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맞이하는 첫 연말을 맞아 11월18일부터 음주단속을 시작한다.도 경찰청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12월부터 시작했으나 올해는 이를 2주 가량 앞당겨 시작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음주문화 변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20년은 20.0%, 2021년은 43.2% 감소했고 올해도 10월까지 감소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경찰은 늘어나는 술자리와 맞물려 음주운전이 코로나1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스토킹 범죄피해자에 대한 안전조치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0월11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2021년 10월21일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같은 해 12월31일까지 승인된 스토킹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는 106건에 달했다.이는 월평균 약 46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인천에서 매일 1.5건의 스토킹 범죄피해자 안전조치가 승인된 셈이다.전국 18개 경찰청 중에서는 서울경찰청 370건과 경기남부경찰청 218건, 부산경찰청 136건에 이어 4번째로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소사경찰서는 9월23일 옥길동 신청사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시의회의장, 김상희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부천의 첫 경찰서로서 1982년에 지어진 송내동 청사는 노후가 심하여 누전, 누수 등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협소한 사무실, 부족한 주차시설 등 많은 불편함을 겪어 왔다.이를 해소하기 위한 청사이전 안이 지난 2015년 논의되기 시작해 2018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옥길동 1만200㎡의 부지에 408억원의 예산으로 신청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경찰이 ‘성남FC광고비’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검찰에 송치하자 “이재명 죽이기 3탄” 또는 “제3자 뇌물죄 사건”이라며 여·야가 맞붙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월13일 이재명 당대표와 성남시 공무원 1명, 전 두산 건설 대표 이모 씨에 대해 뇌물공여혐의가 인정된다고 검찰에 송치했다.이에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찰은 돈의 성격을 문제 삼고 있지만 광고영업에 따른 비용 지불일 뿐”이라며 “지극히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처리됐다. 모두 성남시민들을 위해 사용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지난 8월5일 이천 관고동 병원 건물에서 발생해 5명이 숨지고 4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화재는 철거작업을 하던 3층 공사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전혀 실행하지 않아 발생한 전기적 요인이 원인이라는 추정 결과가 나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9월13일 한달여 간에 걸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경찰은 그동안 강력범죄수사대, 과학수사대, 피해자 보호팀 등으로 구성된 71명의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철거 작업 당시 과실 등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벌여왔다. 국과수 등 유관기관 합동 감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민주노총 건설노조(민노총)가 9월1일 수원·안산 도심 일원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나서 주변 일대의 퇴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경기남부경찰청은 민노총이 9월1일 예고한 수원과 안산에서 약1만명이 모이는 ‘임단협 승리 전국 동시 총파업 대회’와 오후 퇴근 시간대와 맞물리면서 빚어질 교통혼잡 최소화에 나섰다.9월1일 민노총의 집회는 수원은 경기도건설지부 소속 약 4500여 명이 장안구 천천동 서부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 북수원IC 방향 편도 4차로에서, 오후 3시부터 집회를 시작해 별도 행진 없이 오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 단원경찰서는 올 상반기 전화금융사기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1월~6월까지 총 89건의 전화금융사기가 발생해 20억 4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111건, 22억3000만원보다 각각 23.9%, 8.6% 감소한 것이다.이 중 계좌이체나 상품권 요구 등 비대면 범죄유형이 31.5%를 차지한 반면 범죄자가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건네받는 대면 범죄 유형이 68.5%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단원경찰서
[道, 반지하 중점 관리, 재난지원금 우선 지급] 경기도가 오늘 수해복구 긴급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폭우에 피해가 컸던 반지하 주택에 대한 대책이 주를 이뤘는데요, 도는 반지하주택 침수방지대책을 풍수해 매뉴얼에 추가하고, 장기적으로는 반지하 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반지하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소규모 주택정비 등도 우선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수해를 입은 도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피해를 입은 사실만 확인되면 재난지원금을 즉시 지급하고 사망자와 실종자에게 최대 2000만원, 주택전파 시 최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찰 특공대 삼형제가 ‘세계 경찰관&소방관 경기대회(World Police & Fire Games)’ 주짓수 종목에서 5관왕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7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경찰관·소방관 경기대회 주짓수 종목에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고종훈(32) 경사와 충남경찰청 소속 고종건(29)·고종규(29) 경장 삼형제가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세계 경찰관&소방관 경기대회’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1만명 이상의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올림픽 규모급의 스포츠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맏형인 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혜경씨 법인카드에 대해서 129건의 압수수색으로 먼지털이식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법과 원칙에 맞는 수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문진석 의원은 8월8일 본청에서 진행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8월 중순까지 김혜경씨 법카 의혹에 대해서 수사 종결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것을 아는가”라며 “민주당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것 아니겠는가? 이것이야말로 정치개입이라고 생각한다”고 성토했다.