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은평구 확진자 접촉 6명‧서대문구 확진자 접촉 1명 등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중 5명은 서울 은평구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1명은 서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그래픽=일간경기)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중 5명은 서울 은평구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1명은 서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그래픽=일간경기)

고양시는 10월29일 "전날 저녁 A, B, C 씨 등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D 씨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덕양구에 거주하는 두 확진자는 28일 덕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당일 저녁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가족으로 서울 은평구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였던 확진자 C씨도 지난 28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당일 저녁 확진판정 받았다.

29일 확진판정을 받은 D 씨 등 네 명의 확진자는 모두 은평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28일 덕양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거쳐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덕양구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9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 받은 사람은 총 465명이고, 확진판정 받은 고양시민은 총 438명(국내감염 401명, 해외감염 37명/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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