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빅데이터를 통해 청년에 대한 희망도시로 부상하기 위해 청년의 참여, 일자리·공간·교육·복지·주거 등 청년 삶 전반에 대한 40여 개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철저하게 청년중심·청년수요에 맞도록 청년 맞춤형 정책을 청년실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대적 흐름과 청년이 원하는 시스템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정책과 인프라 확충에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오산시가 36.9%로 가장 높아경기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오산시가 19~24세 23.2%, 25~29세 28.
안성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일방적인 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와 관련해 지난 11월13일, 용인시(승인기관)와 한강유역환경청(협의기관)에 재평가 실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사업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는 '환경영향평가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지구 송전선로 운영 시 전파장애 예측’을 평가항목 범위로 결정해 조사예측 방법을 제시했으나, 765kV 신안성변전소에서 신설예정인 345kV변전소까지의 지중화 계획만 명시돼 있을 뿐 구체적인 송전선로 지중화 구간 노선검토를 실시하지 않았으며, 지중화 시설과 관련한 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일라이 릴리사(Eli Lilly and Company : 릴리사)가 손잡고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생산에 나선다.릴리사가 개발한 코로나19 중화 항체 치료제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량 생산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데이비드 A.릭스 릴리사 회장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중화 항체의 중요성이 입증되고 있으며, 바이오 의약품 산업계에서는 중화 항체의 글로벌 공급을 늘리기 위해 빠르고 효율적인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계약으로 릴리사는 생산
시화호 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흑고니를 비롯한 75종, 8만2949마리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안산 해양교육센터는 지난 11월11일 시화호 대송습지를 대상으로 동시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75종, 8만2949마리의 조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가장 많은 개체수를 보인 종은 물닭(39.2%)이며, 다음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기러기(23.1%)였다. 이번 조사는 기존의 조사구역 외에도 탄도수로와 농지조성구역을 포함한 대송습지 전체를 3구역으로 나누어 동시에 모니터링 하였다. 이번 조사의 결과는 유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코로나로 힘든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한 행복나눔식권 사업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11월17일 동구청에서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박병익 전무와 허인환 동구청장, 조은주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이 약식으로 개최됐다.행복나눔식권 사업은 저소득층 1000명에게 지역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이번 사업은 동구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식당 이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경기도는 의왕시가 신청한 ‘2035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11월17일 최종 승인했다. ‘2035년 의왕 도시기본계획’은 의왕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공간계획 뿐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로드맵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35년 목표 계획인구는 공공주택사업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 등을 고려해 22만2000명으로 설정했다. (지난 7월말 기준 의왕시 인구 16만4000명)또한 목표연도 토지 수요를 추정해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2.656㎢
구리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GS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면서도 여러 가지 악재가 돌출돼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는 등 적신호 상태에 머물고 있다. (본보 8일자 2보도 참조)더욱이 이 악재로 인해 ‘소문만 무성한 채 사업 추진조차 어렵지 않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거론되는 실정이다.이달 초, 이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에 참여한 업체들이 공모절차와 평가절차가 무시된 것은 특정업체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라며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나서면서 이 사업은 첫 단추부터 잘못 꿰이기 시작했었다. (본보 4일자 보도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10월까지 전화금융사기에 대해 집중 단속을 통해 5529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7100명을 검거하고, 이중 507명을 구속했다.또 전화금융사기 발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감소하고 검거와 함께 신속한 범행계좌 동결, 수익금 압수 등을 통해 14억5000만원을 피해자에게 되돌려 주는 성과를 올렸다.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부터 올 1월까지 중국내 전화금융사기 범죄단체를 조직해 경찰·검사 등 수사기관과 대출기관을 사칭하며 국내 피해자로부터 120억원 상당을 편취한 범죄조직의 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민주당·화성2)은 11월17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산 지역내 국지도 82호선(갈천~가수)과 대로 2-22호선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다.이날 오진택 도의원은 “2015년 11월26일까지는 노선변경이 없었는데 2016년 10월부터 2018년 11월29일까지 정남산업단지 방향으로 가는 대로 2-22호선 선형이 갑자기 없어진 이유와 국지도 82호선 선형이 변경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물었다.이어 오 의원은 “2018년 11월30일에 대로 2-22호선이 다시
