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산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세월호 예산 사용은 박근혜 정부 국무조정실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한 결과를 기준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정당성을 주장했다.전해철·김철민·고영인·김남국 경기도 안산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11월16일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세월호 예산 사용 의혹은 국민들의 오해를 살 소지가 있어 바로잡아야 한다”며 “안산 지역 공동체 회복의 당사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서범수 의원이 지적한 사항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시한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예산’이 특정 시민단체의 친목 도모 유흥비로 유용되고 있는 것 아닌지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양금희 국민의힘 대변인은 11월13일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 지원금을 일부 시민단체가 불법 유용한 사례가 드러났다"며 "관계자의 친목 도모 유흥비로 유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금이라도 철저히 조사해 불법행위에 대한 응분의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논평했다.양 대변인이 언급한 사안은 11월12일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지급된 총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를 문재인 전 정부가 제대로 된 참사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았음에도 현 정부 탓을 하며 정쟁의 도구로 삼는다고 비판했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월7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문재인 전 정부 당시 대규모 사망 사고를 나열하며 “도대체 집권하고 있을 때 재발방지를 위해 무슨 일을 했는가”라며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를) 방패막이 삼아 정권 퇴진 운동 벌이는 정치를 그만하라”고 발언했다.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전 정권 시절 2017년 29
용산구 이태원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10·29 참사’를 보면서 기성세대가 된 어른으로 젊은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으로 연일 마음이 무겁다. 그런데 김포시에는 이와 같은 압사의 공포가 매일 아침과 저녁 출퇴근을 하면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특히, 이번 참사를 통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직접 타보고 경험했던, 지옥철로 악명 높은 골드라인이 떠 오른 것은 비단 본 의원만은 아닐 것이다.김포시의 시의원으로서 김포 시민들의 안전이 매우 걱정된다. 선출직들의 생각은 다들 비슷할 것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태원 참사 이후에 경찰이 시민 단체와 언론 동향을 파악한 대외비 문건을 공개하며 민간 사찰 의혹을 제기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월2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진행한 제2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청은) 시민들의 살려달라는 SOS를 모르는 체한 것도 모자라 뒤로는 사찰에까지 나섰다”며 “참사 이틀 만에 ‘특별 취급, 대외 공개와 전파 금지’라는 표시까지 써가며 시민단체와 언론 동향을 보고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발언했다.박홍근 원내대표가 지적한 경찰 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주어지는 ‘기회수도’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도민들에게 약속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월15일 오전 10시30분 도청 대강당에서 ‘맞손토크-기회수도 경기를 말하다’ 행사를 열었다.반호영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도지사가 도민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김동연 지사가 선거기간 동안 현장에서 만났던 다양한 지역민, 우수 정책제안자, 일반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발달장애인 가족,
[김동연, 광교신청사 인근 아파트 입주]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도지사 공관 대신 광교 신청사 인근 아파트에 입주합니다. 김 당선인 측에 따르면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인근 아파트를 사택으로 물색 중이며, 다음 달 1일 취임을 전후해 입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팔달산 도지사 공관은 도청 광교신청사까지 차로 25분이나 걸리는 점 등을 감안’했다며 도지사 공관은 도정 관련 행사 등 공적 용도로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포시장직 인수위 활동, 위법성 우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회 당선인들이 김포시장직 인수
[김동연·유정복 “경기· 인천 발전에 합심”]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경기지역과 인천 발전에 서로 힘을 합쳐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위치한 유정복 당선인 사무실에서 당선 이후 첫 회동을 가졌는데요, 여야를 떠나 새 정부 성공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미래 행복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두 당선인은 또 경기 가평과 연천군, 인천 강화와 옹진군 등 인구감소지역을 위한 공동 대응과 경인아라뱃길 수변공간 개발 사업 등 긴밀히 협조해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기자협회(회장 김대영)는 5월1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안산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민회와 안산언론인클럽 공동 주최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국민의힘 이민근, 무소속 윤화섭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에 대한 지원과 일자리 창출, 인구 감소 대책, 주차난 해결 등 다양한 안건이 제시됐다.제종길, 이민근, 윤화섭 후보는 안산시의 시급한 현안에 대해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가람DNC그룹이 5월9일 웨이브파크에 생존수영 교육 및 훈련 시설을 위한 후원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후원금 전달식에는 웨이브파크 김지환 이사, 가람DNC그룹 최세연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웨이브파크는 후원금으로 초등학생 의무 교육인 생존 수영 교육을 실제 바다와 비슷한 파도가 치는 미오풀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실전 생존 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용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설치할 예정이다.가람DNC그룹은 수년 동안 꾸준히 저소득층과 청소년을 위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 2월 사랑의 쌀 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 위원장은 자녀 의대 편입 논란이 불거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마르지 않은 의혹의 화수분”이라 지칭하고 청문회로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 밝혔다.윤호중 위원장은 4월18일 국회 본청에 개최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윤 당선자의 40년 지기라는 정호영 후보자”라며 “윤석열 당선인의 차기 정부 장관 인선의 면면을 본 국민들은 실망을 넘어 한숨을 쉬신다”라고 비꼬았다.윤 위원장은 “어제 해명 기자회견 열어 국민 상식으로 이해 가지 않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윤 당선인은 한술 더 떠서
