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이병진(더불어민주당·수원시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수원 권선동 지하철시대, 영통동 명품도시 명성 회복, 세류동 첨단연구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1월11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수원 권선동, 곡선동에 지하철시대를 열고, 영통동을 명품 도시로, 세류동을 미래산업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또한 상습 정체 구간인 덕영대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능형 교통 체계를 도입하고,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과 도심 속 숲공원 조성, 공영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전 정부에 대한 표적 정치 감사는 전광석화처럼 처리하고 현 정부 감사는 기간 연장만 네 번째라고 총선용 감사라고 비판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월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이 기획 주도한 감사원의 과거 정부에 대한 무차별적 보복 감사와 무리한 정치 감사가 표적 감사였음이 법원의 판결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전 정부 통계 조작 논란과 관련해 윤성원 전 차관과 이문기 전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1월8일 경기도의 신임 경제부지사 임명을 비판했던 국민의힘 경기도의원들을 성토했다.진보당 경기도당은 9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원들이 8일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임명을 놓고 ‘모피아 낙하산 부대’등의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다”며 “이쯤 되면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는 속담 저작권이 여당에 있는 게 아닌가”라고 비판했다.이어 “국힘은 공모 인사임에도 도지사와 가까운 기획재정부 사람이 임명됐다는 입장인데, 이들이 국립암센터・예금보험공사・한국가스공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 피습한 범인의 당적 공개 공방이 오갔으나 경찰은 비공개 방침을 고수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피습 사건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범람하자 1월8일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수사 상황을 보고받았다.민주당은 수사기관이 조사한 당원명부에 관해서는 지득한 사실을 누설할 수 없다는 정당법 24조가 사문화(死文化)된 조항이며,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범인의 당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반면 경찰은 관련법이 엄연히 존재하니 이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전 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법리적으로 맞지 않다”라며 민주당 총선 정략용으로 규정했다.이상민 무소속 국회의원은 1월8일 국회에서 열린 국힘 입당식 후 만난 기자들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대한 생각을 묻자 미국연방헌법 수정조항 제5조의 이중위험금지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이상민 국회의원은 “개인 생각을 쭉 표명해 왔고 입장은 지금도 같다”라며 “수사를 되돌려서 재차 수사하지 않도록, 해당 수사 대상이 되는 개인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야당은 ‘권한쟁의심판 청구’ 카드도 고려하며 전면 항전할 방침이지만, 여당은 총선 공천전에 재의결해야 유리한 상황이라 후폭풍이 예상된다.△정부‥총선용 여론 조작·인권 유린정부는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이른바 쌍특검법을 심의·의결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결정했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1월5일 대포차 의심 차량 36대를 소유한 폐업 법인 2곳을 대상으로 범칙사건조사를 실시해 법인 1곳과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고 대포차 8대에 대해서는 강제 공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범칙사건조사란 세금추징 목적의 일반세무조사와는 달리 세금탈루, 재산은닉 등 명백한 법규위반 행위를 수사기관에 고발해 벌금형, 징역형 등 형벌을 적용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법적 성격의 조사다. 경기도는 조세부담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범칙 사건조사 전담반을 구성해 매년 범칙 행위 조사를 실시하고
[일간경기=강성열·신동훈·강송수·정연무·이영일 기자] 지난해 말인 12월5일 선거구획정안이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제출됐다. 경기도는 통틀어 선거구가 1곳만이 늘어났지만, 그 안에서는 세세한 조정이 이뤄졌다. 특히 경기남부에서는 선거구 3곳이 늘고 선거구 2곳이 줄어들었다. 민주당 측에서는 야당이 유리한 선거구가 통합이 이뤄지면서 불만이 나오는 그림이다. 결국 선거구 획정은 올해 4월 10일에 치러지는 총선에 임박해서야 나올 것이기에 그 전까지 지역구를 놓고 후보들 간의 눈칫싸움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선거구가 1곳 늘어날 곳으로 보이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제22대 총선은 오는 4월 10일 재보궐선거와 동시에 치러진다.새해가 시작되면서 각 정당별로 공천권 경쟁이 시작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미는 일반적으로 각 대통령 재임기간 중간 정도에 총선이 한 번 치러진다. 이는 각 정부의 정책에 대한 중간 평가라고도 볼 수 있다. 이번에 치러질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2년째 되는 해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고 볼 것이다.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절대적 강세를 보였던 더불어민주당과 열세에 허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과 가족 문제 관련 거부권 행사가 정당한 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12월2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을 비롯해 대장동 50억클럽 특검을 헌법과 국회법 절차대로 민주당 주도 하에 그리고 야당과 함께 처리했다”라며 “지난 4월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된 지 8개월 만에 가결됐다”라고 설명했다.홍 원내대표는 “이 법안이 통과되자마자 대통령실이 기다렸다는 듯이 거부권 행사를 했다”라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이른바 ‘쌍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할 방침이다.국민의힘은 12월28일 오전 의원 총회를 열고 ‘쌍특검법’ 국회 본회의 표결 불참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를 결정했다.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의원총회 직후 만난 기자들에게 “총선 민심 교란용, 당 대표 사법 리스크 물타기용 악법”이라며 이 같은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본회의에 자동 상정된 ‘쌍특검법’에 맞서 국힘 정점식·유상범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정세균 전 총리는 이재명 대표에게 검찰 독재로 가는 길을 막는 것이 민주당이 주어진 의무인데 최근 민주당이 구심력보다 원심력이 커지는 모양새가 있어서 걱정스럽다고 말했다.권칠승 민주당 대변인은 12월28일 용수산 비원점에서 열린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오찬 회동 직후 기자들을 만나 정세균 전 총리가 오찬 중에 이재명 대표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고 전했다.정세균 전 총리는 또 “당의 분열을 막고 수습할 책임과 권한은 모두 당 대표에게 있기 때문에 대표가 책임감을 가지고 최근 상황들을 수습해 주
