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용인시에서는 18일 오후 5시 현재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서울사랑제일교회 관련 2명, 광화문 집회 참석 1명, 대지고 확진자 가족 2명, 나머지 8명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중 4명은 서울사랑제일교회 신도와 가족, 직장 동료인 것으로 밝혀졌다. 4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 해외입국자다.안산 한 병원은 지난 11~14일까지 머물렀던 광명시민이 확진판정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급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오후 1시 30분을 시작으로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렸다.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등 4개 기관은 ‘코로나19 합동대응반’을 구성,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 19 추가조치와 공동 대응 방안을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
동두천시는 14~17일 4명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치료병상을 배정, 확진자를 이송조치 하는 한편, 주거지와 지하철역사, 식당 등 이동경로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시는 확진자발생에 따른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 특정 및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CCTV 조회 및 영상정보를 확보, 확진자의 지역 내 이동경로를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10번째로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 A 팀장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해당 사무실을 폐쇄하는 한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직원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
타 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안산 A 병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안산시가 이 병원을 코호트 격리했다.안산시에 따르면 16일 서울 구로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명시민 B씨가 이달 11~14일 A 병원을 다녀간 것으로 밝혀지자 즉시 B씨가 다녀간 병실이 있던 5층을 폐쇄하고 환자와 의료진, 간병인 등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현재까지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7일부터 병원 전체를 완전 폐쇄하고 코호트 격리를 시행했다. 코호트 격리 대상자는 입원환자 38명과 의료진 10명 등
경기도·서울시·수원시·화성시는 11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왕실 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감염 예방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내년 4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996년 수원시의 일부 재현을 시작으로 비롯됐으며 이후 서울시, 화성시가 참여하면서 2017년부터는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까지 전 구간을 완벽하게 재현하게 됐다. 여기에 2018년에는 경기도가 합류하면서 연합축제의 성공적인 사례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 6일 공동개최기관 실무회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8월 16~30일 2주간 임시 휴장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데에 따른 상인들의 자발적 선제대응이다. 이로써 오는 19·24·29일에 장이 열리지 않는다.성남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상인회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휴장엔 모든 점포가 동참한다.유점수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전국에서 수만 명이 운집하는 장터 특성상 지금의 상황에서 개장은 힘들 것 같다”며 “고객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동두천시는 8월 14일과 15일에 이어 17일에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 12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신기술 인증 교육장을 방문한 동두천시청 직원이 17일 오전 7시 30분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동두천시는 17일 현재 1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없으며 5명은 격리해제 됐다. 지난 14일 확진판정을 받은 70대 확진자는 송내동 주공아파트 거주자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자로 밝혀졌으며 성북구보건소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8월 16일 오후 사회부총리-경기·서울·인천·부산 교육감 긴급 화상회의를 진행한 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후속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교육청은 경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8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는 밀집도 1/3, 특수학교와 고등학교는 밀집도 2/3를 유지하는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아울러 학생 안전을 위한 조치로 지역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용인과 양평 서종면, 양서면 소재 학교에 대해 8월 18~28일 2주 동안 온라인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 주민들의 ‘복놀이’ 여파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양평군이 서울 성북구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초긴장 상태다. 16일 오후 6시 현재까지 양평군에서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이다. 양평군에 따르면 의뢰한 검체 549건(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441건, 서울의과학연구소(SCL) 108건)에 중 16일 오전 8시경 1차로 통보받은 176건에 대한 검사 결과,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이중 여성(1957년생) 1명이 사랑제일교회 관련된 확진자다.16일 오후 1시
경기도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도가 공연장 등 8개 다중이용시설을 방역수칙 의무화대상에 추가하고 이들 시설에 대한 일일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역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15일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김희겸 행정부지사는 “다수 시군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면서 “연휴기간 동안 추가확산을 막는데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시설별로 담당부서를 지정해 점검을 강화하고 방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정부가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다. 정부는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16일부터 2주간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대상 시설을 확대한다. 또한 모임·행사는 취소하거나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다.특히 전국 PC방을 '고위험 시설'로 추가 지정해 19일부터 핵심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했다.클럽 등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연습장·300인 이상의 대형학원 등 기존 12개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그대로 유지한다.정부는 이와 함께 2단계 조치
