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옹진군 영흥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11월부터 12월까지 14회에 걸쳐 진행한다.이번 영흥면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인천환경공단과 영흥면 주민자치회가 함께 추진한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불법소각 없는 청정영흥마을 만들기’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공단에 지역주민 환경 인식 강화를 위한 환경교육을 요청했다.이에, 공단은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내부 직원 중 이론과 현장을 섭렵한 환경교육전문가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고, 다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 죽산면의 칠장사에서 불이나 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스님(69세)이 숨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1월29일 오후 6시50분께 칠장사 요사채(스님들 머무는 숙소)에서 불이 나 장비 18대와 인력 63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화재 진압하던 소방당국은 요사채 내부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고 조계종은 자승스님의 입적을 공식 확인했다.이날 칠장사를 방문한 자승스님은 요사채에서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 등을 위해 국립과학연구원에 시신을 보내 DNA 대조를 진행할 방침이다.소방당국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한적한 시골 외진 곳에 농막을 짓고 거주하며 불법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해온 50대 등 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11월30일 6년 동안 전국 5482개 업소와 제휴를 맺고 불법 성매매 광고사이트를 운영해 75억원의 수익을 챙긴 50대 A 씨와 사이트 관리자 B 씨, 자금 인출책 C 씨를 성매매처벌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와 B 씨는 과거 컴퓨터 프로그램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로 회사가 어려워져 그만둔 뒤 불법 사이트 운영을 공모하고 서울 중구과 경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11월29일 오후 1시15분께 의정부시 금오동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3개동 중 2개동 불에 타고 1개동은 일부분만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 상록구 사동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빌라 주민 1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사고현장을 지나가던 신고자에 따르면 11월29일 오전 8시40분께 빌라에서 검은 연기가 나서 119에 신고했다.이 불로 거주 중인 20대 남성 한 명이 자체 진화 중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빌라 주민 1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5명을 동원해 10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11월29일 교통협력단체인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회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협력치안 강화 및 소통을 위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한 해 동안 학교 앞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고생한 녹색어머니회와 출·퇴근 시간, 휴일이나 명절에 교통관리를 위해 수고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회원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협력단체를 격려했다.참석자들은 “협력단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일간경기=김동현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포털 다음의 뉴스검색 기본값 기습 변경과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초강경 법적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은 11월3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01년 협회 결성 이후 22년만에 처음으로 비상총회를 개최한다.협회는 비상총회를 통해 다음의 뉴스검색 기본값 변경에 대해 국민의 기본권 침해, 공정한 경쟁 훼손 등의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총의를 모을 예정이다.협회는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을 상대로 뉴스검색 개편 정지 가처분소송, 공정거래위원회 불공정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월30일 학생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가정과 학교의 따뜻한 동행을 위해 학부모 교육참여 콘퍼런스 ‘동행’을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기 학부모교육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그려보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직원, 학부모,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경기학부모정책 개발 워킹그룹 연구 결과 발표,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나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소통․공감 워크숍 순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동행, ‘부모와 자녀의 미래를 여는 동행’에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인천과 부천 등 수도권지역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임차인들의 보증금 25억원을 가로챈 임대업자와 공인중개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부천지청은 11월29일 형사 1부(오기찬 부장검사)는 사기 등 혐의로 임대사업자 A(36)씨와 공인중개사 관계자 B(38)씨를 각각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인천, 경기 부천지역 등 수도권 일대에서 다수의 주택을 매매가 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차계약을 맺는 방법으로 피해 임차인 19명과 계약, 25억원 상당 전세보증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도 공직 진출의 문을 연다.도교육청은 11월28일 오는 2024년도부터 사무관리(또는 사무 행정), 회계 원리 2과목을 포함한 경영·금융 교과(군)를 일정 비율 이수하고,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선발된 수습 직원은 6개월간의 수습 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제도를 통해 상업계 고등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1월24일 오후4시 광교테크노밸리 소재 경기바이오센터 동물위령비 앞 터에서 ‘실험동물 위령제’를 진행했다.올해 12회째를 맞는 ‘실험동물 위령제’는 그 동안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희생된 실험동물에 대한 넋을 위로하고 생명존중과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위령제에는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와 입주기업 동물실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위혼문 낭독과 묵념,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경과원 강성천 원장은 “동물실험으로 매년 많은 질환동물들이 희생되고 있다”며 “경과원은 과학
