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에서 고액 부동산이 공공사업에 수용되거나 거래되는 경우들을 종종 본다. 고액 부동산 거래자의 양도소득세를 신고하면서 상담하다 보면 대부분 부모 세대는 자녀에게 현금을 증여하고 싶어 하며 방법을 묻곤 한다. 국세청은 과세자료 제출 관련 법률에 의거 다양한 과세자료를 수집해 전산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고령자가 고액의 부동산을 처분했거나 공익사업 등으로 부동산이 수용돼 보상금을 받은 자료도 포함된다.일반적으로 자산을 처분해 많은 현금을 보유한 부모 세대는 자녀에게 현금을 증여할 개연성이 높아 세무공무원은 일정 기간 재산 변동사
세무사로서 세무상담을 하다보면 많은 회사의 대표님들이 고액현금 입출금에 대해 문의를 해온다. 납세자는 막연하게 현금거래가 위험하다고는 알고 있지만 왜 위험한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고액이든 소액이든 현금을 입출금했다는 것만으로 세무조사를 받거나 세금이 추징되는 일은 없다.국세청은 국세기본법 등 세법에 따라 탈세혐의가 있는 경우에만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과세요건이 충족된 경우에만 세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는데 현금입출금 행위만으로는 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국세청은 어떻게 세무조사
코로나19 끝자락, 대출이자와 난방비 폭탄을 맞으며 혹독한 겨울을 난 가정과 영세 중소기업이 어려운 봄을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 큰 폭의 전기료 인상 등 모든 공공요금이 우리가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만큼 오르고, 각종 준조세 성격의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등도 덩달아 뛰고 있다.그러나 우리 서민들이 미처 체감하지 못하는 세금도 이보다 훨씬 늘고 있음을 세수의 증가가 보여주고 있다. 이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올라 힘들게 하는 세금에 대해 알아보고 서민들이 관심을 갖고 여론을 형성해야 할 세법개정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첫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