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 ‘국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숭고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여정을 함께 시작합시다"

6월10일 제39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박지영 청장이 취임한 박지영 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6월10일 제39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박지영 청장이 취임한 박지영 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39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박지영 청장이 취임했다.

박지영 청장은 6월10일  취임식을 갖고 경기남부경찰청을 이끌고 나갈 치안방향을 제시했다.

박 청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경찰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자 존재이유라며 국민들이 스스로 안전하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적 경찰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은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해주는 최후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애민(愛民)의 자세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기본기(基本技)가 튼튼한, 위기에 강한 경찰, 자치단체·도민과 함께하는 경찰활동으로 치안만족도를 높이고 교통질서를 비롯한 법질서를 굳건히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박지영 청장은 우리의 천직(天職)인 경찰이 더욱 빛나고 국민들에게 박수받는 당당한 경기남부 경찰이 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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