[일간경기 =홍정윤 기자] 8주기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정치권은 추모 메시지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마지막까지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 SNS로 ‘세월호 특검으로 진실에 한발 다가섰지만 아직도 이유를 밝혀내지 못한 일들이 남아 있다’라며 ‘세월호의 진실을 성역 없이 밝히는 일은 아이들을 온전히 떠나보내는 일이고, 나라의 안전을 확고히 다지는 일’이라며 특별조사위원회의 진상규명을 당부했다.또 문 대통령은 ‘4월의 봄, 다시 세월호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본다. 해마다 4월이면 더 아픕니다’
[거리두기 2년 1개월 만에 전면 해제] 2년 넘게 유지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전면 해제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전했는데요,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 모임 인원 10명 제한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면 해제됩니다. 또 오는 25일부터는 영화관과 실내 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도 모두 없어집니다. 김 총리는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은 상당 기간 유지가 불가피하다"며 "2주 후 방역상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월15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두고 희생자 추모 행사를 가졌다.이날 이른 아침 이재정 교육감과 직원 20여 명은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을 찾아 희생자들 책상에 노란 리본이 달린 꽃을 일일이 헌화하고 추모했다.이재정 교육감은 헌화를 마친 뒤 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이동해 세월호 조형물 앞에서 직원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에 참석했다.이 교육감은 “단원고 250명 학생과 열한 분 선생님을 잃은 4.16은 경기교육의 무거운 짐이자 책임인 동시에 미래를 위한 희망이자 과제”라면서 “그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 송우중학교는 세월호 8주기를 맞아 '여덟번째 봄' 세월호 추모 주간을 4월16일까지 운영한다. 15일 아침 등교시간에는 위클래스 소속의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생명사랑쿠키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누면서 모두가 함께 기억하는 세월호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받은 생명사랑쿠키에는 색색의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쿠키를 받은 학생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생명사랑에 관한 메시지가 담겨있어 의미있는 나눔이 되었다. 또래생담 동아리 학생들은 생명사랑쿠키뿐만 아니라 세월호 뱃지와 마스크에 붙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이 4월16일 ‘기억 공감 음악여행’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4.16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공연은 교육원 4.16 광장에서 △11시 “밥챙알챙” 마을합창단과 달보다 손가락밴드, △13시 방송통신대학교 합창단, △17시 올키즈스트라(안양·군포 관악단)가 맡아 총 세 차례 진행한다.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세월호 참사 8주기에 모두가 음악으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4.16민주시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민주당, 군포1) 의원은 4월12일 4.16 민주시민교육원으로부터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추진되는 4.16 추모문화행사 및 연간 주요 행사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이날 보고는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됐으며, 4.16 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 이지성 기억관운영실장 등 4.16 민주시민교육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업무 보고를 하며 4월의 의미와 교훈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위원장은 작년 개원 전부터 기관 준비사항과 시설 점검을 꼼꼼히 체크하는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오는 4월16일 오후 4시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추모 경보사이렌을 울린다.이번 경보사이렌은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 개최에 맞춰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갖고자 하는 데 목적을 뒀다.도 관계자는 “이날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시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민자도로 3곳 통행료 인상 보류] 경기도가 도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 인상을 보류합니다. 일산대교와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3곳의 민자도로 통행료 인상 계획이 철회된 건데요, 3곳 민자도로 통행료는 도와 민자사업자가 매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해 왔습니다. 도는 올해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통행료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대응 정책에 맞춰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통행료 인상 보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월호 8주기 앞두고 경기 곳곳 추모 물결] 304
수원시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4월 1~16일을 ‘기억과 약속의 기간’으로 선포하고, 1일 시청 게양대에 ‘세월호기’를 게양했다.수원시는 1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기억과 약속의 기간 선포식을 열었다. 세월호기는 수원시정 상징기를 거는 깃대에 16일까지 게양한다.‘기억과 약속의 기간’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는 시간이다. 또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며 ‘안전’에 대해 생각하는 기간이다.이날 선포식은 묵념, 세월호기 게양, 최순화 (사)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대외협력부서장의 감사인사 등으로 진행됐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