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민수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49)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치르고 본격적인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더욱이 최근 남구청장 경선을 앞두고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당 안팎에선 조 예비후보가 남구청장 경선에서 본선 직행 굳히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날 개소식에는 당원과 조 예비후보의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대거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남춘 국회의원,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등 인천시장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특히 조 예비후보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같은 당 남구청장 예비후보들, 그리고 동반자인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허종식 남구갑 지역위원장 등 당원을 비롯해 양춘석 남구노인회장 등 지역 내 주요인사와 주
올해 인천항에 기항하는 첫 크루즈가 오는 25일 입항한다. 인천항만공사는 미국 크루즈선사인 셀러브리티 크루즈(Celebrity Cruise) 소속 밀레니엄(Millennium)호가 승객 2100명을 태우고 인천항을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밀레니엄호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인천 남항 크루즈 전용부두에 임시 개장한 선석에 댈 예정이다. 밀레니엄호는 9만t급 중형 크루즈선으로 승무원 수는 991명이다. 이번 운항 코스는 일본 나가사키에서 출발해 부산, 제주를 거쳐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첫 크루즈 손님맞이를 위해 부두와 선내에서 환영행사를 진행한다. 밀레니엄호 승객과 승무원들은 인천과 서울 등지를 관광한 뒤 당일 오후 9시 다음 기항지인 중국 톈진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가 오늘 오전 10시 남구 주안동 시민공원(옛 시민회관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김 예비후보측은 인천시장 출마자로 원도심 재생과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인천시청의 브리핑룸 대신 원도심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주안동 시민공원에서 현장 선언을 통해 출마 포부를 밝힐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시민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청 설립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원도심 재생과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김교흥 예비후보는 “그동안 국회의원, 인천시 정무부시장, 국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이 있어 당장이라도 시정을 이끌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자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1호 주민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 LH는 최근 인천 숭의1(석정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지구의 현상 설계 공모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 석정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7400㎡ 사업부지에 있는 53가구의 노후주택을 허물고 행복주택 102가구를 포함한 아파트 287가구를 짓는 것이다. 이번에 현상 설계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마을기록물 전시 벽을 조성하는 등 마을흔적 기록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추억을 공유하고, 마을의 역사성을 보존한 작품이라고 LH는 설명했다. 공모 심사에는 인천 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역 주민 의사가 반영됐다.LH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강화군산림조합(조합장 나장기)이 나무심는 계절을 맞이해 강화군 선원면 산림조합부지내 나무시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강화군산림조합의 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품질이 우량한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각종 묘목을 비롯하여 조합에서 직접벌채하여 접종한 표고버섯원목, 접종목, 캠핑용 장작, 잔디, 비료등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일반 시중 가격 보다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또한 나무시장을 방문하면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 묘목의 선택과 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과 기술 지도로 누구나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특히 산림조합원에게는 3월22일(목)부터 4월30일(월)까지 조합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나무·조경자재교환권 배부)를 실시한다.나장기
12만 3000명 송도 "연수구에서 분리, 별도 회계로"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자치구로 분리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확산하고 있다. 18일 인천 중구 등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주민들은 이달 초 '영종도를 중구에서 분리해 영종특별자치구로 지정해달라'고 구에 건의했다. 주민들은 "인천 중구 인구 11만명 가운데 6만8000명이 영종도에 사는데 여러 행정기관은 30㎞나 떨어진 중구 원도심에 몰려 있어 제대로 된 행정·복지·보건서비스를 받지 못한다"고 호소했다. 또 "불합리한 철도 요금과 불편한 버스 노선,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특히 노인과 6000명의 영종도 거주 장애인은 그 피해가 더 심하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런 내용을
