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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23일 고령 경비근로자 고용안정 T/F팀을 구성하고 고령자의 안정적 일자리 유지·창출을 위한 대책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2007년부터 정부에서 감시 · 단속적 근로자들의 취약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최저임금제를 도입해 내년부터 100%를 지급해야한다는 방침에 따라, 경비근로자 감축 등 고용조정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이에 시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지청장 권창준)과 함께 부천지역 아파트입주자 대표, 위탁관리업체 대표, 아파트 관리소장 및 노무사, 관련공무원 등 10여명으로 ‘고령 경비근로자 고용안정 TF팀’을 구성한다. TF팀은 경비근로자 고용이 안정 유지 될 때까지 월 1회 이상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부천시 맞춤형 대책마련과 실행
자료모음집
강성열 기자
2014.12.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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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최저임금제 도입으로 이들에 대한 해고 사태가 우려되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비원 고용유지에 성공한 우수 아파트를 찾아 해법 마련에 나선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과천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 경비원 고용유지 등 노사협력 우수 사례를 청취하고 확산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 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신계용 과천시장,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장, 입주자대표, 아파트 경비근로자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 지사와 찾아간 과천 주공아파트 10단지는 경비근로자에 대한 직접고용과 노조활동 인정으로 노사협력 우수사례 아파트로 평가받는 곳이다. 10단지는 명절휴가비 등 각종 수당외에
경기도정
이선 기자
2014.12.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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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오름폭을 반영한 실질임금 상승률이 6개 분기 연속으로 떨어졌다. 올해 3분기 실질임금은 0.1%도 채 못 올라 마이너스 인상률을 눈앞에 뒀다. 취업자 수가 매달 40만∼50만명씩 늘어나는데도 소비가 살아나지 않는 '모순'이 나타나는 이유다. 1일 한국은행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실질임금은 월평균 295만800원으로 1년 전의 294만8천552원보다 2천248원(0.08%) 늘었다. 이런 증가율은 2011년 4분기(-2.4%)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실질임금 상승률은 근로자가 손에 쥐는 명목임금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뺀 것으로, 실질적인 구매력을 나타낸다. 실질임금 상승률이 떨어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12.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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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는 저소득 근로자의 인간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생활임금제’를 내년 하반기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생활임금이란 근로자들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임금수준으로, 저소득 근로자의 생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려는 정책적 대안이다. 현재 최저임금이 최고임금으로 인식되어 고용주가 임금인상을 억제하고 있는 사회분위기에서 생활임금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추진은 계양구가 인천에서 최초로, 지난 달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계양구의회 정례회 기간에 조례안 심사를 앞두고 있다.생활임금의 산정기준은 연구·용역을 통해 계양구 물가·산업구조·재정여건에 적합한 생활임금 결정안을 마련하여,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하여 확
인천
송홍일 기자
2014.11.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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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저소득 근로자의 인간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생활임금제’를 내년 하반기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들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임금수준으로, 저소득 근로자의 생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려는 정책적 대안이다. 현재 최저임금이 최고임금으로 인식되어 고용주가 임금인상을 억제하고 있는 사회분위기에서 생활임금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추진은 계양구가 인천에서 최초로, 지난 달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계양구의회 정례회 기간에 조례안 심사를 앞두고 있다. 생활임금의 산정기준은 연구․용역을 통해 계양구 물가․ 산업구조․재정여건에 적합한 생활임금 결정안을 마련하여, 생활임금위원
인천
송홍일 기자
2014.11.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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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210원(올해 최저임금), 5천580원(내년 최저임금), 3개월(최대 수습기간), 50%(야간·연장·휴일근로시 가산임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많은 고3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시기가 왔다. 그러나 정작 근로기준법 등 근로관계법관에 대한 지식이 있는 학생들은 많지 않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이를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 서울YMCA가 작년 고교생 1천540명을 상대로 최저임금, 근로기준법, 산업재해, 가산임금 등 근로관계법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한 결과 100점 만점에 44점의 낮은 점수가 나왔다. 최저임금, 주휴수당, 근로계약서작성·교부, 연장근로 동의, 임금체불, 언어폭력 등 부당대우 등 근로관계법 9개 항목 중 평균 3.1개의 법 위반을 경험했다. 아르바이트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4.11.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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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에 들어서기 전 새누리당의 경제활성화 주력 법안을 '가짜 민생'으로 규정하고 이에 맞서는 '진짜 민생법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중산층·서민 맞춤형 입법에 충실히 임한다는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달 체감 실업률이 공식 실업률 3.2%의 세 배 이상인 10.1%를 기록하고 전·월세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중산층·서민의 소득을 늘리고 가계소비 부담은 줄이는 투트랙 전략으로 입법 대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소득주도 성장 지원 법안에는 고용차별 해소 법안과 최저임금 인상법 등 가계소득을 올리는 13개 법안이 포함됐다. 전·월세 상한제를 비롯해 간병 부담 완화, 출산장려, 임대주택 공급, 도서구입비 세액공제를 추진하는 등 생활비를 내리는 데 필요한 12개 법안도
