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함정에 평택해양경찰서 P-108정 뽑아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1월27일 2023년도 최우수 경비함정으로 평택해양경찰서 P-108정을, 최우수 파출소로 태안해양경찰서 신진파출소를 각각 선정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1월27일 2023년도 최우수 경비함정으로 평택해양경찰서 P-108정을, 최우수 파출소로 태안해양경찰서 신진파출소를 각각 선정했다. 사진은 신진파출소. (사진=중부해경)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1월27일 2023년도 최우수 경비함정으로 평택해양경찰서 P-108정을, 최우수 파출소로 태안해양경찰서 신진파출소를 각각 선정했다. 사진은 신진파출소. (사진=중부해경)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인천, 평택, 태안, 보령해양경찰서, 서해5도특별경비단 등 소속 함정 55척과 파출소 24개소를 9개 평가항목(훈련 70%, 실적 30%)으로 나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이번 심사에서 각종 훈련 성적, 주요 실적, 성과관리, 자체 사고 예방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소형 경비정 P-108정(정장 경위 장우석)이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됐다.

파출소 부문에서는 주요 해상치안 실적, 성과관리, 교육훈련 등에서 월등한 실적을 올린 태안해양경찰서 신진파출소(소장 경감 전중식)이 최우수 파출소로 선발됐다.

또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평택해양경찰서 1502함(대형함정), 서해5도특별경비단 526함(중형함정), 인천해양경찰서 H-08정(소형함정)을 각각 우수 함정으로 선정하고,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를 우수 파출소로 각각 선발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1월27일 2023년도 최우수 경비함정으로 평택해양경찰서 P-108정을, 최우수 파출소로 태안해양경찰서 신진파출소를 각각 선정했다. 사진은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소형 경비정 P-108정. (사진=중부해경)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1월27일 2023년도 최우수 경비함정으로 평택해양경찰서 P-108정을, 최우수 파출소로 태안해양경찰서 신진파출소를 각각 선정했다. 해상종합훈련에 참가한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과 경찰관. (사진=중부해경)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경비함정, 파출소에 기념패와 격려금을 수여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경비함정, 파출소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내년도 교육훈련 계획에 반영하고, 중부권 해상 치안과 해양 안전을 더욱 더 굳건히 하기 위한 현장부서 교육훈련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초 정기 인사 이후 현장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훈련 계획을 사전에 설명하고, 해상종합훈련, 불시 훈련, 도상 훈련 등을 각 해역 특성에 맞게 실시하여 해양경찰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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