김포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GTX) D노선 유치를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정하영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10만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김포에서 부천, 하남을 잇는 GTX-D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도 참석했다.정하영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포시는 서울시와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교통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한 수준이며 출퇴근 시간이 고통의 시간일 정도로 저녁이 있는 여유로운 삶을 찾기 힘들 정도”라며 “GTX-D는 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11월13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쌀과 라면 등으로 구성한 10만원 상당의 식료품KIT와 KF94마스크를 전달하는 ‘성가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성가사랑나눔’ 행사는 1984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퇴원환자의 집을 방문해 쌀과 밑반찬을 지원했던 활동이 계기가 되어 1995년부터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방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도우며 가톨릭 영성을 실천해온 나눔행사다.올 성가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축소돼 직접적으로 피해를
경기 지역 대형유통점에 입점한 업체 중 71.9%가 중간관리점으로 이들은 본사는 물론 입점해 있는 대형 유통점의 불공정 거래에도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복합쇼핑몰과 브랜드 본사, 입점사업자 간 계약관계의 면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월31일부터 10월1일까지 전문조사 기관 ㈜케이디앤리서치와 ‘복합쇼핑몰 입점업체 거래 심층조사’를 실시하고 11월1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대형유통점 입점중소상인(중간관리점) 보호 정책추진을 위한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브랜드 본사와 복합쇼핑몰로부터
인천시 옹진군의회는 11월17일 옹진군청 본회의장에서 영흥도 쓰레기 매립장조성 결사반대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영흥도 쓰레기매립장 조성계획 철회를 요구했다.조철수 의장이 발표한 이 촉구 성명 결의문은 영흥화력발전소로 피해를 겪고 있는 영흥도에 혐오시설인 자체매립지 후보지 지정을 즉시 철회할 것과, 영흥도 주민들 간 갈등을 유발시키는 이번 사태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유사사례가 거론되지 않도록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 환경권, 교통권, 경제권 등을 심각하게 침해받는 쓰레기매립지 조성 예정지로 선정 발표된 영흥도 쓰레기매립장 후보지 지정을
인천해양경찰서는 인권 사각지대에 처한 외국인 선원 등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1월17일 밝혔다.기간은 1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이다.대상은 인권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외국인 선원 등이다.단속 분야는 도서지역 양식장, 염전 등에서 장애인 약취유인 및 감금·폭행·임금갈취 행위 등이다.또 해양종사 이주노동자 대상 인권침해나 장기 조업선에서 선원의 하선 요구 묵살 또는 강제로 승선시키는 행위 등도 포함된다.단속과 함께 해양 종사자가 인권침해 사항을 직접 신고하거나 상담할 수 있도록 유도도 한다.인권단체나 외국
정부가 오는 11월19일 0시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인천시는 시행시기를 11월23일 0시로 늦춰 시행한다.이번 시행시기 조정은 인천시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이 크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자체적인 방역 조치 시행을 건의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1.5단계 시행을 서울시와 경기도 보다 4일 늦춰 시행하게 된다.확진자 발생이 거의 없는 강화군과 옹진군은 현재와 같이 1단계가 당분간 유지된다.종교활동과 유흥시설 등 일부에 대해서도 인천시는 1.5단계 보다 완화된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볼링선수단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전주시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예정된 볼링대회가 연이어 취소·연기되는 가운데 열린 대한볼링협회 주최 올해 첫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는 양주시를 비롯해 전국 시도, 시군 실업여자볼링부 15개팀 총 92명이 참가했다.양주시 여성볼링선수단은 개인, 개인종합 등 개인전과 2인조, 3인조, 5인조 등 단체전 종목에 총 6명이 참가했다.선수단은 여자일반부 대회 첫날 개인전에 출전한 김정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구리시의회 장승희 의원이 11월16일 제2회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수여하는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의정·행정대상은 (사)경기언론인협회가 경기도민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뛰어난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총 40명에게 시상했다.장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써 모범적인 의정활동 수행은 물론 주민을 대표해 참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특히 ‘구리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및 ‘구리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
국지도 82호선 도로건설공사 오산시 벌음삼거리 구간 선형 변경에 대해 일부 주민들이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김모(60)씨 등 오산시 벌음삼거리 인근 지역 주민 6명은 최근 경기도와 오산시에 벌음삼거리 구간 도로공사 선형 변경과 관련해 민원을 제기했다.민원에서 이들은 “2013년 2월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간 도로건설공사 기본설계가 착수돼 사업 진행이 시작돼 2014년 6월~2015년 6월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2015년 9월~11월 노선계획 관계기관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하지만 올해 현재까지 벌음삼거리 구간이 3차례
여주시는 10월29일 이항진 여주시장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방문, AI시대 한글 혁신 클러스터 조성 및 전략적 한글정책 수립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스마트 물류 · 유통 거점도시 조성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현재 여주시는 문화재청의 종합정비사업이 마무리된 세종대왕릉을 중심으로, 세종리더십연구소와 협업, 세종인문도시 사업을 통한 한글 소프트웨어 확충 등을 추진했으며 문화예술분야에서도 ‘뮤지컬 세종1446’을 개발 · 운영하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망라한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시가 준비한 뮤지컬 '세종, 1446'이 지난 10월9일 온라인 생중계로 관객과 만났다.'세종, 1446'은 여주시 주최, 여주세종문화재단 주관으로 2017년에 막을 올린 후, 매년 수정, 보완, 개발 과정을 거쳐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세종대왕이 잠들어 계신 여주시의 야심작이다.공연은 ‘공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을 볼 수 있어 좋았다' ‘한글날 세종대왕 관련 공연을 보니 새삼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아름다운 여주에 꼭 관광을 가보고 싶다’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