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공개토론회’가 13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토론회에는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 김현삼 경기도의원, 문원식 성결대 교수, 박재철 안산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 이순갑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교육국장, 최정명 민주노총경기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 비정규직 관련 단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토론회에서는 경기도 생활임금 추진현황과 경기연구원이 도출한 2021년도 경기도형 생활임금 산정안을 각각 발표하고, 내년도 적정 수준에 대한 각계각층
중소가구 업체들이 밀집한 경기 광주시에 ‘가구산업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이 조성된다.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으로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초월읍 숯골길 56 일원에 공동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광주시는 경기 남부 가구산업의 중심지로 가구제조업, 가구부품산업, 가구 유통업 등의 연관 산업이 집적돼 있어 효율적인 가구산업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지역이다.소공인 공동기반시설 내에는 가구제조에 필요한 공동장비실, 공동작업장과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산업용 3D프린터 등의 첨단
더불어민주당 김철민(안산 상록을) 의원은 높은 청년 실업률, 학자금 부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지원 3법’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3법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학자금상환법)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장학재단법)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산학협력법) 등이다.올해 2학기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이자는 1.85%로 2018년~2019년 2.2%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졌으나 기준금리 인하폭에는 미치지 못해 지속적인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대학원
경기도내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주당 노동시간이 평균보다 긴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5명 중 1명이 월 200만원 이하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가 지난 5월 사단법인 시화노동정책연구소를 통해 실시한 ‘경기도 산업단지 300인 이하 사업장 노동실태조사’에서 나왔다.조사는 도내 산단 내 300인 이하 규모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 203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심층 사례를 분석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들의 평균 주당 노동시간(연장, 휴일 근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매월 2·4째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무료로 사용자 대상 노동법률 강좌를 진행한다. 경기도 노동국 노동권익과와 함께 진행하는 사용자 대상 노동법률교육은 아르바이트생의 ‘乙 질’ 때문에 한숨이 깊어지는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乙 질’이란 ‘甲 질’의 반대말로 ‘乙’ 뒤에 비하하는 의미의 ‘질’을 붙여 권리 관계에서 약자이지만 갑에게 횡포를 부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다.최근 노동자에게 유리한 노동법 등을 악용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이 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방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85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사업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중앙정부의 국고 지원에 의정부시 자체 예산을 매칭해 추진되는 일자리사업으로, 황범순 부시장이 총괄 단장을 맡아 지역환경 개선, 생활방역 지원, 공공업무 긴급 지원, 청년지원 사업 등 6개 분야 250여개 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최대규모인 공공일자리 85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모집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의정부 일자리센터 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4) 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학력중심의 사회구조 타파를 위해서는 공공기관부터 앞장서서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고등학교 졸업자의 채용 비중을 늘려가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황대호 의원은 “대학진학이 성공의 지름길로 인식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단언하고, “2016년 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70.0%로 OECD 평균인 43.1%를 압도적으로 상회하고 있는데 이같은 높은 대학진학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관열(더민주·광주2) 의원은 ‘경기도 플랫폼노동자 기본소득 지급 조례제정안’에 을 입법예고를 했다고 27일 맑혔다. 코로나19이후 물리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되고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어 플랫폼노동형태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플랫폼노동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찾고 고객을 만나는 형태의 새로운 노동으로서 대리운전, 화물운송, 택시운전, 음식배달, 퀵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장시간·저임금 경쟁을 부추기고 사업주의 책임을 은폐해 노동의 미래를 위태롭게
파주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제위축으로 휴직·실업자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급증하는 고용 위기가 가시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이 단기 공공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민간기업의 수요를 발굴하며 인력을 모집해 우수 중소기업 등으로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청년인턴 형식으로 인력(인건비)을 지원하고 민간기업 정규직을 유도해 고용 선순환을 도모할 방침이다.시민들은 민간 기
