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11월12일 정오부터 SRC재활병원의 코호트격리를 해제했다.

광주시가 11월12일 정오부터 SRC재활병원의 코호트격리를 해제했다.시는 10월29일 이후 병동 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확진자 발생 27일 만에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 사진은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가 11월12일 정오부터 SRC재활병원의 코호트격리를 해제했다.시는 10월29일 이후 병동 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확진자 발생 27일 만에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 사진은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SRC재활병원은 지난 10월16일 첫 간병인 확진자 발생한 즉시 해당 병동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시는 확진자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위해 적극적인 선제 검사로 총 3800건에 달하는 전수조사 끝에 12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환자 41명, 의료진 19명, 보호자와 간병인 50명 등이다. 

시는 10월29일 이후 병동 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확진자 발생 27일 만에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

시는 유사 사례 발생을 막기 위해 SRC재활병원의 감염관리계획서를 제출받아 경기도의 전문가 자문과 보완과정을 거쳐 운영재개를 승인할 방침이다.

앞으로 요양병원·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전수검사를 지속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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