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임용고시학원 3명, 김장모임 3명 등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시는 11월19일 저녁 4명, 20일 11명 등 총 1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중 1명은 파주시민이다. (그래픽=일간경기)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시는 11월19일 저녁 4명, 20일 11명 등 총 1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중 1명은 파주시민이다. (그래픽=일간경기)

시는 11월19일 저녁 4명, 20일 11명 등 총 1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중 1명은 파주시민이다.

확진자 2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의 가족으로 현재 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대상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16명이 검사를 받은 A중학교는 현재 5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B초등학교 58명에 대한 검사에서도 30명이 음성판정을 받은 상태다.

확진자 3명은 노량진 임용고시학원관련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일산 서구의 확진자 3명은 강화도 텃밭에서 김장을 함께 담근 은평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고양시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경기도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578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551명(국내감염 511명, 해외감염 40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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