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불법체류 외국인들의 범죄가 다양해지고 있어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5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 8월까지 인천지역 내 외국인 범죄자 중 불법체류자는 모두 631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연평균 약 175명꼴로 매월 약 14명의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7년 118명, 2018년 121명, 2019년 191명이고 올해는 8월 현재 201명이다.매년 많게는 70명이 늘어나는 등 급증세를 나타냈다.특히 올해의 경우는 8개월 기준인데도 지난해 1년보다 오히려 10명이
인천경찰이 외국인들의 범죄에 대응하고 있지만 오히려 이들의 범죄가 늘어 헛구호에 그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24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역 내 대표적인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외국인들의 범죄 대응을 위한 특별순찰을 벌이고 있다.최근에는 외국인 밀집지역에 코로나19로 인해 업무에 차질을 빚은 관광경찰대와 경찰관기동대를 투입해 대응하고 있다.이번 대응은 외국인들의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인천경찰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반면 인천지역 내의 외국인에 의한 살인 및 살인미수, 절도 등 5대 범죄는 증가세를
부평의 땅이지만 정작 부평주민들에게도 낯설기만 한 미군기지 애스컴시티의 역사와 그 속에서 태어나 번영과 쇠락의 과정을 거쳤던 한국 대중음악의 뿌리에 대한 이야기가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들을 찾는다.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안녕, APO 901, 샌프란시스코'를 제작해 12일, 13일 오후 6시30분 OBS 경인TV를 통해 방송한다.문화체육관광부 제2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문화도시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부평구문화재단과 부평구청, 지역 민영방송 OBS 경인TV와 협력해 제작했
비가 그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아직도 수해복구가 한창이다. 안성시 또한 수해복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1일 버박코리아 주식회사에서 500만원 상당 소 안정제를 비롯해 ㈜GL에서 성금 500만원, 안성시산림조합에서 성금 300만원, 죽산농협에서 500만원 상당 상품권,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에서 성금 200만원, 地山물류그룹에서 성금 3000만원과 마스크 5만장을 기탁했다.버박코리아 신창섭 대표는 “일죽, 죽산은 축산
양주시는 유례없이 긴 장마와 역대급 집중호우 이후 벼애나방을 비롯한 병해충의 발생량 증가로 벼 재배농가의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벼 생육기간 전반에 긴 장마가 겹치면서 저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벼잎도열병·흰잎마름병·문고병·멸구류·벼애나방·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병해충 가운데 관내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벼애나방은 낮에는 벼포기 사이에 숨어 있다가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으로 연 2~3회 발생하며 벼애나방 유충이 잎을 가장자리부터 통째로 갉아먹어 출수기 전후에 피해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특히
기획부동산이 기승을 부렸던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경기도가 지난 6월 29일 기획부동산의 투기 차단을 목적으로 29개 시군 임야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 이후 한달 보름여만의 추가 지정이다.경기도는 지난 4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8월15일부터 2022년 8월14일까지 2년 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장수리, 포승읍 신영리 일원 현덕지구 2.32㎢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부터 기획부동산으로 추정되는 법인 등이 현덕지구
사업장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무허가로 수집해 인적이 드문 장소에 몰래 버리거나, 폐기물을 장기간 방치해 일명 ‘쓰레기 산’을 만드는 등 폐기물을 불법처리하고 주변 환경을 오염시킨 이들이 경기도 특사경의 집중수사에 대거 적발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3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상반기 총 69건의 폐기물 불법처리 사건을 집중 수사해 1명을 구속하고, 불법 폐기물처리자 72명과 사업장 14개소 등 52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그 외 17건은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해 2월부터 방치·불법 투기 근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미끼로 이른바 기획부동산이 기승을 부리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황해청은 지난 13일 현덕지구 내 기획부동산으로 의심되는 11개 법인에 대해 사기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평택시 현덕면 장수리, 권관리 일대 약 230만㎡(70만평)에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현덕지구는 2018년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되고 현재 대체개발사업시행자를 지정 중이다. 이 가운데 황해청은 최근 예상 보상금액을 부풀려 홍보하며 투자를 유도하는 기획부동산 의심 사례를 감지했다.이들은 현덕지
광명시에 소재한 직업진로체험공동체(직체공)와 (주)크로앙스상인회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방문요양·주간보호센터에 삼계탕 500그릇을 전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3일 직체공 회원들과 크로앙스상인들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작은 사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각 가정으로 각각 전달된 삼계탕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더위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부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김영숙 직체공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불황과 여름철 체력적 부담이 큰 어르신과 장애인들
최근 전국적으로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공기까지 탁해지고 있다.영남 내륙 곳곳에는 벌써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는 실정이다.이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국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대목이다.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인 먼지의 한 종류인 미세먼지는 석탄 및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과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한다.미세먼지는 중국에서 50%, 나머지 50%는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또한 미세먼
