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8일 하루 동안 총파업에 돌입했다. 조합원 1만2000여명이 국회 앞을 가득 메웠다.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서 노동 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재벌 개혁, 최저임금 1만원 폐기 규탄, 노동 탄압 분쇄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 최저임금 1만원 폐기 규탄, 노동탄압 분쇄 등 6개 구호를 전면에 내걸었다.민주노총은 이날 전국 11개 지역에서 총파업 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노조 간부를 합쳐 5만여명이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추산했고, 고용노동부는 금속노조 중심의 1만여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내다봤다.이번 총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등 대부분
사회일반
허태정 기자
2019.07.19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