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의 모방범죄 예방을 위해 2주간 특별 경찰 활동을 실시한다.이만희 국민의힘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김웅·장동혁·정희용 의원들과 김갑식 경찰청 형사국장, 김준철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은 8월3일 국회 본청에서 개최한 긴급 대책회의에서 전국 250여 곳에 이르는 다중운집장소에 2주간 배치한다고 결정했다.전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의 모방 범죄 또는 유사 범죄 예고글이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 분당구 서현역 쇼핑몰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으로 14명을 다치게 한 최(22) 씨가 범행 하루 전 서현역 인근 대형마트에서 흉기 2점을 미리 구입해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정황이 포착됐다.최 씨는 앞서 8월3일 오후 5시56분께 서현역 AK플라자 분당점 앞 버스정류장 인도로 모닝차몰아 행인 5명을 친 뒤 차에서 내려 AK플라자 쇼핑몰로 진입해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9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지구대 경찰관 1명에게 아무 저항없이 검거됐다.이 사건으로 12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입었고 차량 돌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에서 디스코팡팡을 운영하며 공갈과 교사를 일삼은 업주와 업주의 지시를 받고 10대 초중학생들을 폭행하고 협박해 성매매를 시킨 뒤 대금을 갈취한 직원 등 25명이 검거됐다.업주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디스코팡팡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부천과 화성동탄, 성남권 디스코팡팡 매장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은 8월3일 수도권에서 놀이기구 ‘디스코팡팡’을 이용해 10대 아동과 청소년 성매매 강요·갈취·강간 등 혐의 받고 있는 일당 25명을 검거해 이들 중 1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이면 도로 등에서 지나가는 차량에 고의적으로 손목을 부딪치는 교통사고를 유발한 뒤 금품을 갈취해 온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8월3일 부천소사경찰서는 A(60대, 남) 씨를 사기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부천 소사동 일대에서 출근 중인 차량에 고의로 손목을 내밀어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방법으로 총 15회에 걸쳐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약 62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부천 소사동 일대 주변을 배회하며 도로 폭이 좁고 출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서울과 파주, 일산 등 수도권 일대 빌라 등 주택 126채를 사들여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250억원 대의 전세금을 가로챈 일당 111명이 검거됐다. 검거된 이들 중에는 부동산 중개인 6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북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8월2일 사기 등의 혐의로 부동산컨설팅업체 대표 A(44)씨 등 111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 등은 빌라 원주인에게 접근해 매도가보다 높은 전세금으로 세입자와 계약하도록 한 뒤 차액 800~8000만원을 중개수수료 명목 등으로 편취한 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7월의 인천세관인에 이정보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정보 주무관은 AEO 공인업체(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와 소통채널을 마련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규제개혁, 제도개선을 실시했다.특히 반도체 기업 수출통관 지연 요소였던 전략물자 시스템을 개선하여 장기 9일 소요되던 업무를 실시간 수리가 가능토록 해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분야별 유공자로는, 통관검사분야 유공자에 여름철 계절상품 집중검사를 실시하여 인증 미필 등 불법용품 약 7만점을(전년대비 적발률 210% 증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코로나19 이후 급감했던 여행자를 통한 마약밀수가 최근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대마를 밀수입하려다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한국계 미국인 부부 등 3명이 검거됐다. 인천공항세관과 인천지방검찰청은 7월24일 한국계 미국인 A(35) 씨와 운반책 B(43) 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구속하고 A 씨의 부인인 C(35)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대마를 밀수해 국내에 유통하기로 모의한 뒤 대마 약 4500g 싯가 4억5000만원 상당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B 씨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들여오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울산 장애인복지시설에 배달된 ‘독극물 의심 국제 우편물’과 유사한 신고가 전국에서 접수되자 정치권도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나섰다.앞서 7월20일 울산 장애인복지시설 직원 세명은 대만에서 발송된 노란 소포를 열어본 뒤 어지럼증과 호흡 곤란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사건이 발생했다.이어 7월21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도 유사한 해외 국제 우편물이 발견돼 1천700여 명이 대피했으며, 제주·대전과 인천 부평구, 의정부에서도에서도 의심 우편물이 신고가 잇따랐다.이에 해당 지자체 소방서와 경찰서 등은 인근 주민을 대피시키고
[일간경기=이현 기자] 끈질긴 탐문수사로 폭행치사 사건의 진범을 밝혀낸 경찰들이 있어 화제다.일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월8일 고양시 탄현동에 위치한 다가구 주택에서 사람이 사망했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현장에서 20대 남성의 시신을 확인한 신진구 경위는 국과수에 사인부검 의뢰를 한 후 주변 탐문수사를 시작했다.신 경위는 당일 피해 현장 현장 주변을 배회하던 30대 남성 A 씨를 용의자로 지목해 검거 후 피의자 심문조사를 통해 자백을 받아 구속영장 발부를 받아 구속했다.그러나 피의자 진술에 의문을 가진 신 경위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올 상반기 동안 금융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246건을 예방해 38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은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시민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피싱 재산 지킴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금융기관과 방문 고객이 고액의 현금 출금 시 112신고 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또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악성앱 설치 여부, 인출 사유를 한번 더 세심히 확인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노력했다.