[일간경기=홍정윤·조태근 기자] 이준석 국힘 전 대표는 “투표장에서 차악을 선택하는 진영 논리가 아닌, 행복한 선택이 가능한 그날을 약속한다”라며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이준석 국민의힘 전 당 대표는 정치 생활 12주년인 12월27일 서울 노원구의 한 식당에서 국힘 탈당 선언과 함께 개혁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을 알렸다.이 전 대표는 “잠시 보수정당에 찾아왔던 찰나와도 같은 봄을 영원으로 만들어 내지 못한 스스로를 다시 한번 반성한다. 그들의 권력욕을 상식선에서 대했고 진압하지 못했던 오류를 반성한다. 모든 것이 제 부족한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권한대행은 쌍특검법에 대해 사법적 정의 실현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총선용으로 기획된 국민주권 교란용 악법이라고 비판했다.윤재옥 대행은 12월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5월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는 라디오에서 정부와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특검이 실시되고 있는 과정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이라며 전략적 계산을 숨기지 않았다”라며 “50억클럽 특검법의 목적은 현재 검찰이 행하고 있는 대장동 관련 수사를 검찰 손에서 빼앗아서 특별검사에게 수사권을 넘겨 대장동 사건 전반을 재수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 예비후보가 12월 26일 오후 2시 부천시청 브리핑롬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기표 예비후보는 "부천영상산업단지내에 '글로벌의료복합단지'를 조성, 부천의 의료관광 산업을 완전히 탈바꿈 시킬 것을 김기표가 해내겠다"라고 피력했다.이날 김 예비후보는 “부천영상문화단지 부지에 국립암센터 같은 종합의료기관을 유치하고, 이를 발판으로 병원, 회복, 힐링, 재방문, 교통의 원 스톱 의료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며 부천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이는 계속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염태영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2월23일 “국민에게 권력을, 지역에 주권을 되돌려 주고, 모두를 위한 나라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힘줘 말했다.염태영 전 부지사는 이날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모두를 위한 나라-네 번째 이야기’ 출판기념회에서 “제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정치는, 시민과 지역이 정치의 주역이 되고 그 뿌리가 되어 상향식으로 민의가 솟아 올라가 중앙정치를 이끄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염 전 부지사는 “12.12 군사쿠데타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야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힘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고 장관직을 사퇴하자 “자신의 영달을 위해 후임자 지명 절차도 무시하고 사임했다”라고 비판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2월21일 오전 윤재옥 국힘 당 대표 권한대행과 비공개 회동에서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 뒤 오후 5시에 이임식을 열었다.이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통상 대통령이 먼저 후임자를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한 뒤 이임하는 것이 수순이다”라며 “한 장관이 이런 절차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장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외교부 장관에 조태열 전 주 UN 대사를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2월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의 두 후보자 지명을 브리핑하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조태용 후보자에 대해 “외교부 1차관과 안보실 1차장 및 주미 대사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외교 안보 분야 전략가”라고 소개했다.이어 김대기 실장은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태열 前 주 UN 대사에 대해서는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통상교섭조정관, 주 제네바 대표부 차석 대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가 구속되자 국힘은 “석고대죄하고 반성하라”며 공세에 나섰지만, 민주당은 “탈당해 개인의 몸”이라며 파장을 최소화하는 모양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 12월13일 송영길 전 대표를 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8일 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한 피의자 심문 후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라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에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은 행안부 산하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다 사표를 제출한 류삼영 전 총경을 3호 인재로 영입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이자 인재위원장은 12월18일 국회에서 류삼영 전 총경의 인재영입식을 열고 “윤 정권의 경찰 장악 시도에 저항한 중심적인 인물이 바로 류삼영 전 총경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재명 대표는 “경찰에서 정년을 맞이하고, 자랑스럽게 대한민국 경찰로 남아있고 싶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엄중한 현실 때문에 새로운 길을 가시게 된 것 같다”라며 “정치 권력에 맞서 경찰로서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