학생 위장전입 논란 끝에 37년 만에 해체된 인천 서흥초등학교 야구부와 관련, 인천시교육청이 감사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8일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에 따르면 이 단체는 인천시 동구 서흥초교가 야구부원만 차별적으로 위장전입을 조사하는 등 학교 운영에 문제가 있었다며 최근 시 교육청에 민원을 냈다.학교 측이 '2017학년도부터 위장전입을 할 수 없다'는 방침을 내놨지만, 실제 조사는 10여 명에 불과한 야구부원에 한해 이뤄져 표적조사나 다름없다는 지적이다. 시 교육청은 이에 대해 "서흥초에서는 2017학년도에 야구부 입단 사전 협의 없이 전입한 2명을 포함해 일반 학생도 위장전입 및 거주 사실 확인을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조사했다"며 일반 학생의 위장전입 여부를 모두 조사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 군·구 의회 4인 선거구가 1곳도 남지 않게 됐다. 인천시의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군·구의회 2인 선거구 24개, 3인 선거구 18개로 획정한 선거구 조례 개정안을 확정 가결했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인천 기초의회 선거구가 2인 16개, 3인 19개, 4인 3개였던 점과 비교하면 중선거구제 취지가 상당히 퇴보했다고 볼 수 있다. 4인 선거구는 거대 정당의 의석 독식을 막기 위한 하나의 장치다. 정당에 상관없이 득표율 순서로 4명의 당선자를 뽑기 때문에 소수정당 후보와 정치 신인의 의회 진입 가능성을 좀 더 높인다.애초 인천시 선거구획정위원회의는 '2인 13개, 3인 20개, 4인 4개'로 개정안을 올렸지만, 인천시의회 다수당인 자유한국당은
부평구는 22일 오후 4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2018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 선포식’을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대표도서 선포식은 한 권의 책을 통해 가족·이웃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부평구 범 구민 독서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평화학 박사 1호 정주진 작가의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2013, 다자인)’를 2018년 대표도서로 선정, 선포식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축제의 장을 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18 평창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적 아젠다로 자리 잡은 를 주제로, 올해의 대표도서 선포식, 정주진 작가와의 만남, 독서릴레이를 위한 도서 전달식과 함께, 평화를 노래한 세계적인 음악밴드 의 헌정밴드로 알려진 와
동구는 17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동구청 전 직원과 함께 하는 나눔장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달 나눔장터는 600여 명의 동구청 직원들과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중고물품을 거래하며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뜻을 함께 했다.특히 각 부서들은 부서별로 마련된 판매부스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어 동인천역 북광장을 찾은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직원들은 이날 생활용품, 의류, 도서,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또한 개인 참가자들도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중고물품을 가지고 나와 서로 나누는 등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의 분위기를 이어갔다.한편 구 관계자는 “동인천역 북광장 나눔장터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다양한 테마를 정해 개최할 예정”이며 “앞
옹진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37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유용미생물(EM)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동안 유용미생물을 효율적으로 농업에 활용하고 적극 홍보하고자 지난해 3월 23일 옹진군 유용미생물 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총 8회에 걸쳐 농업용 유용미생물 제조방법 및 활용교육과 주방세제?샴푸 등 생활EM제품 만들기 과제실습을 유용미생물 연구회원들을 대상(총166명)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표준화된 EM 전문 지식과 기술 습득으로 옹진군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자연친화적인 토양환경을 살리고, 일자리와 새로운 소득자원 창출에 목표를 두었으며, 또한 3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격주로 EM생활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5회에 걸쳐 실
옹진군은 16일 농촌노동력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예방·방제를 위하여 각 면 농업인대표, 농협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는 초기방제 약제선정, 방제시기, 공급방법 등을 심의하였으며, 벼 이앙초기 저온성 병해충 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및 비용을 절감하고 쌀 안정생산 기반조성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으로 풍년농사 달성과 농업소득 증대로 복지옹진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특히 본답 초기에 발생하는 애멸구, 굴파리류 등 저온성 해충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육묘용 상자처리제를 옹진군 벼 재배면적의 전 면적을 대상으로 100% 지원하여 초기 예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은 14일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 보호의 이해, 화정1동 청렴실천 다짐 등 직원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직원교육은 최근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공개하는 ‘미투(Me, too)운동’ 확산을 계기로 진행됐다. 고양시 회식문화 개선 및 성희롱 예방 가이드라인에 따라 ‘직장 내 회식문화 개선’ ‘직장 내 성희롱 유형’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대응’ 등에 대해 다룸으로써 성희롱 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건전한 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의 이해란 주제로 ‘개인정보의 유형’ ‘개인정보 보호 실천사항’의 주제로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아울러
