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 오전 2시55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모텔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이 불로 모텔 투숙객 1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모텔 투숙객 34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와 펌프차 등 40대를 투입해 1시간30여 분만에 진화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이다.

소방당국은 모텔 1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모텔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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