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을 15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잡음이 거세다. 국민의힘은 종북 현수막, 민주당은 서울 도봉구갑 안귀령 후보의 2차 선거법 위반이 여론의 집중을 받았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선거구가 경기도 내에서 7곳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미섭(민주당, 비례) 오산시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3-1부는 11월8일 정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학력 등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은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 선출직 공직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직을 잃는다.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보라 안성시장이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해 4월 취임 2주년을 맞아 업무추진비 등으로 530만원 상당의 음식을 구입해 전 시청 직원 1398명에게 돌린 혐의와 2021년 문자메시지로 1만9000명의 시민들에게 연말 인사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문자 메시지 발송 시기가 지방 선거를 6개월을 앞둔 시기므로 일반인에게 해당 내용은 김 시장이 다시 선거에 나갈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검찰은 김보라 시장이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상진 성남시장이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따라 신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선출직 공무원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돼야 당선무효가 된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강동원)는 25일 10시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및 허위사실 공포 혐의로 기소된 신 시장의 선거공판을 열고 “피고인이 허위 사실을 이용하긴 했지만 의도적으로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달 25일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검찰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4월25일 수원지법 제1 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 시장에게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신 시장은 지난해 5월16일 성남지역 체육동호회 48개 단체 회원들과 간담회 모임에 참석해 발언하고, 선거운동 SNS에 이들 단체 회원 2만명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혐의(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및 허위 사실 공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오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정미섭(비례) 의원에 대해 의원직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민주당이 반박 입장문을 내며 양 당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오산시의회 국민의힘 이상복·조미선 의원은 27일 오전 의회에서 정미섭 의원에게 "허위사실로 시민을 속여 비례대표에 당선된 시의원이 시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자숙해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제275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이권재 시장에게 자격을 따지고 싶다, 시민을 무시할 수 있느냐. 석고대죄하고 사과를 요청한다"고 일갈했다.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오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정미섭(비례) 의원에 대해 의원직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오산시의회 국민의힘 이상복·조미선 의원은 27일 오전 의회에서 정 의원에게 "허위사실로 시민을 속여 비례대표에 당선된 시의원이 시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자숙해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제275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이권재 시장에게 자격을 따지고 싶다, 시민을 무시할 수 있느냐. 석고대죄하고 사과를 요청한다"고 일갈했다.이어 "민주당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내로남불에 적반하장인가? 의사일정까지 변경하면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 체육회장 선거에서 일었던 후보자 자격 논란이 결국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지난 22일 치러진 성남시 체육회장 선거에서 패한 박정호 후보가 선거에 불복해 이용기 당선인과 성남시 체육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12월27일 일간경기 취재를 종합하면 박정호 후보는 성남시체육회를 상대로 ‘선거 및 당선무효 확인의 소’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접수했다.이날 박 후보는 이와는 별도로 이용기 당선인에 대해서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 신청’도 함께 성남지원에 접수했다.박 후보는 소장에서
[안산시장 투표지 재검표 “이변 없었다”]6·1 지방선거 안산시장 투표지 재검표 결과, 당락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재검표는 오늘 오전 10시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선관위 직원 110여 명이 투입돼 진행됐는데요, 이민근 후보가 179표를 더 얻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재검표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181표차로 패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가 당선무효를 주장하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재검표를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소청은 제기와 심리, 결정 등 3단계로 처리되는데, 오늘 진행된 소청 검증은 심리 단계의 일환인데요,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월1일 지선을 하루 앞두고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의 ‘공직자 재산 신고 축소’ 의혹에 총공세를 퍼부우며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다.