동구 금창동(동장 고근득)은 지난 15일 인천산업정보학교 강당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우각리 역사문화마을 건강걷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금창동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에서 추진하는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장수시대에 발맞춰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 커뮤니티 형성을 통한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건강걷기 사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에 인천산업정보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3월 말에는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을 방문해 타지역 역사문화마을 탐방을 통한 건강걷기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설영호 금창동 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투자 없이도 즐길
부천교육지원청은 16일 부천관내 초, 중, 고등학교는 물론 유치원, 특수학교 교장, 원장 총 129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에 대한 예방 및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운동과 관련해 학교현장에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성 관련 불미스런 사안을 미연에 예방하고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통해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날 강사로 초청된 이광호 사랑과 책임 연구소 소장은 “공직자가 알아야 할 깨달음의 성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우리사회의 잘못된 성문화의 문제점과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자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연구 자료를 통해 강연을 펼쳤다.이어 경영지원팀은 “음주운전은 중대범죄임을 항상
수원시가 화서동 서호꽃뫼공원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포시즌 가든’을 조성한다.5월까지 진행되는 ‘포시즌 가든’(사계절 정원) 조성 사업은 수원시의 ‘시민 참여형 주제정원 조성’ 사업의 하나다. 수원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주제정원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562명의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이산과 다산의 정원’ ‘포시즌 가든’ 등 8개 주제정원을 선정했다.포시즌 가든은 주제정원 1호 사업이다. 총면적 5300㎡에 억새정원(그라스 가든), 봄의정원, 여름정원, 허브가든, 에버그린 가든, 관상침엽수원, 레인가든 등을 조성한다.포시즌 가든에는 억새와 숙근초(여러해살이 풀) 등 초화류(草花類) 5만680본, ‘미스김라
고양시 일산서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등 각종 대형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 차원의 지원과제를 모색하고자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박찬옥 일산서구청장과 각 과장 및 주무팀장,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추진지원 일산서구 TF팀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김수오 통일한국고양실리콘밸리지원과장이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청년스마트타운 등 핵심 사업들의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이어 질의응답이 이뤄졌다.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부서별 지원과제 발굴과 추진방안 논의 등 TF팀 운영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양일산테크노밸리 추진지원 일산서구 TF팀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구성돼 각 부서 간 협업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고압산소치료 1000례 달성을 기념해 15일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제2회 대한고압의학회 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16년 7월에 고압산소치료 장비를 도입했으며, 운용 20개월 여 만인 지난 2일 고압산소치료 1000례를 달성했다.이를 기념해 열린 심포지엄은 허탁 대한고압의학회 회장(전남대 교수) 등 국내 여러 고압의학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 가운데, 기존 고압의학 코스에서 다루지 못한 모노챔버(monochamber) 치료의 특징, 일산화탄소 중독에서 세부 사항, 뇌 합병증 등에 대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김기운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용인도시공사 용인평온의숲사업소는 청명·한식을 맞아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화장횟수를 하루 41회에서 46회로 5회 증회하고 개장유골 화장횟수는 하루 14회에서 22회로 8회 증회해 운영한다.이는 한식을 전후해 일시적으로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적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려는 것이다. 용인평온의숲 개장유골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장사 정보(www.ehanue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기간 예약은 21일 0시부터 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용인평온의숲 접수실(031-329-5901~3)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평온의숲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품격 높은 장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