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뷰티&헬스케어쇼' 공동 전시관 운영
중기 19개사에 참가비용 50%·전시공간 지원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 뷰티&헬스케어쇼(Beauty&Health Care Show 2024)’에 공동 전시관을 운영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에 팔을 걷어 부쳤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24 뷰티&헬스케어쇼'는 인천의 대표 미용·건강 분야 전시회로, 중소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 △화장품 △건강관리 △디지털 케어 △웰니스 분야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IPA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한 우수 중소기업 19개사에 행사 참가비용 50%와 전시공간을 제공했다. 참여기업은 공동 전시관에서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일대일 수출 상담을 통해 새로운 판로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IPA는 인천항 물동량 활성화를 위해 수출상담회장 내 B2B 상담 부스를 운영 국내외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강점과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고, 인천항 마케팅지원센터를 활용한 물류비 절감방안을 홍보했다.
IPA는 이번 전시회에서 높은 수출 가능성을 보인 중소기업을 선정해, 해외 온라인 유통망 진출을 지원하는 후속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수출성과를 가시화할 계획이다.
신재완 공사 ESG경영실장은 “전 세계에 K-뷰티로 알려진 국내 화장품 산업의 수출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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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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