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물품 거래로 자원순환사회 실현

▲ 동구가 펼친 나눔장터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중고물품을 거래하며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뜻을 같이 했다.
▲ 동구가 펼친 나눔장터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중고물품을 거래하며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뜻을 같이 했다.

동구는 17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동구청 전 직원과 함께 하는 나눔장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달 나눔장터는 600여 명의 동구청 직원들과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중고물품을 거래하며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뜻을 함께 했다.

특히 각 부서들은 부서별로 마련된 판매부스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어 동인천역 북광장을 찾은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직원들은 이날 생활용품, 의류, 도서,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또한 개인 참가자들도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중고물품을 가지고 나와 서로 나누는 등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구 관계자는 “동인천역 북광장 나눔장터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다양한 테마를 정해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매달 개최되는 나눔장터에 많은 주민들의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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