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업 지연 요소 '개선'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7월의 인천세관인에 이정보 주무관을 선정했다. 

왼쪽부터 송미정 이정보 주무관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 장희선 주무관. (사진=인천본부세관)
왼쪽부터 송미정 이정보 주무관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 장희선 주무관. (사진=인천본부세관)

이정보 주무관은 AEO 공인업체(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와 소통채널을 마련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규제개혁, 제도개선을 실시했다.

특히 반도체 기업 수출통관 지연 요소였던 전략물자 시스템을 개선하여 장기 9일 소요되던 업무를 실시간 수리가 가능토록 해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분야별 유공자로는, 통관검사분야 유공자에 여름철 계절상품 집중검사를 실시하여 인증 미필 등 불법용품 약 7만점을(전년대비 적발률 210% 증가) 적발한 장희선 주무관이 수상했다, 

조사분야 유공자에 중국산 가짜 담배 18만갑을 밀수입한 일당 10명 전원 검거로 국민 건강 보호에 기여한 송미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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