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4개 기관 공동
기업당 200만원, 해외진출 판로개척 상담 지원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환경공단 4개사로 구성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2024 그린에너텍(Green EnerTEC 2024)’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부스 참가비를 공동 지원한다.

IPA에 따르면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내달 18일까지 ESG 산업 분야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총 8개사를 모집한다. 

‘2024 그린에너텍’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인천대학교 친환경플라스틱센터, ㈜지엠이지 등이 주관하는 인천 유일의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산업 특화 전문 B2B 전시회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참여신청서와 운영계획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확인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등을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간사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 ESG경영실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평가를 거쳐 선정된 전시 부스 참가 지원기업은 기업당 200만원 상당의 부스 참가비와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IPA는 2020년부터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등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다양한 ESG 지역 상생 및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신재완 공사 ESG경영실장은 “중소기업의 국제 친환경 컨퍼런스 행사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2050 조기 달성을 지원하고자 본 사업을 마련했다”며, “관련 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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