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 오전 2시55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모텔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이 불로 모텔 투숙객 1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모텔 투숙객 34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와 펌프차 등 40대를 투입해 1시간30여 분만에 진화했다.'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이다.소방당국은 모텔 1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모텔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시가 도로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우심도로에 대해 집중관리에 나선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권은 12월 도로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15개 우심도로를 발굴해 내년부터 도로재비산먼지 등을 조사하고 오염도가 높은 구간에 대해 집중관리 한다고 13일 밝혔다.도로재 비산먼지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성분 외에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마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도로위 침적된 먼지 물질이다.이러한 도로재비산먼지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보건환경연구원은 조사를 진행해 왔다.특히 올해는 인천지역 수도권매립지 주변과 고속도로, 일반
인천 서구 석남동 화학물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소방관 등 6명이 다치고 3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12월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2시07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화학물질 공장에서 난 불로 3억여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화재로 공장 근로자 5명(2명 화상)과 진화 작업 중이던 소방관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공장근로자 5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또한 면적 2738㎡ 규모의 4층짜리 화학물질 제조공장 2층 일부와 3층과 4층을 전부 태웠다.소방당국은 이
시민 참여형 인천복지의 이정표 역할을 할 ‘인천복지기준선 설정 시민 대토론회’가 개최됐다.12일 오후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500여 명의 시민과 전문가, 복지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복지기준선을 5개 분야(소득·주거·돌봄·건강·교육)를 설정하고 시민 토론회가 진행됐다.이날 토론회는 민선 7기 복지 분야 최대 규모 토론회로서 인천시민이 복지 주체로서 복지정책을 실현하는 과정에서의 의미하는 바가 컸다.토론회에 앞서 발달장애아동 오케스트라인 ‘국민엔젤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인천대학교 전용호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그동안 인천
인천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공장에 있던 직원 5명과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관 1명 등 6명이 부상을 입었다.12월1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7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 3층에서 불이났다. 불은 공장 3층과 4층을 태운 상태로 인근 다른 건물로는 번지지 않았다.이 불로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직원 A(36)씨 등 5명(2명 화상, 3명 경상)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공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55명도 자력으로 대피했다.또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B(38)씨도 얼굴에 화상을 입고
인천시가 내년 사상 처음으로 국비 4조원 시대를 연다.이는 국조보조금 3조7천억원과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의 7천200억원을 합친 금액으로 주요 신규사업과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등 계속 사업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른 결과다.그동안 시는 국비 4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국고보조 신규사업 발굴, 생활 SOC사업 발굴 TF팀 운영 및 전문가 컨설팅, 국비확보 추진상황보고회, 지방재정협의회, 전담책임관제 운영 등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 왔다.특히 박남춘 시장은 지난 4월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12월12일 오전 12시7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신고 10여 분만에 현장에 도착, 소방 장비 37대와 소방관 등 인력 11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이 불로 공장 직원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이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방관 1명은 턱부위에 화상을 입었다.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55명은 긴급 대피했다.
12일 오전 12시7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2시2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26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를 말한다.
