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도교육청 전 기관에서 4월 한 달 동안 세월호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기억하기 위해 해마다 4월을 추모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15일~16일 중에는 도교육청 남·북부청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 모든 기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정해 1분 동안 사이렌을 울리고 묵념 등을 통해 추모에 동참할 예정이다.또, 추모 기간 동안 전체 기관에서는 노란 리본 달기, 추모글 남기기, 학생 교육 활동 등 여건에 맞는 추모 행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가 3월31일 인공지능(AI), 정보통신(ICT), 증강현실(AR) 등의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설립한 최첨단 복합문화공간 ‘경기마루’를 개관했다.의회 1층에 들어선 경기마루는 1698㎡ 면적에 인포메이션 코먼스(로비), 아카이브 큐브, 의정 기념관(전시관), 본회의 체험관, 소통 갤러리(기획 전시관), 의정지원 정보센터(의정자료 전문도서관) 등 총 6개 공간으로 구성된 신개념 ‘의정체험 및 홍보 전시관’이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마루를 ‘도민과 소통하며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철수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과거 정권이양기에 대형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며 “마지막날까지 국정 운영과 국민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현 정부에 당부했다.안철수 위원장은 3월28일 오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여정부가 출범했던 2003년 2월에 대구지하철참사가 있었고, 이명박 정부로 넘어가던 2008년 2월에 남대문 방화사건이 있었다. 이번 대통령 선거 기간 중에도 전국적으로 큰 산불이 일어나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으셨다”라고 예시했다.이어 안 위원장은 “4월16일은 세월호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김정택 안산시의회 의원은 3월26일 오후 2시 30분 안산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발로 뛰는 시장, 내 고향 안산의 재도약을 위해 12년간 안산시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도시발전 계획으로 안산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매력적인 역사와 자원을 가진 안산은 가능성이 있는 수도권 공업 핵심 도시로서 국가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젊음의 도시, 국제 문화도시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더불어민주당 민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학생 누구나 전문적인 생존수영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안산시에 들어선다. 안산시는 3월18일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기공식을 개최했다.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의무화 된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안산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지역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총 195억원이 투입되는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은 기존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 에어돔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첫 공식 유세에서 “현재 위협받는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는 여러분”이라며 “집회조차 맘대로 할 수 없는 그런 세상으로 되돌아 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월15일 첫 공식 유세를 부산 영도구 교통관제센터로 정하고 수출 운항 선박 관계자들과 면담한 후 "부산은 존경하는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고, 대한민국의 새 민주정부를 만들었고 새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어 자부심을 갖고 계시지 않나?”라고 부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뒤 "어떻게 만든 민주공화국인데"라고
[이낙연 "민주당의 잘못 고칠 것"]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선 후보와 함께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민주당의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잘못됐는지 안다”라며 “잘못은 고치겠다”며 기회를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또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드린 일도 적지 않다. 억지스럽게 변명하지 않겠다. 진솔하게 인정하고, 겸허하게 사죄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관계자들에게는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할 언동이 나오지 않도록 극도로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심상정 "중대 대기업 처벌법으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인간의 생명을 비용의 일부로 생각해 생명과 안전을 희생하는 사회 풍토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재명 후보는 2월9일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세월호 추모관 ‘기억의공간’ 앞 에서 거행된 ‘대구 지하철 참사 19주기 추모식’에서 이와 같이 발언하고 “사고의 원인들을 사후에 분석해보면 법과 상식이 요구하는 대비책을 비용을 감수하고 했더라면 발생하지 않았을 인재라는 것이다. 우리 사회가 너무 많은 희생을 치르고 있다”고 성토했다.이 후보는 “산업재해 같은 경우는 10대 경제대국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대구 지하철 참사 19주기 추모식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착으로 “생명안전 복지국가로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심상정 후보는 2월9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 마련된 세월호 추모관 ‘기억의 공간’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국가의 원초적인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라 짚으며 “기업 글자 빠진 중대재해 처벌법을 ‘중대 대기업 처벌법’으로 다시 개정해서 책임을 제대로 묻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2019년 건설 현장 추락사로 사망한 고 김태규 청년의 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현재 생존수영을 교육할 수영장시설이 절대 부족하고, 초등학교 전 학년을 위주로 생존수영교육이 가르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조광희(민주당·안양5) 경기도의원은 (사)한국생존수영협회이사로 (사)한국생존수영협회에서 열린 한국생존수영 발전 방향 및 개선방안에 대한 직능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이날 한국생존수영 발전 방향 및 개선방안에 대한 직능대표 간담회에는 전용기 국회의원, 김영훈 전용기국회의원비서관, 강성호 회장, 원종균 부회장, 김동현 교육이사 등이 참석했다.(사)한국생존수영협회 강성호 회장은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제종길 전 안산시장은 이재명 대통령후보 자치분권특보단장 자격으로 1월10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을 시작으로 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의 특보단 발대식을 주관했다. 이어 대전시당에서 대전, 세종, 충남지역 발대식을 진행하고, 오늘은 부산시당에서 부산, 울산, 경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선대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인 신정훈 국회의원과 나소열 부워원장(전 충남 부지사)이 함께 자리하여 특보들을 격려하였다. 이 세 발대식에서 제종길 단장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필승 결의를 다지고, 특보단의 출전을 축하하고 격려하였
