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797억원 상당의 불법 물품을 국내로 밀수입한 밀수조직이 인천세관에 붙잡혔다.중국인 총책 A씨 등은 중국에서 명품 쥐조 상품과 중국산 소시지, 담배 등 65,113점의 불법 물품을 국내로 밀수입하다 적발돼 관세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상표법 위반 혐의로 총책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8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중국인 총책 A씨 등은 위조 명품 및 상품과 중국산 소시지, 담배 등을 밀반입하여 운송책 중국인 B씨가 선적된 위조상품 등을 통관책 C씨와 B씨가 공모, 수입 신고의 절차를 거쳐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환적화물을 이용한 신종 대규모 밀수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명품브랜드 위조상품을 중국에서 인천항을 통해 미국·일본 등으로 가는 화물로 속여 국내로 몰래 들여와 유통시킨 대규모 밀수조직을 검거했다.11월7일 인천해경은 국내 밀수 총책 A(51) 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 관세법과 상표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또 국내에 밀수품을 공급한 중국인 총책 B(50)씨 등 2명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A씨 등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266회에 걸쳐 중국에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지난 10월3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 해상에서 선박을 이용해 국내로 밀입국한 중국인 22명이 해경에 전원 검거됐다. 또 중국으로 도주했던 밀입국 선박 용의자 1명도 중국 해경국에 의해 붙잡혔다.해경은 사건 당일 밀입국 중국인들을 내려주고 도주하는 선박을 추격하면서 중국 해경국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하게 검거해 줄 것을 요청했다.중국 해경국은 10월6일 연루자 1명을 검거하고 밀입국에 사용한 선박과 다른 공범자들을 추정 중이라고 알려왔다.해경은 밀입국자들의 진술과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수사를 통해 확보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강남 클럽에서 만난 20~30대가 주축이 된 마약밀수 4개조직이 34만 명 분의 케타민을 밀수·판매해 오다 세관과 검찰의 4개월 여의 합동수사 끝에 모두 붙잡혔다.인천공항세관과 인천지방검찰청은 8월30일 케타민 34만명 분 43억 상당의 마약을 밀수판매해 온 4개 조직 27명을 적발해 이중 25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강남 클럽의 MD나 손님으로 만나 서로 알게 된 이들은 자금책과 모집책 등 역할을 분담하고 태국과 한국을 오가는 속칭 지게꾼이 통바지 등 의복과 소지품 등에 마약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국내에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한 중국인 마약조직 77명이 경찰에 검거돼 이중 25명이 구속됐다.수원중부경찰서는 7월12일 중국에서 국내에 다량으로 밀반입된 필로폰을 전달받아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한 중국인 국내총책 A 씨 등 77명을 붙잡아 이중 2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들이 필로폰 공급·운반·판매 등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고 오피스텔을 임대해 마약 창고로 사용하는 등 조직적인 체계를 갖추고 국내 마약 유통 활동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형법상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했다.붙잡힌 국내 총책 A 씨는 강남 마약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중국에서 다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일당 1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안양동안경찰서는 6월23일 국가정보원의 첩보로 수사에 착수해 중국에서 필로폰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유통한 국내 총책 A 씨 등 19명을 검거해 이중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검거된 이들은 모두 마약 전과자로 경찰은 이들에게서 1억40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국내 유통 총책 A(41, 여) 씨는 영주권을 가진 중국인으로 마약을 국내에 판매할 목적으로 지난 1월 입국해 밀수책으로부터 2월부터 6차례에 걸쳐 3.2Kg의 마약을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해외에서 구입한 수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몰래 신체에 숨겨 밀반입한 밀수업자 등 마약사범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5월17일 부천원미경찰서는 베트남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시켜 온 일당 74명을 검거해 이중 국내총책 A(남, 27) 씨와 밀수업자 B(남, 27)씨 등 13명(베트남인 8명)을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C(남, 30대) 씨 등 6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022년 11월께부터 2023년 5월 최근까지 베트남에서 케타민, 엑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누군가 다세대 주택 통신단자함에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건을 놓고간다는 제보를 입수한 경찰이 추적 끝에 마약사범 29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싯가 3억원 상당의 필로폰 284.5g을 압수했다.지난 2월 제보를 입수한 수원서부경찰서는 마약수사 베테랑 형사 등 27명의 전담팀을 꾸려 2개월 간 집중수사를 벌여 마약을 유통한 A(31) 씨를 시흥의 주거지에서 검거하고 A 씨의 여자친구 B(31, 중국) 씨를 필로폰 투약혐의로 검거했다.A 씨는 중국 채팅어플을 이용해 필로폰 400g을 5차례에 걸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필리핀에서 수년간 2조원 상당의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5월9일 30대 A씨 등 5명을 도박 공간 개설 및 국민체육진흥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또한 경찰은 20대인 B씨 등 6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최근까지 필리핀에서 회원(유저)들에게 바카라, 파워볼·스포츠게임을 제공해 2조880억원 상당의 매출(입금액)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8년 넘게 모두 23개 도박사이트 운영하다 검거된 이들은 국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 고층아파트들의 유리창을 깨뜨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인천연수경찰서는 3월17일 60대 A 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고층아파트 29층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당시 인근 아파트에서 해당 고층아파트에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범행이 발생한 후 경찰은 사건 현장 수색을 통해 쇠구슬 2점을 발견하면서 새총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경찰이 16년 전 발생한 택시기사 상대 강도 살인 사건을 해결했다.