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 재선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던 은수미 성남시장이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은 시장은 지난 3월17일 자신의 sns에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고 응원해야 할 공인임에도 구설수에 오르고 재판을 받는 일 것은 죄송하고 송구한 일”이라며 “불출마를 통해 온전히 책임을 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6일 성남시장실에서 일간 경기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삶의 화두와 정치를 시작한 이유등이 현재 처한 상황이 충돌하고 있어 어떻게 하는게 성남을 위한 길인지 고민했다”며 재선 불출마를 거듭 확인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을 코앞에 두고 화성시 양감면 송산리 일대 3만9416㎡ 약 1만2000평 부지를 물류창고로 개발 중인 한 회사가 세륜시설을 설치해 두고도 제대로 이용하지 않아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인근 마을 주민들은 "흙 운반 차량들이 겨우내 세륜시설을 통과하지 않고 옆으로 통행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켜 도로가 엉망인데 화성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후보 사퇴설과 도지사 대가설을 퍼뜨리는 등 정치 모리배 짓을 서슴지 않았다”며 단일화 제안을 철회했다.안 후보는 2월20일 오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으로 “또 철수하려 하느냐는 비판과 조롱을 감수하면서도 단일화를 제안한 것은 그들이 억지로 붙이려는 단일화 꼬리표를 떼는 방법은 정면 돌파, 즉 단일화 경선을 통한 정면 승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안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합쳐 달라는 여론의 뜻을 받들고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 승용차 구입시 최대 1060만원을 지원하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전년대비 96% 증가한 전기차 1.1만대 보급을 목표로 환경부 국비 843억원을 포함한 126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차 9849대, 전기화물차 1095대, 전기버스 62대를 보급할 방침이다.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에 따라 차등지원되며, 차량당 최대 보조금은 전기승용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지난 2021년 1월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다.2020년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 과제인 ‘2030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2050 탄소중립 사회‘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것이다. 앞서 정하영 시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국을 신설하고 환경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전국 최악이었던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평균 수준으로 안정화 됐다.환경법규 고의 위반은 강력조치 하는 한편 사전 교육을 강화하고
[인천 ‘현금 없는 버스’ 시범 운영]인천시가 오는 1월10일부터 6월말까지 시내버스 62번과 535번 버스 35대의 현금요금함을 철거하고 버스 현금승차 폐지 시범 노선을 운영합니다. 이는 현금승차건수가 전체 승객의 2.6%에 비해 유지관리비는 연간 약 3억6천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현금승차 폐지로 예산절감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현금 대체 탑승방안을 담은 홍보물을 시범노선 버스정류장마다 부착하고, 버스 내 안내방송 뿐만 아니라 시정홍보 모니터와 공식 SNS 등에 게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새마을금고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연평균 수백 건에 달해 서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12월22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이후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인천지역 내 새마을금고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총 1305건이다.이는 매년 평균 261건에 해당하는 수치다.인천에서 새마을금고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월평균 약 22건, 일평균 약 0.73건이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6년 187건, 2017년 232건, 2018년 384건, 2019년 375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현장을 중시하는 실사구시의 자세로 범죄를 줄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윤 후보는 12월17일 SNS로 “우리사회에 흉악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라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흉악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겠다”고 글을 올렸다.또 그는 “피의자의 신상공개가 올해 벌써 10명으로 제도가 시행된 2010년 이후 연간 기준 최대다”라며 “지난 한달 사이에만 전 여자친구의 어머니와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는 ‘송파 살인 사건’, 신변보호 여성을 살해한 사건 등 피의자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인천지역 내에서 화물차들의 불법 밤샘주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11월2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이후 올 7월까지 5년 7개월간 인천지역에서 적발된 화물차 불법 밤샘주차는 2만1018건이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로 지난해까지 5년 기준 연평균 약 3597건이 적발된 셈이다.연도별로는 2016년 2543건, 2017년 2750건, 2018년 3970건, 2019년 3188건, 2020년 5535건이다.올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종부세 부과는 세금 폭탄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문제를 정치 문제로 접근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전면 재검토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윤 후보는 14일 SNS에 “내년 이 맘 때면 종부세 폭탄 걱정 없게 하겠다”라며 “오는 22일부터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고가의 1주택자나 다주택자들에게는 폭탄 수준의 세금이 될 것이다”라고 글을 올렸다.또 윤 후보는 “종부세는 납세 대상자의 수가 아무리 적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많은 세금이다. 도입 당시부터