윤화섭 안산시장은 1월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특례시’ 승격과 함께 22세기로 나아가는 ‘희망’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청사진을 밝혔다.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특례시 품격에 맞춘 신청사 시대를 열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문화 국제학교’를 설립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상호문화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세계로 나아가는 도시로 비상하고자 한다”라며 “행정안전부와 특례시 지정을 위해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은 12월20일 교육부와 함께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250명 한명 한명의 꿈과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제작된 기억패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수여식은 교육원 기억관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2학년1반부터 순차 진행되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기억저장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기억패는 아이들의 모습과 4·16기억저장소 개인 기록 컬렉션 자료를 토대로 단원고 희생 학생 250명 한명 한명의 꿈이 새겨있다.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재취항이 예정돼 있는 인천~제주 여객선에 대해 ‘국민 공개안전 검증’을 요구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연대)는 12월6일 ‘인천~제주 여객선 재취항, 국민 공개안전 검증하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자료에서 연대는 “10일부터 재취항 예정인 인천~제주 간 여객선이 많은 기대가 높지만 안전에 대한 걱정의 시선도 많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연대는 “국민들은 세월호 참사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인천~제주 간 여객선 재취항에 대한 안전을 묻고 또 물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당시 해수부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안산원일초등학교 체육관 증축공사 현장 근로자가 안전을 무시한 채 개인보호구인 안전모를 쓰지 않고 작업을 하고 있어 철저한 교육과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11월13일 오전 11시 30분께 본지는 제보를 받고 공사현장에 도착해 근로자가 안전모를 쓰지 않고 작업하는 것을 확인했다.이날은 토요일이라 15일인 월요일에 안산교육지원청에 전화를 수차례 하였으나 전화를 받은 직원은 “담당자가 외부 출장을 가서 사무실에 안계시니, 담당자에게 기자의 전화번호를 전달해 연락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민회가 상록구 사동 90블록 개발 사업은 성남시 대장동 사업보다 규모가 몇 배나 큰 사업으로 그동안 수차례 특혜 의혹을 제기했으나, 수사기관에서 묵살했다며 철저한 조사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안산시민회는 11월8일 오후 5시 안산시 단원구 소재 시민회 사무실에서 이사회 및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안산시의 산적한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병걸 회장은 회의에서 그동안 진행한 영흥도 쓰레기매립장 건은 안산시민들의 건강과 생존권을 무시하는 처사로 철회돼야 마땅하다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 위치했던 세월호 관련 '기억 및 안전 전시 공간‘이 유가족들의 자진해체와 서울시의회의 협조로 의회 건물 본관 로비에 새 둥지를 틀었다.7월26일 서울시가 '기억 및 안전 전시 공간' 철거를 통보하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와 박주민 의원·서영교 의원·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현장을 찾아 유가족과 서울시 간의 타협점과 상생방안에 대해 논했다. 이에 27일 오전 유가족들은 자진 해체를 신고하고 건물 안 공간의 자재나 물품들은 안산 가족협의회로 보관하고, 관련 사진들은 서울시의회 로비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가 서울시와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관련 '기억 및 안전 전시 공간' 철거 대립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과 함께 현장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기억 및 안전 전시 공간'은 24평 목조건물로,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공사 일정 상 7월 중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판단하고 26일 철거 예정임을 안내했었다. 이에 철거 당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박주민 의원, 서영교 의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조상호 시의원 등이 현장을 찾아 서울시의 입장 선회를 요청했다.송영길 당대표는 광화문 광
[인천시, 해수욕장서 밤 10시 이후 음주 금지]오늘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수가 1212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서운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인천 지역에서는 이달 14일까지 직계 가족을 제외하고는 5명 이상 모일 수 없으며,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매장 이용은 오후 10시까지만 가능합니다. 또 인천지역 공원과 해수욕장에서 밤 10시 이후 음주가 금지됩니다. 이를 위반 시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일간경기=안산] 바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해양 안전사고를 체험하며 생존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7월7일 개관했다.안산시에 따르면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문화공원 내 5000㎡ 부지에 400억원(국비 300억·도비 100억)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9833㎡ 규모로 건립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조성돼 이날 정식 개관했다.경기평택항만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이곳은 해양재난 예방능력과 해양사고 대처능력에 대한 실질적 체험을 제공하는 해양특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