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경 경비함정 방역, 밀접 접촉자 검체 검사

해경 경비함정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됐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A(49·인천해경 소속 경찰관)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월20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통보 받고 곧바로 격리 조치됐고 A씨가 근무하던 경비함정도 임시폐쇄와 함께 방역도 실시됐다.사진은 인천해양경찰서 전경. (사진=인천해경)
인천 해양경찰서는 A(49·인천해경 소속 경찰관)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월20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통보 받고 곧바로 격리 조치됐고 A씨가 근무하던 경비함정도 임시폐쇄와 함께 방역도 실시됐다.사진은 인천해양경찰서 전경. (사진=인천해경)

인천 해양경찰서는 A(49·인천해경 소속 경찰관)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월2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감기·몸살 증상으로 지난 17일부터 병가를 신청 집에서 휴식 중이었다.

이틀 후인 19일 A씨는 연수구보건소를 방문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A씨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통보 받고 곧바로 격리 조치됐다.

이어 확진 판정된 A씨가 근무하던 경비함정도 임시폐쇄와 함께 방역도 실시됐다.

또 해경은 A씨와 함께 근무한 밀접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병행했다.

해경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등에 대해 자가격리와 검사 등을 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인천시 보건당국과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상치안 공백이 없도록 만반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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