인천항 제3부두 하역장 크레인 엔진룸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12월12일 인천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3분께 인천시 중구 제3부두에서 철판코일을 하역작업 중이던 크레인 엔진룸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0여 분만에 완전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크레인 엔진실 내부와 엔진 모터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3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크레인 엔진실 내부 엔진 모터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와 하역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고잔동 한 공장 화물용 엘리베이터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추락했다.12일 인천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2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공장 화물용 엘리베이터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2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자 A씨(54)와 B씨(47·여)가 팔과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당시 A씨와 B씨는 피를 흘리며 쓰려져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인천시민단체 50여 곳은 국가인권위원회 법 제2조 3호의 평등권 침해의 차별금지사유로 포함된 ‘성적지향’을 삭제하고, 성별의 정의를 추가하는 법률 개정안에 대해 적극 찬성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인천시민단체 등 50여 곳으로 결성된 인천범시민단체연합(범시민연합)은 12월11일 오전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1일 자유한국당 안상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이학재·윤상현·정유섭·민경욱 의원 등 44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성적지향'을 삭제하는 법률 개정안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범시민연합은 국가
인천 옹진군 자월면·덕적면 주민 294명이 선갑도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해 달라는 청원을 제기했다.옹진군 자월면·덕적면 주민자치위원회(주민자치위)는 12월1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빼어난 자연경관과 해양생태계가 우수하고 자연 생태계적 가치가 높은 선갑도를 지켜달라며 청원서를 인천시에 제출했다.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선갑도에서 불법 산림훼손과 공유수면 불법 점용이 확인돼 지난 8월 옹진군에서 현장을 방문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또한 자연환경보호법 제12조와 23조에 따라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거나 학술적
지난해 인천시의 대기오염물질을 분석한 결과 대기오염물질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년간 인천시 대기질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2018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하고 인천시 대기오염물질이 점차 감소추세라고 12월11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밝혔다.‘대기질 평가보고서’란 지난 1년간 인천시 대기오염도 관측 자료를 도시 대기, 도로변, 중금속, 산성우 등 각 측정망별로 종합해 집계와 분석을 통한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배포되는 연간보고서다.최근 가장 큰 관심사인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
인천지하도상가 ‘불법 전대’를 해결하기 위한 ‘인천지하도상가 조례개정안(이하 개정안)’이 시와 의회간의 팽팽한 힘겨루기 속에 수정가결됐다. 인천시의회는 10일 건설교통위원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인천시 지하도상가 관리운영 개정 조례안’ 재심의를 진행했다.지난 8월 시의회에 지하도상가의 전대와 양도·양수 금지안을 상정했지만 지하상가 점포주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의회에서는 공론화를 거쳐 합의안을 도출하겠다는 입장을 취하며 보류한 상태였다.그동안 지하상가 상인들과 임차인들은 연합회를 구성해 시와 계약한 계약사항 보장, 사용기간을 수의
12월10일 오후 2시48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달리던 공항버스가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기사 A(63)씨와 승객 B(37)씨 등 2명이 무릎과 얼굴 등을 각각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탑승객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가 25만7000㎡ 숲을 조성한다.수도권과 충북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올 겨울 들어 처음 시행됐다. 이번 조치는 미세먼지가 사회적 재난으로 분류되고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제정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이에 인천시는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등 50곳에 255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생활권 주변 18개소 1만㎡에 27억을 투입해 명상숲 14곳, 옥상녹화 1곳, 나눔숲 1
인천시 연수동 한 스포츠 클럽에서 감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12월10일 인천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2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스포츠 클럽에서 감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사고로 스포츠클럽 팀장 A(28)씨가 감전으로 인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감전으로 인한 화재로 인해 사무실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7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
선거법 개정안 국회통과를 놓고 막바지 진통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단체와 기타정당(정의당·민중당) 관계자들이 선거법 개정안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12월9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평화복지연대, 민주노총인천본부, 민중당·정의당 인천시당 등 관계자 7명은 선거법 개정을 통한 정치개혁을 요구했다.이들은 작년 12월 국회에서 여야 모든 정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의원 수 확대 등을 검토하는데 합의했지만, 한국당이 여야 합의를 백지화를 넘어 비례대표제 폐지까지 주장했다며 제1야당으로써 역할을 다하라고 비
인천시를 대표하는 종합매거진인 ‘굿모닝인천’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2월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독자와 인천시민 10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굿모닝인천’을 구독한 이후 인천에 대한 인식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설문조사에 따르면 구독 후 인천시에 대한 인식 변화 질문에 44.3%가 ‘매우 좋아졌다’, 48.6%가 ‘대체로 좋아졌다’, ‘특별한 변화가 없다’는 7.21%로 나타나 약 92%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약 95%가 만족하는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주택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12월9일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8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주택건물 1층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 80.33㎡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10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부엌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와 거주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