지난해 8월3일 오후 2시께 가평군 한 유원지 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물살에 떠내려갔다. 이를 본 피서객들이 소리를 지르며 구조를 요청했고 주변에 있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즉시 계곡으로 뛰어들어 피서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보다 1시간여 뒤인 가평군의 또 다른 유원지 계곡에서도 하천보를 건너다 물살에 미끄러져 계곡에 빠진 피서객이 시민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올여름도 어김없이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도민들이 즐겨 찾는 물놀이장에서 구조활동에 나선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주)SD프런티어 트리플스트리트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구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주)SD프런티어 트리플스트리트 관계자는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후원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연수구는 후원금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와 생활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안전취약계층이 집단으로 이용하는 요양시설·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방역소독기 세트를 지원했다.연수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의정부시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지원사업 규모는 전기자동차(승용·초소형) 197대이며, 차량 성능과 대기 환경 개선 효과 등에 따라 차종별로 구매보조금이 차등 지원된다. 대당 최대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1320만원, 초소형전기차 650만원이다.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의정부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개인 또는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며 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구매자 등은 우선지원 대상자로 지정(40대)돼 보조금이 지원된다.현재 출시된 지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8월 계곡·하천 불법행위와 전쟁선포 이후 도내 불법시설물들이 대부분 철거됨에 따라 올 여름부터는 청정한 계곡에서 바가지요금 없는 휴가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이재명 지사는 여름철마다 도내 곳곳에 특정 음식점들이 계곡과 하천을 불법점유한 채 영업을 하고 있어 도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고 판단, 계곡·하천 불법행위와 전쟁을 선포했다.그 결과 경기도는 일선 31개 시·군과 공조해 도내 계곡·하천에 설치된 불법시설물 94.8%를 철거하는 쾌거를 거뒀다.지난해 8월 1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름 휴가철마
인천 동구는 기상이변에 따른 여름철 폭염일수 증가를 대비해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막 쉼터 9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인천지역이 평년보다 많은 폭염일수를 기록했고, 올해 역시 여름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그늘막 쉼터를 지난해보다 늘려 총 49곳을 운영하기로 했다.그늘막 쉼터는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5월 중순부터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10월 중순까지 중점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폭염 대책과 관련하여 동구는 그늘막 설치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 무더
지난 2일 가수 아이유가 양평군 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한다고 가족을 통해 전해왔다.양평군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바이러스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인구가 많이 살고 있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나눔이다.아이유가 기탁한 성금은 마스크·손세정제·소독제 등을 사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는 양평군 내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아이유의 가족이 기탁금을 대신 전하며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기부금으로 인해 양평군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시흥시는 지난 2월17일부터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0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다.총사업비 약 35억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198대, 전기화물차 7대, 전기이륜차 50대, 수소연료전지차 17대 등 총27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32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700만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330만원을 지원하며, 수소연료전지차는 최대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로 시흥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법인 및 재외국민, 국내영주권자(F5비자) 등이다. 전기이륜차
군포시는 13일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 규모는 전기승용차(초소형 전기차 포함) 90대와 전기화물차 5대이며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구매자 등은 우선보급 대상자로 지정돼 승용차 18대와 화물차 1대의 보조금이 우선 지원된다.지원 내용은 전기승용차가 대당 최대 1천320만원, 초소형전기차가 650만원, 전기화물차는 2천700만원이며 차상위 이하 계층이 승용차와 초소형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지원액의 10%가 추가로 지급된다.지원 차종은 전기
전국적으로 ‘방 쪼개기’ 가 기승을 부리면서 국토교통부가 적극 대응에 나선 가운데 화성시의 한발 앞선 대처가 주목을 받고 있다. 2월10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에 불법 ‘방 쪼개기’ 단속 요령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그간 방 쪼개기는 대학이 밀집한 지역에서 기승을 부렸는데, 최근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자 영세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단속을 적극 독려하기로 한 것이다.화성시 향남지구와 동탄지구 일대가 불법 ‘방 쪼개기’로 몸살을 앓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향남2지구 택지지구 내 위반건축물에 대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남부경찰청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전후해 상품권, 티켓, 명절선물 등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사기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높다며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경찰에따르면 지난해 경기남부지역 설을 전후해 10일간 인터넷사기 발생 건수는 전년대비 25.5% 증가했고, 피해 유형별로는 상품권 사기 6.3%, 티켓 관련 사기 21.4%가 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말했다.실제로 지난해 11월 15일 김포경찰서에서는 인터넷 카페에 ‘백화점 상품권을 싸게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려 피해자 9명으로부터 3개월간 약 2억 8천만원을 받아 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