 앞서 이 시장은 지난 15일 일요일 오후 4시30
인천시가 11월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전수검사에 나선다.이번 검사는 24시간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현장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업무특성을 고려해 경찰관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치안공백을 사전에 예방하기위한 인천시의 선제 조치다.검사대상은 인천지역 10개 경찰서의 지구대, 파출소, 치안센터 111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이다. 관할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한 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인천시는 경찰관에 이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고양시의 고민이 커졌다. 11월15일 0시를 기준으로 전국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는 208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만8546명이며 이중에서도 경기도 지역 감염은 41명에 달한다. 여기에 서울 81명, 인천 2명을 합치면 수도권 내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으로 지난 11월7일부터 적용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의 수도권 100명 이상이면 1.5단계로 상향할 수 있다.특히 고양시는 최근 2주간 일평균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광주시가 11월12일 정오부터 SRC재활병원의 코호트격리를 해제했다.SRC재활병원은 지난 10월16일 첫 간병인 확진자 발생한 즉시 해당 병동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시는 확진자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위해 적극적인 선제 검사로 총 3800건에 달하는 전수조사 끝에 12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확진자들은 환자 41명, 의료진 19명, 보호자와 간병인 50명 등이다. 시는 10월29일 이후 병동 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확진자 발생 27일 만에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시는 유사 사례 발생을 막기 위해 SRC재활병원의
가평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1월9일 가평군에 따르면 8일 일가족 3명과 노인회 일자리 관련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춘천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가평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다. 이 중 지역발생이 50명, 해외입국 사례가 2명이다.군은 지난 10월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하양 조정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그동안 영업이 제한됐던 유흥주점, 노래연습
양평군 CCTV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군청근무자 전수조사에 들어가는 등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도 있다.강원도 원주시에서 양평군청으로 출퇴근한 이 확진자는 지난 11월4일 감기 증상을 보여 5일 원주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아 6일 확정판정을 받았다.군은 확진자 통보를 받은 직후 재난문자를 통해 신속하게 전 군민에게 해당사항을 알리고 군청 본관 6층과 별관 4층, 구내식당 등에 대해 즉시 소독을 실시해 오후 2시 현재 전 청사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6층 근무자 3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
파주시에서 초등학생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학교 두 곳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147명이 전수검사를 받는다.파주시는 11월2일 "지난 1일 파주시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방문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밤 10시 총 9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특히 이들 중 금향초등학교와 한가람 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이 확진자가 있어 이 학교들에 대해 전교생 등교 중지와 함께 2일과 3일 이틀간 전수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확진자들에 대해 경기도에 병상배정을 요청하고 심층 역학조사와 방문지 방역소독을 실시할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양시는 10월29일 "전날 저녁 A, B, C 씨 등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D 씨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덕양구에 거주하는 두 확진자는 28일 덕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당일 저녁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가족으로 서울 은평구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서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였던 확진자 C씨도 지난 28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당일 저녁 확진판정 받았다.29일 확진판정을 받은 D 씨 등 네 명
포천 소홀읍의 한 초등학교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포천시에 따르면 10월28일 소홀읍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는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이 학교의 등교 수업을 즉시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앞서 지난 26일 해당 학교 초등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자 같은 반 교사 1명과 학생 24명을 조사를 받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다음날인 27일 이 학교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담당 학년 5개 반 131명과 교직원 83명 등 총 21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8일 학생
군포시 남천병원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군포시는 "10월21일 확진판정을 받은 안양 확진자가 남천병원 간병인으로 밝혀져 이날 확진자가 근무했던 5병동 근무·출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입원환자 5명과 간병인 3명 등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양 확진자는 지난 18일까지 5병동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포시는 경기도에 역학조사관 추가 배치와 함께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이다.
부천에서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접촉자로 분류된 학생 및 교직원이 전원 음성으로 판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부천시는 10월20일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 접촉자 9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그러나 방역당국은 이들이 음성 판정은 받았지만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들을 수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했다.부천 교육당국도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학교를 폐쇄하고 온라인 수업을 전환했으나 접촉자들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22일 등교를 재개할
경기도내 의료기관·요양시설 등에서 발생한 의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경기도가 이들 시설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도내 의료기관·요양시설·복지시설 등의 집단 감염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의료관련 감염 사례가 계속 증가해, 1~7월 도내 확진자 1559명 중 3.85%인 60명이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환자였던 반면 8월부터 현재까지는 확진자 3338명 가운데 4.84%인 165명이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환자다. 8월의 의료관련 감염 비율은 1.6
인천 남동구에서 40대 부부 가족 3명이 10월2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간석 2동에 거주하는 40대 부부 확진자 A씨와 B씨, 동거가족인 C씨 등 3명은 19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검사를 받고 같은 날 ‘양성’판정을 받았다.A씨와 B씨는 지난 18일부터 기침, 가래, 인후통 등과 19일 기침, 가래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동거가족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남동구는 이들 가족에 대한 감염경로를 조사중에 있다.확진자는 모두 치료를 위해 경기도 광주생활치료센터에 이송되며, 자세한 이동 동선은 C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