정치일반
일간경기
2014.11.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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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생활임금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조례안은 생활임금 지급 대상을 현행 공무원 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아니하는 '소속 근로자'에서 '경기도에서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로 수정했다. 또 도지사는 공공계약 체결을 위해 공공계약 대금을 산출하는 경우 노무비에 생활임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을 추가했다.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와 도의회 일정 등을 감안하면 개정조례안은 내년 2월 임시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조례 제정에 이은 규칙 제정과 생활임금위원회 구성도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 지급은 빨라야 내년 3월은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도의회 심의
경기도정
이선 기자
2014.11.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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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공화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연방 상·하원을 동시에 석권하게 됐다. 2006년 조지 부시 행정부때 민주당이 양원을 장악한 이래 8년만의 여소야대 정국이다. 특히 전체 의석이 100석인 상원은 현재 민주당이 55석, 공화당이 45석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번 선거 결과로 공화당이 최소 52석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미국 주요 언론들은 보도했다. 하원의원 435명 전원을 새로 뽑는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최소 226석(과반은 218석)을 얻어 다수당의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선거 패배로 오바마 대통령은 임기 후반 국정장악력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급격한 레임덕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중간 선거에서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대패한 원인을 놓고 여러 분석들이 나온다. 많은
칼럼
일간경기
2014.11.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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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소, 경비 등 단순노무 용역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12년부터 이들에게 ’시중 노임단가‘를 적용하라고 공공기관에 지침을 내렸으나 경찰청이 ’외주‘가 아닌 ’직접고용‘ 이라는 이유로 지침보다 더 낮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무기계약직 처우개선 약속도 실질적으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이 경찰청 및 지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경찰청 및 지방청, 일선 경찰서에는 청소, 경비, 시설관리, 영양사, 사무보조 등의 역할을 하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416명이 있는데, 이 들 중 고용노동부가 최저임금단가가 아닌 시중단가를 적용하도록 지침을 내린 청소 업무 근로자 153명의 임금 지급 현황을 살펴본 결과 이들에게 시중노
정치일반
박근식 기자
2014.10.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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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어린이집을 지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이 어린이집에 해당 기업 직원 자녀를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시간선택제 근로를 더욱 확산시키는 차원에서 중소·영세기업에는 더 완화된 지원 요건을 제시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9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관련 부처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여성 고용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 후속 대책을 이르면 내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여성 노동력을 활용하려면 보육과 시간선택제 근로 확산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면서 "이런 관점에서 기업의 어린이집 시설 기부를 늘리고 기존 근로자가 각자의 사정에 맞춰 시간선택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10.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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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근로자가 퇴직할 때 고용·산재보험료를 즉시 정산받을 수 있게 된다. 재산과 소득이 많은 근로자에 대한 고용보험료 지원도 제한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이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고용·산재보험료를 즉시 정산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고용·산재보험료의 정산을 매년 3월 한 차례만 하게 돼 있어 근로자가 퇴직할 때 즉시 보험료를 정산받지 못해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예를 들어 4월에 퇴직한 근로자는 정기 정산시기인 이듬해 3월까지 무려 11개월 동안 정산을 기다려야 했다. 개정안은 일정 기준 이상의 고액 재산·소득
정치일반
일간경기
2014.10.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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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한 사업주는 원칙적으로 학습 근로자들에게 주당 40시간 이상 근로를 시켜선 안된다. 학습근로자가 일학습병행 과정을 이수하고 최종평가에 합격하면 국가가 인정하는 일학습병행자격증을 취득한다. 고용노동부는 한국형 도제 제도인 일학습병행제의 안착을 위한 근거 법률인 '산업현장 일·학습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는 취업부터 먼저 한 다음 일하면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를 배우고 자격까지 얻을 수 있는 교육 훈련 제도다. 현재 1천715개 기업이 참여해 도제훈련 인프라를 구축 중이며 517명의 청년이 교육훈련을 받고 있다. 제정안은 우선 도제식 현장훈련을 포함한 학습 근로자의 근로시간이 휴식시간을 제외하고 1일 8시간, 1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4.09.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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