▷교육현장의 갈등.. 교육행정서 비롯 ▷국·공립유치원 존립 위기.. 원인은?▷학교 업무경감·효율화 관련 설문자료교육현장의 직종별 갈등으로 인천 교육계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은 본연의 교육에 충실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교육 수장의 행정 지도력이 최일선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이런 현상은 교육감의 공약사항 중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지원’ 방침에서 비롯된 잘못된 행정지원 정책과 교육현장에서 직종별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는 문제점 등을 교육계에서 교육정책의 실패라 지적하고 있어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대출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탈취해 유심을 개통한 뒤 보이스피싱 사기단에게 공급한 대포유심 유통조직 32명 전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월28일 경남 창원 호텔 등 숙박업소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네이버나 카톡 등 SNS에 허위 대출광고 게시 후 상담을 요청한 866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유심 2366회선을 몰래 개통해 보이스 피싱 범죄조직에 넘긴 일당 32명을 붙잡아 이중 핵심 가담자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기남부경찰청 전화금융사기 전담팀은 지난 1월 께부터 수사를 시작해 조직원들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월28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경기미래교육과정을 열어가기 위해 힘쓴다. 공청회에서는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실무팀의 주제 발표에 이어 초․중․고 교원 지정토론, 공청회 참석자 제안 등 교육공동체의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한 이후, 도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개정 실무팀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 역곡동의 한 빌라 방안에서 자신의 처를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부천 원미경찰서는 11월27일 A(남, 70대) 씨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5시 37분께 부천시 역곡의 한 빌라 3층에서 처 B(여, 60대) 씨에게 폭력을 휘둘러 숨지게 했다는 것.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와 함께 식사를 한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폭력 등 다음 부분에 대해서는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119에 따르면 "A 씨의 손자 C씨가 외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1월27일 2023년도 최우수 경비함정으로 평택해양경찰서 P-108정을, 최우수 파출소로 태안해양경찰서 신진파출소를 각각 선정했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인천, 평택, 태안, 보령해양경찰서, 서해5도특별경비단 등 소속 함정 55척과 파출소 24개소를 9개 평가항목(훈련 70%, 실적 30%)으로 나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이번 심사에서 각종 훈련 성적, 주요 실적, 성과관리, 자체 사고 예방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소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갭투자로 보증금 142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경찰에 붙잡혔다.김포경찰서는 11월27일 자기 자본없이 빌라 375세대를 사들여 임차인 66명으로부터 142억을 편취한 일당 27명을 붙잡아 컨설팅 업체 대표 등 7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와 직원, 건축주, 임대사업자로 구성된 일당들은 중저가형 신축빌라가 매매는 어려우나 전세 계약이 수월한 점을 노려 임대사업자를 앞세워 빌라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으로부터 지급
▶교육현장의 갈등.. 교육행정서 비롯 ▷국·공립유치원 존립 위기.. 원인은?▷학교 업무경감·효율화 관련 설문자료교육현장의 직종별 갈등으로 인천 교육계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은 본연의 교육에 충실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교육 수장의 행정 지도력이 최일선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이런 현상은 교육감의 공약사항 중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지원’ 방침에서 비롯된 잘못된 행정지원 정책과 교육현장에서 직종별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는 문제점 등을 교육계에서 교육정책의 실패라 지적하고 있어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안양시와 범죄 예방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안양시는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10월 17일 '안양 시민안전모델'이 출범했으며, 11월 24일 '안양시 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안양시는 경찰서를 중심으로 협력단체와 함께 다중 밀집시설 및 여성 안심구역 일대 합동순찰을 진행했다.이런 노력으로 안양시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2신고 건수가 5.3% 감소한 결과를 보여줬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안전을 고도화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 비전은 경
[일간경기=김동현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포털사이트 다음의 뉴스 검색 설정 변경과 관련 국민들의 다양한 뉴스선택권을 원천봉쇄한 악행이라고 규정하고 강력하게 규탄했다.특히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 지역의 다양한 여론과 정치동향, 현안 등을 알리는 지역언론들의 언로를 차단하는 이같은 행위는 곧 민주주의 퇴행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인신협은 11월24일 성명서를 통해 전방위 갑질로 비판 받는 카카오가 이번에는 국민의 뉴스 선택권을 막고 언론의 다양성을 목죄려 한다며 다음의 일방적인 뉴스 검색 정책 변경을 강력히 규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