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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역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2018년도 제32회 안산시문화상과 제29회 최용신봉사상’ 수상자 6명을 선정 발표했다.시는 지난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5개 부문 안산시문화상 5명과 최용신봉사상 1명을 선정했다. 안산시문화상은 학술 부문 안신원, 예술 부문 김성운, 교육 부문 이선교, 지역사회개발 부문 염희섭, 체육 부문 정보경 씨가 선정됐으며, 최용신봉사상은 강성숙씨가 선정됐다.안산시문화상 학술 부문 수상자인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안신원 교수(53세)는 한양대학교 박물관장 겸 고고학연구실장과 문화재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면서 대부도 육곡 고군분 발굴조사 및 안산읍성 지표조사와 발굴조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 내 문
자료모음집
김대영 기자
2018.09.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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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시 미흡한 안전조치와 대응 부실 등을 이유로 청해진해운과 국가가 유족들에게 총 723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에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항소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해진해운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이상현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앞서 지난달 19일 법원은 전명선 4·16 세월호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유족들이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희생자 1명당 위자료 2억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친부모 등 유족들에게 지급해야 할 위자료를 포함해 총 355명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손해배상금은 약 723억원이다.당시 재판부는 청해진해운이 과적과 고박(固縛·단단히 고정함) 불량 상태로 세월호를 출항시켰고 세월호
인천
안종삼 기자
2018.08.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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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1년여간 조사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그간의 조사 결과를 담은 종합보고서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그러나 침몰 원인을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배 자체의 결함에 무게를 둔 보고서와 외부 요인 등 다른 가능성을 열어 놓은 보고서 등 2개의 보고서가 종합보고서에 담기게 됐다.세월호 선체조사위는 3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제31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사고원인 조사 등이 담긴 종합보고서를 의결했다.선조위는 이날까지도 세월호가 잠수함 등 외부 충격으로 침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외력설'을 놓고 위원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그동안 선조위 김창준 위원장과 김영모 부위원장, 김철승 위원 등 3명은 선체 결함으로 배가 침몰했다는 시각을 보여왔다. 세월호가 선체를 무리
사회일반
김대영 기자
2018.08.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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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너희도 세월호 애들처럼 될 거야"라는 등 욕설과 폭언을 일삼은 경기지역의 한 사립고교 교사가 파면됐다.23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과천시 A고등학교 이사회는 토요일인 지난 21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김모 교사를 파면했다.A고교 측은 "김 교사로부터 직접 확인한 결과 학생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부분이 사실로 드러났다"라며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징계를 미루면 학생들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자체적으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김 교사는 징계를 받기 전 수업에서 배제되고 직위 해제된 상태였다.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12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김 선생님이 반 성적이 낮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개XX와 쳐 죽일
사회일반
정용포 기자
2018.07.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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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9일 대교HRD센터에서 경기도 재난심리지원단(G-PAT)의 2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재난심리지원단(Gyeonggi Psychologic Assistance Team)은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으로 재난 발생 시 재난피해자 회복의 ‘골든타임’에 신속 투입돼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 최소화를 위한 활동을 한다.이번에 위촉된 재난심리지원단 2기는 도 및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재난심리전문가 등 총 70명으로 지난 1기보다 19명이 늘어났고 자격 및 경력 요건도 더욱 강화됐다. 2020년 7월까지 활동하는 재난심리지원단 2기는 도민의 정신건강 지킴이로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재난에 대응할 예정이다. 1기 재난심리지원단은 세월
경기도정
김삼영 기자
2018.07.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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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유족에게 굿을 하지 않으면 다른 가족도 위험하다며 억대의 굿 비용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속인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5부(김동규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A 피고인에게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 피고인은 세월호 참사로 남편을 잃은 B 씨에게 2015년 5월 내림굿을 받게 하고 굿 비용으로 1억원을 받았다.당시 A 피고인은 B 씨에게 "신 기운이 있어서 남편이 사망했다" "신 내림을 받지 않으면 남동생도 위험하다"는 말을 했다.B 씨는 굿을 받은 뒤 사기를 당했다는 생각에 돈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A 피고인을 고소했다.
사회일반
김희열 기자
2018.07.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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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사립 고교 학생들이 담임 교사의 욕설과 폭언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봤다며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경찰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14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학생들은 지난 12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을 통해 "김 모 선생님이 반 성적이 낮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개X끼와 쳐 죽일 X들, 배에 기름칠만 한 것들, 눈치 없는 X끼들'이라는 등 욕설을 매일 합니다"라며 "다른 반에 가서는 '너희가 그런 식으로 행동하니까 위안부 소리를 듣는 거야' '너희도 세월호 애들처럼 될 거야' 등 문제가 될 듯한 발언을 합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언제 욕설이나 폭언을 들을지 몰라 녹음을 하고 다닙니다"라며 "몇몇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 때문에 자퇴하고 싶다고 말
사회일반
김삼영 기자
2018.07.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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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세월호 학생들의 고통과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서 안전과 생명을 가장 존중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안산교육지청 앞에 위치한 ‘4·16기억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여기 있는 학생들의 고통과 희생 때문에 이 나라가 안전과 생명을 중시하는 나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면서 “잊지 않고 기억해서 모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제대로 보장되는 민주적인 나라, 안전과 생명을 가장 존중하는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당초 2일 임명식을 갖고, 취임 후 첫 일정으로 ‘4·16기억교실’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1일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관련 일정을 취소했었다. 이날 4·16기억교실을 먼저 방문한 이재명 경
경기도정
김삼영 기자
2018.07.04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