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 투표지 재검표 “이변 없었다”]

6·1 지방선거 안산시장 투표지 재검표 결과, 당락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재검표는 오늘 오전 10시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선관위 직원 110여 명이 투입돼 진행됐는데요, 이민근 후보가 179표를 더 얻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재검표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181표차로 패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가 당선무효를 주장하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재검표를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소청은 제기와 심리, 결정 등 3단계로 처리되는데, 오늘 진행된 소청 검증은 심리 단계의 일환인데요, 최종 결과는 이달 말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백영현 “광역교통망 확충 위해 최선”] 

백영현 포천시장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의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백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등을 설명하며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가장 시급한 시민의 불편요소인 “주차공간 문제 해결과 빠른 인허가 처리를 위해 전담부서 신설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전철과 GTX 등 시민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설명했습니다. 백 시장은 “오직 시민을 위해 시정을 운영하겠다”며,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폭우로 침수된 KTX광명역 원상복구]

어제 중부지역의 집중호우로 KTX광명역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 인근 신안산선 철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와 흙탕물이 광명역으로 유입되면서 지하 1, 2층 승강장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이로 인해 승차장과 승객대기실 등이 물에 잠기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명 역사 내 진흙과 토사는 정리 작업을 거쳐 현재는 원상복구된 상태입니다. 

[부천시, 중동 아파트 단수 긴급 지원]

부천시는 어제 오후 전 세대에 단수사고가 발생한 중동 미리내마을 롯데아파트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시는 사고가 접수되자마자 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주민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급수차와 생수 등을 지원했는데요, 조용익 시장은 오늘 오전 현장 상황을 살피고,  “적극행정, 신속 대응, 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을 강조하며,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최대한 지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단수 사고는 전날 내린 폭우로 아파트 단지 내 전기설비실이 물에 잠기면서 고장나 발생한 것으로 사고 발생 22시간 만인 오늘 오후 1시쯤 복구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인천 서구 강소특구, 환경과학 혁신 선도]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가 대한민국 환경과학의 혁신 클러스터로의 도약을 선포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새로운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서구 강소특구의 비전은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 등을 거점으로 대한민국 환경과학 혁신 클러스터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핵심인데요, 인천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환경관리의 3대 특화 분야 육성을 통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환경 난제까지 해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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