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제3부두 하역장 크레인 엔진룸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12월12일 인천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3분께 인천시 중구 제3부두에서 철판코일을 하역작업 중이던 크레인 엔진룸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0여 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크레인 엔진실 내부와 엔진 모터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3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크레인 엔진실 내부 엔진 모터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와 하역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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