박지현·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공동위원장들과 박홍근 원내대표 등은 5월 31일 김은혜 후보를 향해 “경기도 투표소 전역에 김 후보의 허위재산 축소신고 관련 내용이 공문으로 게시될 예정”이라며 “김은혜 후보는 사퇴하고 수사에 응해야 한다”고 맹폭했다.먼저 박지현 공동위원장은 “김은혜 후보는 자기 재산을 16억원이나 축소해 기재했다. 241억 본인 재산도 제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민주당이 박영순을 버린 것, 구리시 발전을 위한 국힘당 선택 불가피했다’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3월18일, 지난달 22일 민주당 권리당원 1500명과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을 두고 지역 정가에 떠돌던 소문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박 전 시장은 “국민의힘 입당 즉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이나 대선과 맞물리는 바람에 늦었다”고 이해를 구한 뒤 “제6회 지방선거에서 플래카드 문구 하나로 당선무효된 후 2020년 12월10일 복권과 함께 민주당 복당 절차를 밟았으나 끝내 민주당은 복당의 문을 열어 주지 않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김 당선인은 이주현 정의당 후보와 이기용 무소속 후보를 상대로 11시30분 기준 53.75%의 득표를 하는데 성공했다. 이주현 정의당 후보는 19.53%, 이기용 무소속 후보는 26.70%의 득표를 하는 것에 그쳤다.이번에 당선된 김 후보는 경기도의회 의원 3선, 국회의원 3선 등 총 6번의 승리를 거둔 인물이다. 지난 2020년에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처음으로 낙선하기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의정부 맞춤 공약으로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를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2월26일 오후 의정부시 시민로 유세에서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은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서 특별한 희생을 치르셨다. 의정부는 그래도 좀 나은 편인데 동두천은 무슨 죄를 지었는가? 포천·연천 얼마나 고생 많은가”라며 지역 민심을 달래고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제시했다.이날 이 후보는 “의정부하면 마음 아픈 것이 있다”라며 “안병용 시장이 말씀 주시는데, 제가 그중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동시 실시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선거구가 경기도내에서 안성시 1곳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당선무효에 따라 재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는 2곳(경기 안성시, 충북 청주시상당구)이며, 사직으로 인해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는 3곳(서울 종로구, 서울 서초구갑, 대구 중구남구)이다.이번 재·보궐선거는 2021년 3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공직선거법」제53조에 따라 공무원, 정부투자기관·지
[“한파 속 인천 사랑의 온도탑 제막”] 오늘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희망2022나눔 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인천시 애뜰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캠페인 구호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인데요. 내년 1월 말까지 62일 동안 지난해보다 115% 증가한 77억 2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과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의료비와 생계비, 장학금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화성시장 “코로나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불법선거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150만원을 선고받은 윤화섭 안산시장에 대해 수원지법 형사항소4-3부(정회일 부장판사)는 원심을 깨고 벌금 90만원에 추징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윤 시장은 최종심까지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시장에 당선된 후 A씨에게 500만원을 반환하려고 한 점 등을 고려해 원심에 대한 피고인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인다"고 했다.윤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둔 2018년 4월께 A씨로부터 현금 5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검찰이 김선교(국민의힘·여주양평)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인 징역 1년6월, 추징금 4771만원을 구형했다.10월25일 여주지원 101호 법정에서 열린 형사부(부장판사 조정웅)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선교 의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김 의원에게 징역 1년6월과 추징금 4771만원, 회계책임자 경씨 징역 8월, 선대본부장 한씨 벌금 700만원, 후원회 회계책임자 이씨 징역 1년6월, 홍보기획단장 이씨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선거와 관련한 금품수수행위 등 위법 부당한 행
은수미 성남시장이 파기환송심서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의 원심파기 판결로 기사회생한 은시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은 시장은 1심이 선고한 벌금 90만원을 그대로 유지, 당선무효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수원고법 형사2부(심담 부장판사)는 16일 이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검찰과 은시장 양측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대법원으로부터 환송받은 법원은 재판에 있어 대법원이 파기 이유에 대한 법리과정에서
"어두운 터널을 지나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경기도민들을 위해 모든 에너지와 시간을 쏟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이재명 경기지사가 파기환송심 선고에서 무죄 선고를 받고 소회를 밝혔다.'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처해졌다가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을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수원고법 형사2부(심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법원종합청사 704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지사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