인천경찰청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3월7일 40대인 A 씨와 B씨 등 남성 2명을 강도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7년 7월1일 오전 3시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도로 인근에서 당시 40대인 택시기사 C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이들은 C 씨를 살해한 후 현금 6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는다.이들은 또 범행 후 C 씨의 택시를 몰고 달아나 인근 주택가에서 택시 뒷좌석에 불까지 질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달아난 30대가 뒤쫓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2월10일 오전 6시30분께 경기도 부천에서 30대인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밤 10시52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업주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범행 후 A 씨는 계산대에 있던 현금을 챙겨 달아났다.A 씨는 이후 밤 11시58분께 계양구 한 아파트 인근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택시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던 중 지난 5월 해외로 도피했던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1월10일 밤 7시40분께 태국 현지에서 체포됐다.김 전회장은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비롯해 쌍방울 주가 조작 의혹,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뇌물 제공 의혹, 불법 대북 송금 의혹 등 쌍방울 그룹 비리 관련 핵심인물로 인터폴 적색 수배를 받아왔다.쌍방울 그룹 관련 의혹을 수사해온 수원지검은 김 전 회장 신병확보를 위해 지난 8월 김 전 회장의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여권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중국에 사무실을 차리고 국내 피해자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사기행각을 벌여 수십억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조직이 인터폴과 국가정보원의 공조로 중국 공안에 의해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월26일 중국 공안의 협조로 중국 절강성의 한 아파트를 급습해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원 1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한국 국적 6명과 중국 국적 4명으로 조직된 이들은 DB팀과 기망팀으로 나눠 무작위로 ‘00몰 00원 승인완료, 본인 아닌 경우 연락요망’ 등 허위결제 문자를 전송, 피해자들로부터 항의 전화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최대 13개의 성매매 사이트를 통해 출장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업주들에게 직접 제작한 성매매사이트를 임대해 준 업자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1월11일 변종 성매매를 통한 코로나19 전파를 우려해 지난 2월23일부터 10월31일까지 수사를 벌였다.이를 통해 수도권 최대 출장 성매매 업주 A(40대) 씨와 일명 콜거래를 통해 연합체를 구성한 4개업체, 또 이들에게 직접 제작하고 광고한 성매매 사이트를 임대한 광고업자 B 씨 등 총 37명을 검거해 이중 업주와 실장 등 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대환대출 상환금 명목으로 수 천만원을 받아 챙기려던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최근 10대인 A씨를 전화금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23일 오후 4시께 지역 내 한 빌딩 1층 주차장에서 60대인 B씨로부터 현금 5000만원을 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대환대출 상환금 명목으로 현금을 들고 나온 B씨에게 금융기관 직원으로 행세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인천을 비롯해 서울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최근 택시 기사의 신고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거나 현금 수거책을 검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월8일 택시 기사 A 씨는 남양주에서 여주까지 약 70km를 이동한 손님이 수상하다며 112에 신고했다.A 씨는 "손님이 계속 급하다고 서둘러달라고 하고 여주에 와서는 처음 목적지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자고 하고, 요금도 10만원 가까이 나왔는데 현금으로 계산하는 것을 보니 보이스피싱 수금책 같다"고 신고했다.실제로 경찰이 A씨에게서 들은 인상착의룰 토대로 택시에 타고 이동하던 손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에서 가족 간 불화 끝에 둔기로 부모를 폭행하고 자해를 시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7월12일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34분께 원종동 소재 자신의 빌라에서 아버지 B(70대)씨와 어머니 C(60대)씨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범행 후 A씨는 흉기로 자신의 목 부근을 자해하던 중 아버지 B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 3명은 치
[일간경기=부천]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6월24일 우리은행 부천금융센터를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은행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A씨는 지난 6월21일 한 고객이 고액의 수표를 급히 현금 인출해야 한다며 서두르는 모습을 보고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 즉시 112에 신고해 인출책 검거에 기여했다.그동안 부천원미경찰서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홍보 활동을 전개해 올해 6월까지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83명을 검거, 2명을 구속했다.엄성규 부천원미서장은 적극적으로 전화금융사기를 예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경찰서는 6월9일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 및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광명경찰서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수사기관을 사칭해 전국 각지에서 30회에 걸쳐 10억62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현금수거책 A씨를 구속했다.경찰은 지난 5월27일께 보이스피싱 신고를 접수하고 CCTV 등을 통해 A씨의 동선을 분석해 끈질긴 추적수사를 벌여 피의자를 파악하고 은신처 주변 탐문수사 중 발견해 체포했다.경찰은 체포당시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 및 범죄수익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