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동헌 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추석맞이 취약계층 청년 지원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식료품 꾸러미’ 사업에 참여 물품 구매비용 1천만원을 기부하고 식료품 꾸러미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식료품 꾸러미’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시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업을 통해 식료품 꾸러미를 제작,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IPA는 이번 사업을 위해 꾸러미 제작비용 1천만원을 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식료품 꾸러미를 제작했다.

꾸러미는 즉석밥, 통조림햄, 동결건조 식품 등 식료품 위주로 제작, 자립준비청년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철 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자립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