경기도가 올해부터 편의점 알바 등 도내 단시간·취약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과 노동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본격 운영한다.경기도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고양·부천 등 6개 시군, GS리테일, 롯데GRS, BGF리테일, 코리아세븐, 한국미니스톱 등 편의점 프랜차이즈 5개사는 2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기관들은 ‘노동권익 서포터즈’의 원활한 운영과 함께 노동인권 보호와 근로기준법 준수 등 건전한 고용질서가 확립되도록 긴밀히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신정현(민주당, 고양3) 의원이 경기도 고령자 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권보호와 노동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신 의원은 “지난 10일 입주민에게 폭언 및 폭행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갑질 피해는 우리 사회의 고령자 비정규직 노동자의 불안정한 노동환경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경비와 환경미화, 급식 등 주로 고령의 노동자들에게 주어지는 일자리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부당한 인권침해가 빈번히 일어났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례와 정책, 관련 예산이 미흡한 게 현실”
인천시는 인천시 중소·중견기업 청년재직자를 위한 ‘드림 For 청년통장’사업 참여자를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 For 청년통장’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유지와 자산형성을 위해 인천시가 2019년부터 도입한 사업으로,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시 적립금 640만원을 포함해 약 1천만원까지 목돈마련을 지원한다. 올해는 2019년보다 많은 근로청년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상자 자격을 대폭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난이 가중되면서 무급휴업을 실시 중인 사업장의 근로자들 중 비정규직, 특수고용직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흥시 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 이후 시흥지역 노동자의 노동환경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4월 3일부터 10일까지 긴급 실태조사를 시행했다.SNS를 통해 조사한 이번 실태조사는 기간 내 응답자 332명에 대한 응답 결과로, 코로나19 여파가 특수고용, 비정규직, 소규모 사업장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음이 확인됐다. 휴업 비중에서 정규직은 21.4%, 파견용역 10
보상 없는 야근·단기간 근로 계약·열정 페이를 요구하는 노동환경은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되는 이야기다. 경기도가 이처럼 문화계에 만연한 불공정한 관행을 종식시키고자 문화 행사를 대행하는 협력회사와 도·공공기관 간 행사 계약 시 ‘공정경쟁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협약에서는 표준계약서 적극 사용, 최저임금보장, 부당업무 지시 불가, 하도급 시 공정경쟁협약 체결 등이며, 임금 미지급 시에는 노동자가 공공기관에 직접 임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임금은 발주처가 노동자에게 우선 지급한 후 업체에 구상권을 청구하게 된다. 발주처는 또 협약사
미래통합당 이창근 하남 후보는 지난 9일 오후 덕풍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번 집중유세에는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이창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덕풍시장을 방문했다.유승민 의원은 “이번 4·15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지을 총선"이라며 “보수분열을 걱정하는 국민들을 위해 조건 없이 통합했고, 불출마했다”며 이창근 후보가 범보수중도 단일 후보임을 강조, 무소속 이현재 후보를 견제했다. 이어 “이창근 후보는 금융기관에서의 실물경제 경험, 정부에서의 정책 입안 경험, 대학에서의 교수로서 이론경제 경험 등에
선거를 일주일 앞둔 4월 8일 제21대 총선 안산 단원구을 후보자 초청 TV토론회가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와 미래통합당 박순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두 후보의 안산시 발전을 위한 날선 공방이 이어졌다.두 후보는 최근 안산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원인에서부터 의견이 갈렸다. 먼저 박 후보는 “초지동 4층 녹슨 연립과 중앙동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으로 주민들이 이사를 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9월 이후 재건축이 완료돼 주민들이 다시 돌아오고 인구가 정상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김 후보는 “재개발 때문에 인
미래통합당 박순자 안산단원을 후보는 7일 4·15 총선 민생 살리기 정책으로 ‘풍요로운 경제·소상공인 희망’ 경제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풍요로운 안산 경제’를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대형프로젝트로 △반월시화산단을 첨단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하고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공정 혁신 △산단 내 주차장과 도로 기반시설 개선 △근로자 복합문화공간, 도서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부도에 대형 키즈테마파크를 유치해 디즈니랜드, 에버랜드와 같은 특색 있고 규모 있는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소상공인
미래통합당 안산지역 4개선거구의 안산상록갑 박주원, 상록을 홍장표, 단원갑 김명연, 단원을 박순자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6일 오후2시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중도보수의 대통합을 선언했다.이민근 전 안산시의회 의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은 국회의원 후보자 네명을 대표해 박순자 국회교통위원장이 선언문을 낭독했다.박 순자 후보는 지금 우리경제는 밑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주장하며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과 근로수당의 급격한 인상, 근로시간단축, 문재인 정권의 거듭되는 경제정책 실패로 끝없
양주시는 지난 1일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이 경기도 주관 2019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91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 사항을 점검한다.평가항목은 △시설 환경 △재정·조직 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서비스실적 △이용자·생활인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분야이다.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2015년 개소 후 첫 평가에서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 아침, 미래통합당 안산시 상록구갑 브라보 안산 25시 캠프를 찾은 이화수 제18대 국회의원이 미래통합당 박주원 후보에 대해 전격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전 새누리당 안산시 상록갑 당협위원장이자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이 전 의원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16년 당시 20대 총선에서 한때 경쟁했던 상대 후보인 만큼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이목이 쏠렸고, 가득 채운 인파로 인해 선거사무소 내부는 북적거렸다.“안녕하십니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