[윤석열·홍준표 경기도 표심 잡기 주력]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경선 주자들은 수도권 일대를 돌며 막판 지지층 결집과 여론몰이에 나섰는데요. 특히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경기도를 돌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늘 의정부와 포천, 연천 등 경기북부 일대를 돌며 밑바닥 민심을 훑는 한편, 본선에 진출 시 맞부딪칠 이재명 후보 때리기에도 주력했습니다. 홍준표 의원도 오늘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회에 방문해 이재명 후보를 베네수엘라의 차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불법 조업하다 해경에 나포되는 중국어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은 지난 11월2일 오후 10시께 인천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어선 A(150톤급·철선)호를 ‘경제수역 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4일 밝혔다.서특단에 따르면 A호는 같은 날 오후 9시30분께 우리수역을 약 2.3km가량을 침범한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서특단은 이날 A호와 같이 우리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3척에 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행안위원장·중랑구 갑) 국회의원은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피해금액이 연말에는 1조원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서 의원은 10월6일 “올해 6월말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총 1만7814건에 피해금액 4351억원, 검거건수 1만3331건, 검거인원은 1만2421명에 이르고 있다”며 “연말에는 1조원에 가까울 것으로 나타나 서민들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보이스피싱 범죄는 크게 대출사기형, 기관사칭형, 메신저피싱, 스미스피싱 등 네 가지 수법으로 분류된다.
[이낙연 "인천을 수도권 중심도시로"]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인천 경제를 부흥시켜 서울의 변방이 아닌 수도권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인천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광역교통망 확충, 수도권쓰레기 매립지 갈등 해결 등 5가지 인천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수도권매립지를 둘러싼 갈등 해결을 강조했으며 생활 폐기물의 발생지 처리 원칙 아래, 반출지역에는 적정한 부담과 책임을, 반입지역에는 보상과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초거대도시, 국제 비즈니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추석 연휴 인천에서 112신고가 늘어난 가운데 명절 연휴 인천지역 내 빈집털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월23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인천에서 추석과 설 명절 연휴기간 발생한 빈집털이는 모두 259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연평균 약52건에 해당하는 수치다.연도별로는 2016년 61건, 2017년 82건, 2018년 29건, 2019년 42건, 2020년 45건이다.이 가운데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빈집털이는 총 158건으로 조사됐다. 매년 추석 연휴기간 인천에서만 31건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낙연 선거캠프 김효은 대변인은 이재명 예비후보가 걸핏하면 ‘총리책임론’을 주장한다며, 이재명 후보도 부동산 집값 폭등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효은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내고 “현 정부 들어 서울 집값이 폭등했다. 문재인 대통령 이하 행정부는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는 있지만 책임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이 지사도 문재인 정부의 일원으로 이 책임에서 자유롭지만은 않다”고 비판했다.이는 전일 이재명 후보가 SNS로 “부동산 정책을 잘못해서 집값 폭등으로 예상개발이익을 두 배 이상으로 만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경찰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흥업소, 노래방, 안마시술소 등이 집합금지위반 영업은 물론 성매매행위가 성행하자 집합금지위반과 성매매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9월6일 부천원미경찰서는 지역내 대형 안마시술소, 여관, 게임장, 노래방 등을 상대로 기획 수사를 벌여 총 100여 건을 단속해 180여 명의 불법행위자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부천 중동과 상동, 심곡동 등 330㎡이상의 대형안마시술소 9개 업소 17명과 부천 북부역 일대 모텔 등 8개 업소 2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벌 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8월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10일 현재까지 지역 내에서 발견된 벌집을 제거한 건수는 모두 1794건에 달한다.월별로는 1월 1건을 시작으로 2월 7건, 3월 22건, 4월 54건, 5월 169건, 6월 227건, 7월 840건, 8월 10일 현재 474건이다.벌집 제거 신고가 여름철인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전체의 95%에 해당하는 1710건이 집중됐다.본격적인 더위가 들어서
“2부 리그 진출이 가능합니다.” 지난 7월26일 김포를 방문한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부총재는 김포FC의 프로리그 진출을 강하게 요청했다. 김포FC가 천연 잔디 축구전용구장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팬들의 열망도 높아 2부 리그 진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포시도 프로리그 진출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검토에 들어갔다.현재 김포FC는 축구전용 천연잔디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선수단 전용 버스는 물론 체력단력실과 물리치료실도 운영하는 등 프로리그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