용인시에서 교회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49명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오면서 지역사회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용인시는 14일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 44명과 죽전고 학생 1명, 기타 4명 등 총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서 이날까지 총 5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 교회에서만 12일 2명, 13일 6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2명, 오후 32명 등 44명이 추가로 발생한 것이다. 시는 이들 44명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로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
코로나19가 교회 소모임 등에서 다시 확산되자 경기도가 교회를 포함한 모든 종교시설에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을 제외한 각종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집합제한명령이 중단된 pc방, 다방, 목욕장업, 학원, 교습소 등에도 예방수칙 준수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진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7월2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도내에서 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7%에 달하는 78명이 종교시설에서 발생해 유감스러운 상황”이라며 “특히 종교모임 후 단체로 식사하는
최근 주한미군 장병들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평택시, 외교부, 주한미군 등 관계기관과 ‘워킹그룹’을 꾸려 효율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경기도는 지난 13일 평택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김인국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박홍구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워킹그룹은 관계기관 간 소통·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주한미군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김포, ‘주님의 샘 장로교회’코르나-19 집단감염 관련 마스크 포장업체 제품 1장도 유통 안돼, 안심사용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하영 김포시장)는 13일 “김포, ‘주님의 샘 장로교회‘ 코르나-19 집단감염 관련 마스크 포장업체 제품이 1장도 유통되지 않아 시민들은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님의 샘 장로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마스크 유통업체에 근무하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일부 언론에서 마스크 안전문제를 제기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일으켰다.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업체에
경기도에서 12일 0시 기준으로 총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김포 주님의샘교회 관련은 4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15명이다.김포 주님의샘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4명이 증가한 총 11명이다. 8월 9일 김포시에 거주하는 해당 교회 교인의 첫 확진 이후, 접촉했던 같은 교회 교인들이 추가 확진됐고, 또 이 확진자들과 접촉한 직장동료와 가족 등 4명이 11일 신규 확진됐다. 도는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확진자들의 동거가족 및 이동동선상의 추가 접촉자에 대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중이다.지
용인시에서 고교생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은 11일 확진판정을 받은 고교생과 접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용인시는 12일 수지구 대지고의 A 군과 죽전고의 B 군, C 군, D군 등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 군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E 군으 같은 반 학생 29명 전원을 진단검사하는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28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시는 두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12일 중 같은 학교 같은 층에서 수업을 한 학생 29명에 대해 추가 진단검사를 할 방침이다. B 군
고양시가 10일부터 전 시민 대상으로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할 것을 권고하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이는 최근 고양시 주교동·풍동 2곳의 교회에서 발발한 집단감염의 원인이 예배 후 소모임(식사)을 갖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마스크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됐기 때문이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상호 간 마스크 착용 시 감염위험이 5배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감염병예방법이 지난 8월 4일 국회를 통과하며 착용 자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제도적 기반은
김포지역에서 코로나19 첫 2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8일 전파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양촌읍 소재 ‘주님의 샘 장로교회’에서 10일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들의 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과정에서 11일 또다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현재 확진이 거의 확실시 되는 또다른 3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정하영 시장은 “김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내 3차 확산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회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김포시는 10일 주님의 샘 장로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주님의 샘 장로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된 60대 여성)과 서울 영등포구에서 검사를 받은 50대 남성을 포함해 총 8명으로 늘어났다.양촌읍 소재 주님의 샘 장로교회의 교인은 총 11명으로 지난 8월 9일 최초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확진환자 2명 외에 10일 6명이 추가 확진 됐고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재검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