문 의원은 “지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7월28일 공식 취임한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취임 하루 전인 27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과의 저녁 자리에서 술잔을 던진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8일 오후 2시 도의회 브리리핑룸에서 성명서를 통해 김 부지사와 곽미숙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은 27일 저녁 용인시 한 음식점에서 배석자 없이 만찬 회동을 했다고 밝혔다.국힘 측은 이어 “폭탄주를 곁들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던 회동은 남종섭 대표의원과 김용진 부지사 사이의 논쟁으로 이어졌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에서 발생하는 살인 사건이 여전해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7월27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인천지역 내에서 발생한 살인범죄는 모두 203건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40.6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매월 인천에서 3.4건의 살인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전국 기준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7개 지역 경찰청 중 6번째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연도별로는 2017년 35건, 2018년 44건, 2019년 48건, 2020년 36건,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감사원이 ‘성남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부지 개발을 민간에 100% 맡기고, 아파트 일반분양을 승인해 주는 등의 과정에서 성남시가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다"고 결론 내렸다.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간 사업자에게 사실상 특혜를 줬다는 의미다. 그동안 의혹만 무성했던 이 사건에 대해 실제 특혜가 있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정부 기관 차원 첫 공식 확인이다.이 의원은 "표적 감사"라며 거세게 비판했다.7월22일 감사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백현동 사업에서 총 7건의 위법·부당
[세계 2위 반도체 기업 '온세미' 부천 유치]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인 미국 ‘온세미’의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연구소가 부천시에 들어섭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부천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온세미 최고운영책임자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조시설 착공식을 진행했는데요, 온세미는 부천에 1조 4천억원을 투자해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반도체를 연구 개발하고, 바로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2025년까지 설립할 예정입니다. 또 경기도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전력반도체 부품을 국내 업체로부터 3천 50
경기남부경찰청은 7월1일 오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대비 민·관· 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경기남부경찰청, 부천원미경찰서, 국정원 경기지부, 경기도, 군 17사단, 소방, 부천시 등 관계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대테러 훈련에서 폭발물장착 드론 비행, 총기 테러범 출현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영화제 개막식이 야외에서 열리는 것에 착안하여 행사장에 폭발물을 매단 드론이 침입하는 상황과 관람객이 밀집된 레드카펫 행사에 총기 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나누어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경찰이 '옹벽 아파트'로 논란이 일었던 성남시 분당구 백현지구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성남FC 특혜의혹’에 대한 압수수색 한 달여 만에 또 다시 강제수사가 이뤄지면서 경찰 수사의 방향이 당시 성남시장으로 있던 이재명(인천 계양을) 의원까지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9시부터 수사관 12명을 투입해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압수수색 대상은 시장실을 비롯해 도시계획과, 주택과 등 개발 관련 부서 여러 곳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 ‘국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숭고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여정을 함께 시작합시다"제39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박지영 청장이 취임했다.박지영 청장은 6월10일 취임식을 갖고 경기남부경찰청을 이끌고 나갈 치안방향을 제시했다.박 청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경찰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자 존재이유라며 국민들이 스스로 안전하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적 경찰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경찰은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해주는 최후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야 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휴가철을 앞두고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제1지구대)와 한국도로공사는 6~8월 세 달간 헬기와 드론, 암행순찰차 등을 이용해 교통사고 유발행위에 대해 단속에 나선다.과속과 난폭․졸음․음주운전 등 사고유발행위 뿐만 아니라 교통사망사고 점유율이 높은 화물차량의 법규위반(안전거리 미확보, 지정차로위반, 대열운행 등)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한 단속을 통해 운전자의 법규준수를 유도할 예정이다.특히, 법규위반이 많이 발생하는 경부선·영동선·서해안선·평택제천선 등 주요노선에 경찰헬기와 드론을 투입해 갓길통행, 버스전용차
[김동연 "윤석열 정부, GTX 공약 파기"]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경기도 18개 단체장 후보들이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김포시 장기역 앞에 모여 정책협약식을 갖고, 윤석열 정부가 GTX 공약을 사실상 파기했다며 공동 대응에 나섰는데요, 이어 "신규 노선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말은 연구 용역을 통해 시간을 끌겠다는 의미"라며, "GTX A·B·C 연장과 D·E·F 신설을 기필코 이루고 경기도 순환철도망을 준GTX급으로 완성시키겠다"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안산시의 비닐하우스에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베트남인 5명이 구속됐다. 또 불법 도박장을 이용한 베트남인 35명을 추가로 입건했다.5월12일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 수사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인적이 드문 지역에 비닐하우스를 임대해 약 25억 규모의 베트남식 속띠아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총책, 모집책, 비닐하우스 주변에서 망을 보는 소위 ‘문방’을 두고 , 위치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도박장까지 차량을 운행하는 치밀함을 보였다.운영자 중 일부는 소란을 부렸다는 이유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