실제로 보이스 피싱은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앱을 설치해 강제수신 강제발신하는 기능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중국산 천일염을 국내산으로 속여 시중에 유통·판매한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7월13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통업자 A(30)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 씨 등은 중국산 천일염 약 60톤에 해당하는 20㎏짜리 3000포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또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판매업자인 B(51) 씨 등과 포대에 부착된 원산지 표시 스티커를 고의로 제거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들은 스티커 제거에 앞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국내에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한 중국인 마약조직 77명이 경찰에 검거돼 이중 25명이 구속됐다.수원중부경찰서는 7월12일 중국에서 국내에 다량으로 밀반입된 필로폰을 전달받아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한 중국인 국내총책 A 씨 등 77명을 붙잡아 이중 2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들이 필로폰 공급·운반·판매 등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고 오피스텔을 임대해 마약 창고로 사용하는 등 조직적인 체계를 갖추고 국내 마약 유통 활동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형법상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했다.붙잡힌 국내 총책 A 씨는 강남 마약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지역 아파트 옥상에서 1년 동안 새총으로 쇠 구슬을 쏴 인근 아파트 유리창 수십여장을 파손한 온 40대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다.이에 검찰은 주민들의 막대한 피해에 비해 형량이 적다고 판단, 항소하기로 했다.인천지검 부천지청은 7월12일 일명 ‘부천 옥상 새총남’ A(남, 40대)씨에 대해 법원이 징역 1년 4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검찰 구형 징역 3년)한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고 밝혔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 28명 중 22명과 합의했고 6명에 대해서는 배상금을 공탁한 점을 이유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불법어구를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한 일당이 인천해경에 붙잡혔다.인천 해양경찰서는 7월6일 60대인 A씨 등 불법어구 판매업자 12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불법어구를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진열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불법어구를 해루질객 등 비어업인에게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수산자원관리법에는 사용이 금지된 불법어구를 제작·수입·보관·운반·진열·판매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지난 6월27일 오산시에서 대낮에 만취한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사고를 낸 20대가 구속된데 이어 사고 차량이 압수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7월4일 ‘상습 음주운전자 등 악성 위반자 재범 근절 대책(근절 대책)’의 첫 사례로 음주운전에 이용된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압수 조치는 연이은 음주운전 사고가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상습음주 운전자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이뤄졌다.7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기준은 △음주운전 중 사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 일대 공사현장에서 거액을 뜯어내온 노조 간부 2명이 구속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6월29일 돈을 갈취한 목적으로 노조 2개를 설립한 뒤 공사현장에서 금품을 갈취해온 노조 간부와 소속 노조원 등 1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단속해 이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들이 금품갈취를 목적으로 노조를 설립해 조직적으로 범행해 온 것으로 보고 각 노조의 간부 B씨와 C 씨에게는 범죄단체 조직죄를, 소속 노조원 13명에게는 범죄단체 조직 가입죄를 적용했다.B 씨는 2021년 3월께, C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중국에서 다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일당 1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안양동안경찰서는 6월23일 국가정보원의 첩보로 수사에 착수해 중국에서 필로폰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유통한 국내 총책 A 씨 등 19명을 검거해 이중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검거된 이들은 모두 마약 전과자로 경찰은 이들에게서 1억40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국내 유통 총책 A(41, 여) 씨는 영주권을 가진 중국인으로 마약을 국내에 판매할 목적으로 지난 1월 입국해 밀수책으로부터 2월부터 6차례에 걸쳐 3.2Kg의 마약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성매수남들의 개인정보 5100만건을 불법 수집해 배포한 모바일앱 운영자 등 15명이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6월22일 성매매 업주들의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2년간 성매수남들의 개인정보 5100만 건을 불법으로 수집 공유한 앱 운영자 A(40대) 씨 등 15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성매매 처벌법 등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A 씨와 인출책 B 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운영자 A 씨는 2019년께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다 경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바일 앱을 제작해 성매매업주들에게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반려견 플랫폼 개발사업을 미끼로 가상자산 투자시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들을 속여 1600억 상당의 투자금을 모집한 불법 다단계 조직이 일망타진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은 6월21일 반려견 신원확인이 가능한 비문리더기와 가상자산 등을 내세워 원금은 물론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자들을 모집한 A회사와 전국 62개지점 관련자 67명을 검거하고 대표 B씨 등 주요 관련자 3명을 구속했다.B 씨 등은 가상화폐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60대 이상 노인 혹은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A회사를 반려견 플랫폼 회사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을 중심으로 마약류를 유통해 오던 클럽MD 등 57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6월16일 지난 3개월간 서울 강남 소재 유명클럽 MD들과 클럽단골 손님들간에 이뤄진 마약 거래를 수사해 판매책 17명 등 총 57명을 검거해 이중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강남 유명 클럽에서 손님 유치 역할을 하는 일명 클럽MD A 씨 등은 클럽에서 고가의 주류를 주문한 단골 패밀리를 일컫는 '팸'의 B 씨 등에게 좋은 좌석 등 편의를 봐주고 케타민 등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제공하고 함께 투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